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9sC4m-DjDWE&list=RD9sC4m-DjDWE&index=1 

 

 

https://www.youtube.com/watch?v=IFigKMS1D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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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 신묘장구대다라니/ 범어 원문 vs 국역

https://www.youtube.com/watch?v=9sC4m-DjDWE https://www.youtube.com/watch?v=MFtPKDkynJI https://namu.wiki/w/%EC%8B%A0%EB%AC%98%EC%9E%A5%EA%B5%AC%EB%8C%80%EB%8B%A4%EB%9D%BC%EB%8B%88 신묘장구대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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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닐라깐타(Nilakantha) 신화

여기서 「닐라깐타(n laka  ha)」라 함은 푸른(Ni la) 목(kantha) 즉 '청경(靑頸)'이라 번역되는 인도의 신 15)으로서, 이와 관련된 내용은 천수다라니의 중요 신앙 기저(基底)가 되고 있다. 우선 위에 소개한 전체 천수다라니 내용 가운데 (4)와 (16.a), (18)구 등에서 다음과 같이 청경(靑頸), 닐라깐타(n laka  ha)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보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이것을 (즉), 청경(n laka  ha)의 명호인 성관자재 찬가를 기억하면서 /  (16.a)정이 깊은 청경(n laka  ha)이시여! /
(18)청경(n laka  ha)께 영광이 있기를! /
또한 전체 천수다라니 내용과의 연관 속에서 생각할 때, 귀의문의 마지막 구절 "(4)이것을 (즉), 「청경(靑頸)의 명호」인 [성관자재 찬가]를 기억하면서(k tv  imam  ry valokite vara-stava  N laka  ha-n ma)"라는 문구와 함께 이어지고 있는 (10)에서 (25)까지 16개 항목에 이르는 '성관자재 찬가'로서의 '청경의 명호'에 대한 내용을 살펴 본다면, 좀 더 많은 부분 가운데 <a href="#16)" title="16) "dh ran 는 '保持하다'는 뜻의 語根 dh 에 접미사 ana가 붙어 이루어진 dh ra 라는 단어의 여성명 사형(本田義英, 『佛典の內相と外相』, 東京, 弘文堂書房, 昭和 9. p.169)"으로, "모든 것을 잘 기억하여 잊지 않는 힘(岩本 裕<권기종 譯>, 『佛敎, 그 世界』, 서울, 同和文化史, 1980. p.185)"을 의미하는 바, '과거의 기억[神話] 가운데 神들이 행한 위업을 기억 회상함'에 그 본래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여기 서 [聖觀自在 讚歌]로서의 '靑頸의 名號'란 기억 회상의 「요점」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청경(靑頸), 닐라깐타(n laka  ha)에 대한 찬미와 그의 업적에 대한 회상작업 16)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도 있게 된다.
이처럼 닐라깐타(n laka  ha)란 천수다라니에 있어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바, 우리는 청경, 닐라깐타(n laka  ha)의 성격 및 그에 대한 세부적 이해를 마련해 가져야 할 필요를 갖는다.
닐라깐타(N laka  ha)에 관한 신화의 원형은 끄시로다(k  roda), 즉 '우유(牛乳)의 대양(Ocean of Milk)'과 관련된 기사 안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이 부분은 인도 고전 서사시 이전의 문헌들 가운데에는 직접적으로 그 내용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지만 17), <a href="#18)" title="18) S. A. Dange, Legends in the Mah bh rata, Delhi: Motilal Banarsidass, 1969. pp.239∼86, 360∼ 61. "大洋의 휘저음(churning of the Ocean)에 대한 관념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베다 문헌들 가 운데서 우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베다 문헌들 가운데 영원성의 음료로서 소개되는 am ta는 大洋 즉 'soma의 통'이라 할 수 있는 samudra로 부터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음이 묘사되고 있는 것이 다. ‥‥ 베다 문헌에 기초한 이러한 점들이 Mah bh rata에로 전이 되었던 것이다."(p.279) 그리고 그는 이어서 Mandara 山과 soma를 누르는 돌, 만다라 山으로부터 대양에로 떨어지는 여러 종류의 용액과 soma 사이의 동질성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몇몇 중요 서술들이 후대의 신화 정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서 18) 이 신화에 대한 체계적 정립을 후대의 문헌,  『라마야나(R m ya a)』와 『마하바라타(Mah bh rata)』에서 그리고 보다 윤색된 형식의 것을 「뿌라나(Pur  a)」의 많은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19)
이에 『라마야나』의 1편, 라마(R ma)의 소년기 행적을 전하고 있는 발라-깐다(B la-K   a) 20)부분을 통해 우리는 이 신화의 풍부한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되는 바, 롱(J. B. Long)의 해설에 따라 이를 소개해 보기로 한다.

