간헐천

[ geyser , 間歇泉 ] :

열수(熱水)와 수증기, 기타 가스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온천.

특히 화산지대에서 볼 수 있다. 지하의 깊은 곳에서 상승한 고온의 열수나 수증기가 보통의 지하수와 비교적 얕은 곳에서 혼합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천온(泉溫)은 그 지방의 물의 끓는점보다 높다. 지하의 열이 더 높으면 연속적으로 분출하는 비등천(沸騰泉)이 되고, 열이 식어 수온이 끓는점 이하가 되면 보통의 온천이 된다. 분출 주기는 몇 분에서 몇 주일, 높이는 몇 m에서 수십 m에 이르는 것까지 있다.

간헐천의 분출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지하의 공동(空洞)에 괸 물이 밑에 있는 과열증기·지열(地熱) 등에 의한 수증기압에 밀려서 분출한다는 공동설, 수직인 분수관(噴水管)의 상부와 하부의 온도차에 의해 불완전대류가 일어난다는 수직관설 등이 있다. 미국의 옐로스톤공원에는 간헐천이 많기로 유명한데, 200개 정도의 간헐천이 있으며, 가장 큰 자이언트간헐천은 높이 75m까지 분출한다. 아이슬란드뉴질랜드 등에도 많다. 간헐천의 영어명인 geyser는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간헐천인 가이저(Geysir)에서 연유하였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5914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아이슬랜드의 간헐천은 약 10분 주기로 분출했다.

로토루아의 민속촌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뉴질랜드의 간헐천은 두 줄기로 분출되는 수량도 엄청나거니와 지속 시간도 꽤 길었지만 여기 것은 1회 솟구쳤다간  휴지기간이 끝날 때까지 관광객들은 다음 분출을 기다려야 했다.

두 군데의 동영상을 비교해 보면 설명의 이해에 도움이 되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cyPJbuAsCzk

 

https://www.youtube.com/watch?v=9pa7CVQ-EVY

 

https://www.youtube.com/watch?v=T3467ANjEPg

 

https://www.youtube.com/watch?v=t9wjK3NIkw0

 

 

https://www.youtube.com/watch?v=LefYfufc5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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