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LlVLJlQ64Y
모든 가치관의 기준이나 세상에 대한 비판은 사실성에 바탕합니다.
허구로 규정짓는 소설조차도 그 바탕은 현실이고 사실성입니다.
그래서 나는 자연에 바탕한 노자의 大道를 신뢰합니다.
간만에 헛소리 좀 해 봤네요.
이곳 명당이 길지 중의 길지라니 오백년 도읍이 우연이 아니었군요.
011 詩經-國風-周南-麟之趾(인지지)-기린의 발
麟之趾(린지지) : 기린의 발이여
振振公子(진진공자) : 번창한 공후의 자제들이로다
于嗟麟兮(우차린혜) : 아, 기린이여
道의 10가지 특징
https://kydong77.tistory.com/18655?category=883650
一、虛無 二、自然 三、清靜 四、無為 五、純粹
六、素樸 七、平易 八、恬淡 九、柔弱 十、不爭
https://www.youtube.com/watch?v=Sy6VH5SpKOQ
https://www.youtube.com/watch?v=GoSQD-Glmuk
https://www.youtube.com/watch?v=yRONjAXdQCs
준경묘의 풍수설화
잘 알려진 명당자리에는 그에 따른 전설과 설화가 많이 있듯이 이곳 준경묘도 조선왕조 건국과 관련된 유명한 백우금관(百牛金棺)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안사가 전주에서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로 피신와 자리를 잡고 산 지 1년 만에 아버지(이양무)의 상(喪)을 당하게 된다.
이안사는 아버지 묘 자리를 구하려고 이산 저산 산등성이를 넘어 사방으로 헤매고 돌아다녔으나 마땅한 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다. 마침 활기리 노동(盧洞) 산마루에 이르러 몹시 고단하여 나무 밑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한 도승이 동자승과 함께 나타나 주위를 두루 살펴 인적이 없음을 확인한 뒤 한 곳을 가리키면서 "대지(大地)로다 길지(吉地)로다"하는 것이었다.
이안사가 나무 밑에 앉아 지켜보고 있는 것을 모르는 도승은 이어서 말하기를, "이곳이 제대로 발복하려면 개토제(開土祭)에 소 백(百)마리를 잡아서 제사를 지내야 하고, 시신을 금관(金棺)에 안장하여 장사를 지내야 한다. 그러면 5대손 안에 왕자가 출생하여 기울어 가는 이 나라를 바로 잡고 창업주가 될 것이다. 또한 이 땅은 천하의 명당이니 함부로 발설하지 말라."하는 것이었다. 동자승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한참을 더 있다가 그들은 다른 곳으로 길을 떠났다.
자신의 귀를 의심한 이안사는 곧장 집으로 돌아와 생각에 골몰하였으나 가난한 살림살이에 소 백 마리를 어디서 구하며, 더구나 금으로 만든 관은 어디서도 구할 수가 없었다. 부친의 묏자리를 명당에 쓰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형편상 어쩔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이안사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궁여지책을 찾아내게 되었는데, 소 백(百) 마리는 흰 소 한 마리로 대신하고 금관은 귀리 짚으로 대신하면 될 것 같았다.
흰 소를 한자로 쓰면 백우(白牛)이므로 숫자상 일백 백자와 발음이 통하게 되어 백우(百牛)가 될 수 있고, 귀리짚은 같은 황금색이므로 금관과 의미가 통할 것이라 판단하였다. 마침 처가에 흰 얼룩소가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 처가에 간 이안사는 밭갈이 할 일이 있다며 흰 소를 잠시만 빌려 달라고 하여 소를 끌고 노동(盧洞) 산마루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처가에서 빌린 흰 소를 잡아서 제물로 사용하고, 부친을 넣을 관은 귀리짚으로 대신하여 아버지의 장사를 치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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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YnJVV4x0qs&feature=emb_title
https://www.youtube.com/watch?v=-QOnY5PWuU8
https://www.youtube.com/watch?v=bZzuhn_VvhI
https://kydong77.tistory.com/19419
https://www.youtube.com/watch?v=Rq10209Cm0Q&t=4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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