 "완벽과 진실의 우주적 기간, '끄리따 유가(Kritayuga)' 기간에 디띠(Diti:'한정'을 뜻하는 초자연적 인격체)는 크나큰 힘을 가진 다이뜨야(Daitya:거인, 또는 악마)에게 생명을 주었다. 또한 신들의 어머니 아디띠(Aditi:'무한정'의 뜻)는 데와라따(Devarata:'신들의 기쁨'이란 뜻) 가운데 비르야(v rya)와 수뜨바르미카(Sudbarmika)라는 영웅적 인물을 식별해 낸 채 그들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 두 초자연적 존재가 불후(不朽)의, 불사(不死:am ta) - 노(老) 병(病) 사(死)로부터의 벗어남 - 를 요구하게 되자 그들(Diti와 Aditi)은 오랜 숙고 끝에, 불사의 물(rasa)을 얻기 원한다면 <우유(牛乳)의 대양(大洋)> 즉 「끄시로다(k  roda;Ocean of Milk)」를 휘저을 것을 명령하였다. 이에 그들 초자연적 존재들은 성스러운 바수끼(V suki) 용왕에게 끄시로다(k  roda)를 흔드는 밧줄이 될 것을 청하고, 만다라(Mandara) 산에게는 <우유의 대양>을 휘저을 막대기가 되어질 것을 청한 다음 곧이어 끄시로다를 휘젓기 시작하였다.
1,000년이란 시간 동안 휘젓기를 마친 후 바수끼 용왕은 산의 바위들을 입에 넣은 채 이[齒]를 갈기 시작하였고, 이윽고 그의 천개의 입으로부터 독물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창조의 그러한 장면은 세계의 무한한 시간의 종말을 예시하는 것이었다. 여하튼 이 독물로부터 깔라꾸따(k lak  a;hal hala)라는 독물이 만들어졌으며, 그것이 세계에 퍼져 모든 인간과 신, 그리고 악마들의 존재를 위협하였다.
그러자 신들은 비슈누(Vi  u)의 발 아래 구원처를 찾았고, 연이어 대천(大天:Mah deva) 쉬바( iva)에게 호소하였다. "오! 신이시여. 당신은 신들 가운데 으뜸이시니, 끄시로다(우유의 대양)를 휘젓는 것으로부터 생겨난 첫번째 소산물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 독(毒)을, 그 첫번째 소산물의 선물을 즐거이 받아들이십시오." 이에 쉬바는 비슈누의 말에 마음이 움직였고, 신들의 가엾은 처지를 불쌍히 여겨 "그 위험한 독물을 '그것이 마치 불사(不死)의 물(am ta)인 양' 마셔버리고 그의 거처 까이라사(kail sa) 산으로 돌아갔다."
신들과 악마들이 휘젓기를 계속하는 동안 휘젓는 막대기(만다라 山)는 우유의 대양의 물 속에 잠겨들었다. 그들 번민의 외침에 응답한 비슈누는 화신(化身:avat ra)인 거북이(k rma)의 형상으로 화현한 채 물 속에 들어가 그의 등으로 산을 지탱하였다. 그리고 양손으로는 산봉우리를 잡고 아수라와 악마들 사이에서 대양을 휘저었다.(그림.2)
또다른 1,000년의 세월이 흐르고, 수없이 많은 보물이 <우유의 대양>으로부터 쏟아져 나왔다. 그중 첫번째로 신들의 의사이자 『야주르-베다( yur-veda)』의 저자이기도 한 단반따리(Dhanvantari)가 긴 막대기와 진흙덩어리(lo  a)를 손에 들고 나왔다‥‥<중략>‥‥그리고 웃짜이슈라와스(Uccai  ravas;'우렁찬 말울음 소리'의 뜻)라는 말[馬]의 원형 격에 해당하는 하늘의 말과 신비로운 보물 까우스뚜바(kaustubha)가 등장하였는 바, 비슈누는 그것을 취하여 그의 배우자 락쉬미(Lak mi)의 화신으로 삼았다. 그리고 마침내 <불사의 물(rasam tam)>이 등장하였다.(rasa는 물. a는 부정의 뜻. m ta는 죽음.) ‥‥<중략>‥‥ 신들과 악마들 사이의 휴전은 오래가지 못했다. 불로장수의 약을 얻게 된 바로 그 순간부터 죽음과 삶의 권한에 대한 절대적 군주권을 획득키 위한 영원한 적수들간의 싸움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21)

