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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업(業)의 개념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누가 먼저 정확하게 변화하는 업의 개념을 잡느냐가 기회 선점의 관건”이라고 설파했다. ‘빨리’가 아니라 ‘먼저’가 핵심이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에 “21세기는 탁월한 천재 한 명이 10만~20만 명 직원을 먹여 살린다”는 전제에서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확립했다.
이건희 회장은 에세이에서 “잘 버리고 잘 집중하는 것. 이것이 미래가 요구하는 지혜이고, 경영의 요체라고 생각한다”고 적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결단의 순간을 거쳤지만 반도체 사업처럼 내 어깨를 무겁게 했던 일도 없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시대 조류가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넘어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었고, 그중 핵심인 반도체 사업이 우리 민족의 재주와 특성에 딱 들어맞는 업종”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했고, 1983년 반도체 칩셋을 처음 제조했다. 그리고 1988년 4MB D램을 세상에 내놓았고, 1993년 메모리반도체 세계 1등이 됐다. 1980년대만 해도 한 세대 이상의 차이로 여겨졌던 일본과의 격차를 따라잡고, 끝내 추월한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월간중앙]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건희 삼성 회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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