이렇듯 개괄적으로 설명된 닐라깐타 신화의 단편들에 대한 - 『마하바라타(Mah bh rata)』의 내용을 토대로 한 - 하인리히 짐머(H. Zimmer)의 설명을 통해 우리는 이 신화와 천수다라니 내용과의 좀더 근접한 연관을 찾을 수 있게도 된다.
"신들과 악마가 합세하여 1,000년 동안 대양(Ocean)을 저었다. 만다라(Mandara) 산은 그 젓는 막대기, 바수끼(V suki) 용왕은 이것을 흔드는 밧줄 역할을 하였다. 비슈누는 거북이의 모습을 한 채 그의 어깨로 산의 밑바닥을 받혀 들고 신들과 악마가 양쪽에서 밧줄(바수끼 용왕)을 끌어당겼다.
우유의 반죽(Milky Water)으로부터 처음 생겨난 것은 칼라꾸따(k lak  a;hal hala)라 불리우는 검은 독연기로, 누군가 이 독연기를 마실 정도로 강한 사람을 발견할 때까지 작업은 중단되어야 했다. 이때 쉬바( iva)가 등장하여 초연히 자리에 앉아 선정에 들었으며, 우아한 모습으로 컵에 담긴 <죽음의 기운>을 들이켰다. 그는 요가의 힘으로 그 죽음의 기운을 목 속에 유지케 하였는 바, 그의 목은 푸른 색으로 변했고 그로 인해 그는 닐라깐타(n laka  ha) 즉, 푸른 목[靑頸]이라 불리우게 된 것이다." 22)
이상과 같이 『라마야나』 및 『마하바라타』에 실려 있는 신화의 간략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주제로서 상정된 청경(靑頸), 즉 닐라깐타(N laka  ha)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인간과 신, 악마의 존재들을 구하고자 우유의 대양(K  roda)에서 생겨난 첫번째 소산물인 독물 깔라꾸따(k lak  a)를 목에 담아 그 죽음의 힘으로 인해 파란 목[靑頸]을 갖게 된 쉬바.
이에 인도 고전 『꾸마라삼바와(Kum rasa bhava)』에서 브라흐마데바(Brahmadeva)는, '검푸른 목( itika  ha)의 쉬바만이 이처럼 구원의 힘을 갖으며 그만이 해로운 독을 먹을 수 있는 용기와 자비의 마음을 지닌 인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시띠깐타( itika  ha;孔雀이라 번역된다)라 불리우기도 하는 그 자비에 찬 쉬바의 구원력은 그의 요가의 힘에 의해 가능했다고 하며 23), 그러한 까닭에 그에게는 마하 요기(Mah -yogi), 요가의 주(yoga-  vara) 즉 요게스와라(yoge vara)라는 칭호가 부여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쉬바의 자비에 찬 위신력은 불교적 자비의 상징인 관자재보살의 형상에 부가된 채 파란 목[靑頸]을 가진, 청경관자재(靑頸觀自在)의 형상이 대두되었음을 우리는 추정할 수 있게도 된다.
이제 이와 같은 신화의 간략된 내용을 전제한 채, 우리는 닐라깐타와 직접적 관련을 맺고 있는 천수다라니의 부분을 발췌 고찰해 보는 것이 가능해지게 된다.


15) 불교에서는 이를 觀世音菩薩 33응신 중의 하나靑頸觀音으로서 이해하고 있다.(正覺<문상련>, 『千手經 硏究』, p. 176.)

16) "dh ran 는 '保持하다'는 뜻의 語根 dh 에 접미사 ana가 붙어 이루어진 dh ra  라는 단어의 여성명사형(本田義英, 『佛典の內相と外相』, 東京, 弘文堂書房, 昭和 9. p.169)"으로, "모든 것을 잘 기억하여 잊지 않는 힘(岩本 裕<권기종 譯>, 『佛敎, 그 世界』, 서울, 同和文化史, 1980. p.185)"을 의미하는 바, '과거의 기억[神話] 가운데 神들이 행한 위업을 기억 회상함'에 그 본래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여기서 [聖觀自在 讚歌]로서의 '靑頸의 名號'란 기억 회상의 「요점」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7) B. L. Smith ed, Hinduism, - New Essays in the History of Religions, Leiden: Ej. Brill. Pub. 1982. 가운데 J. Bruce Long의 論文 "A Structural Analysis of the Myth of the Churning of the Ocean of Milk", p. 176.

18) S. A. Dange, Legends in the Mah bh rata, Delhi: Motilal Banarsidass, 1969. pp.239∼86, 360∼61.
     "大洋의 휘저음(churning of the Ocean)에 대한 관념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베다 문헌들 가운데서 우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베다 문헌들 가운데 영원성의 음료로서 소개되는 am ta는 大洋 즉 'soma의 통'이라 할 수 있는 samudra로 부터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음이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 베다 문헌에 기초한 이러한 점들이 Mah bh rata에로 전이 되었던 것이다."(p.279)
     그리고 그는 이어서 Mandara 山과 soma를 누르는 돌, 만다라 山으로부터 대양에로 떨어지는 여러 종류의 용액과 soma 사이의 동질성을 밝히고 있다.    

19)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R m ya a거나 Mah bh rata 외에도 Pur  a의 많은 부분들 가운데 언급되어 있다.(Vi  u pur  a<Var.2, 비슈누가 배우자를 선정하는 대목에서> 및 Matsya Pur  a<Var.2>, Bh gavata Pur  a<Var.4> 등)

20)  r mad V lm ki, R m ya a, Gorakhpur(India): Gita Press, pp. 137∼140 가운데 B la-K   a 항목(45:14∼31) 참조.

21) B. L. Smith ed, Hinduism : New Essay in the History of Religions, Leiden: Ej, Brill. Pub, 1982.
     이 가운데 J. Bruce Long의 논문 "Life out of Death, : A Structual Analysis of the Myth of the Churning of the Ocean of Milk", pp.180∼182.

22) H. Zimmer, The Art of Indian Asia, vol. 1, New Jersey: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3. p.228.

23) B. L. Smith ed, Hinduism, - New Essays in the history of Religions, Leiden: Ej. Brill. Pub, 1982. 가운데 J. Bruce Long의 논문 P. 196. Kum rasa bhava II.61;VI.81의 내용 가운데서 인용./

 

 

4. 신묘장구대다라니 본문

 1.귀의문(歸依文)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Namo ratna-trayāya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삼보[10]께 귀의합니다

나막 알약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bodhisattvāya mahāsattvāya mahākāruṇikāya,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 쓰와라-야 보디쌑뜨와-야 마하-쌑뜨와-야 마하- 까-루니까-야)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Oṁ sarva-bhayeṣu trāṇa-karāya tasmai
(옴 싸르와 브하예쑤 뜨라-나 까라-야 따쓰마이)
옴, 모든 공포에서 구제해 주시는 까닭에

나막 까리다바 이맘 알야바로기제새바라-다바
namas kṛtvā imam āryāvalokiteśvara-stavaṁ
(나마쓰 끄리뜨와- 이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따왐)
어지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여 (이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지도다

니라간타-나막 하리나야마 발다이사미
Nīlakaṇṭha-nāma hṛdayaṁ vartayiṣyāmi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와르따 이쓰야-미)
푸른 목을 가진 분[11]의 본심으로 귀의하옵니다.

 2.발원문‧ I (前提部)

 
살발타-사다남 수반 아예염
sarvārtha-sādhanaṁ śubhaṁ ajeyaṁ
(싸르와-타 싸-드하남 슈브함 아제얌)
중생을 구제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최상의 길상을 얻어

살바-보다남 바바-마라-미수다감
sarva-bhūtānāṁ bhava-mārga-viśodhakam
(싸르와 브후-따-남- 브하와 마-르가 위쑈드하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을 삶의 길에서 깨끗하게 하시니

 3.발원문‧ II (敍述部)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tadyathā oṁ āloke, ālokamati lokātikrānte hy-ehi Hare
(따드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에혜히 하레)
이와 같이 옴, 통찰자이자 지혜의 존재이시자 초월자이시여, 아, 님이시여

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사마라 하리나야
mahābodhisattva smara-smara hṛdayam
(마하- 보디히 쌑뜨와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얌)
마하살[12]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사다야
kuru-kuru karma sādhaya-sādhaya
(꾸루 꾸루 까르마 싸-드하야 싸-드하야)
행하고 또 행하소서[13], 이루게 하시고 이루게 하소서

 4.성관자재 찬가:(聖觀自在 讚歌,

'관자재'는 청경(靑頸)<Nīlakaṇṭha>의 명호)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dhuru-dhuru vijayante mahāvijayante dhara-dhara
(드후루 드후루 위자얀떼 마하-위자얀떼 드하라 드하라)
보호해 주소서, 보호해 주소서, 승리자여 위대한 승리자여,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dharaṇiṁ dhareśvara cala-cala
(드하라님 드하레 쓰와라 짤라 짤라)
대지의 왕 자재존이시여 발동하소서

마라 미마라아마라-몰제 예혜-혜
malla vimalāmala-mūrtte ehy-ehi
(말라 위말라-말라 무-릍떼 에혜히)
모든 마라를 지워버리신 해탈자여, 어서 오소서

로계새바라
Lokeśvara
(로께쓰와라)
세상의 자재자여

라아-미사 미나사야
rāga-viṣaṁ vināśaya
(라-가 위쌈 위나-쌰야)
탐욕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나베사-미사 미나사야
dveṣa-viṣaṁ vināśaya
(드웨싸 위싸 위나-쌰야)
진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모하-자라-미사 미나사야
moha-jāla-viṣaṁ vināśaya
(모하 잘-라 위싸 위나쌰야)
치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14]

호로호로 마라 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huluhulu malla hulu Hare Padmanābha
(훌루훌루 말라 훌루 하레 빠드마 나-브하)
공포와 번뇌(마라)를 제하소서,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모다야
sarasara sirisiri suru-suru buddhyā-buddhyā bodhaya-bodhaya
(싸라싸라, 씨리씨리, 쑤루쑤루, 붇다-야 붇다-야, 보드하야 보드하야)
제도하소서, 나아게게 하소서, 보리도를 깨닫게 하소서

(여기서부터 관세음보살의 열두가지 호칭이 나온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 나야 마낙 사바하
maitriya Nīlakaṇṭha kāmasya darśanaṁ prahlādaya manaḥ svāhā
(마이뜨리야 닐-라깐타, 까-마쓰야 다르쌰남 쁘라흐-라다야 마-나 쓰와-하-)
자비로우신 청경성존이시여, 욕망을 부수도록 힘을 주소서 사바하[15]

싯다야 사바하
siddhāya svāhā
(싣드하-야 쓰와-하-)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mahāsiddhāya svāhā
(마하- 싣드하-야 쓰와-하-)
크게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siddhayogeśvarāya svāhā
(싣드하-요게 쓰와라-야 쓰와-하-)
요가성존[16],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Nīlakaṇṭhāya svāhā
(닐-라깐타-야 쓰와-하-)
청경성존이시여, 사바하

바라하목카-싱하목카야 사바하
varāhamukha-siṁhamukhāya svāhā
(와라-하무카 씽하무카-야 쓰와-하-)
돼지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여, 사바하

바나마-하따야 사바하
padma-hastāya svāhā
(빠드마 하스타-야 쓰와-하-)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cakrāyudhāya svāhā
(짜끄라- 윧드하-야 쓰와-하-)
법륜[17]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상카-섭나-네모다나야 사바하
śaṅkha-śabda-nibodhanāya svāhā
(샹카 샵다 니보드하나-야 야 쓰와-하-)
법라[18]의 소리로 깨닫게 하시는 분이여, 사바하

마하라구타다라야 사바하
mahālakuṭadharāya svāhā
(마하- 라꾸따 드하라-야 쓰와-하-)
큰 곤봉[19]을 지닌 분이시여, 사바하

바마-사간타-이사-시체다-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vāma-skanda-deśa-sthita-kṛṣṇājināya svāhā
(와-마 스깐다 데쌰 스티따 끄리스나- 지나-야 쓰와-하)
왼쪽 어깨에 검은 사슴가죽을 걸친 분이여, 사바하

먀가라-잘마-니바사나야 사바하
vyāghra-carma-nivasanāya svāhā
(브야-그라 짜르마 니와사나-야 쓰와-하-)
호랑이가죽 옷을 두른 분이여, 사바하

 5.귀의문(歸依文)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범어본에만 있는 것]

(옴 씨드흐얀뚜 만뜨라 빠다야 쓰와하)
이 모든 신묘한 주문이 원만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루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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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해석 10.신묘장구대다라니의 번역과 구성

정각 스님의 아래 포스트와 관련 논문을 참고하면 그 구성은 '귀의문- 발원문- 성자재찬가-귀의문' 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10번의 인드라 찬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시바신과 비쉬누신을 찬양한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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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신(神)과 성관자재(聖觀自在), 인도신화로 본 신묘장구대다라니(천수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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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에 대한 인도(印度) 신화학적(神話學的) 일고찰(一考察)

- [성관자재 찬가(聖觀自在 讚歌)]를 통한 신앙적‧내용적 상징 기저(基底)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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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1385?category=603943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https://ko.wikipedia.org/wiki/%EC%9D%B8%EB%93%9C%EB%9D%BC

 

인드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제석천왕이 코끼리에 타 있다. 자이나교 박물관의 벽화그림 인드라(산스크리트어: इन्द्र, इंद्र, indra, Śakra, 팔리어: Sakka)는 인다라(因陀羅)로 음역되기도 하는 인도 신화의 천신이다. 힌두교에서는 천국 또는 수미산에 거처하며 신들의 왕으로서, 날씨와 전쟁을 관장한다고 믿는다. 불경에서는 제석천 · 제석천왕 · 제석천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베다교,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에 등장한다. 제석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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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B%B6%84%EB%A5%98:%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A2%85%EA%B5%90

 

분류:대한민국의 종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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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JtsDEB5pFI

 

 

https://www.youtube.com/watch?v=sZGSTCAFpm8

 

 

https://kydong77.tistory.com/18917

 

신묘장구대다라니의 번역과 구성/ 천수경해석 10

https://www.youtube.com/watch?v=QlwhFljK8f0 https://www.youtube.com/watch?v=IFigKMS1DsA https://kydong77.tistory.com/21586 천수경, 신묘장구대다라니/ 범어 원문 vs 국역 https://www.youtube.com/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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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YOTjJYPLJM&list=RD9sC4m-DjDWE&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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