離婁上(이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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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83 – 이루 상 1 - 1

맹자 83 – 이루 상 1 - 1 離婁上 孟子曰:「離婁之明,公輸子之巧,不以規矩,不能成方員: 師曠之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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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84 – 이루 상 1- 2

맹자 84 – 이루 상 1 - 2 「故曰,為高必因丘陵,為下必因川澤。為政不因先王之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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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徒善不足以爲政(도선부족이위정)

孟子曰離婁之明(맹자왈이루지명)과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이루의 밝은 시력과  子之巧(공수자지교)로도 : 공수자의 손재주로도  不以規矩(불이규구)면 : 콤파스와 곡척을 이용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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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徒善不足以爲政(도선부족이위정)

孟子曰離婁之明

(맹자왈이루지명)과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이루의 밝은 시력과 

子之巧

(공수자지교)로도 : 공수자의 손재주로도 

不以規矩

(불이규구)면 : 콤파스와 곡척을 이용하지 않으면 

不能成方員圓

(불능성방원원)이요 : 네모난 것과 둥근 것을 만들 수 없고 

師曠之聰

(사광지총)으로도 : 사광의 밝은 청력으로도 

不以六律

(불이육률)이면 : 육률을 사용하지 않으면 

不能正五音

(불능정오음)이요 : 오음을 바로잡을 수 없고

堯舜之道

(요순지도)로도 : 요순의 도로도 

不以仁政

(불이인정)이면 : 인한 정사를 베풀지 아니하면 

不能平治天下

(불능평치천하)니라 : 천하를 평화롭게 다스릴 수 없느니라

今有仁心仁聞

(금유인심인문)이로되 : 이제 인한 마음과 인한 소문이 있어도 

而民不被其澤

(이민불피기택)하여 : 백성들이 그 혜택을 입지 못하여 

不可法於後世者

(불가법어후세자)는 : 후세에 모범이 될 만하지못한 것은 

不行先王之道也

(불행선왕지도야)일새니라 : 선왕이 도를 행하지 않기 때문이라 

(고)로 : 그런고로 

徒善

(왈도선)이 : 그냥 선함만 가지고 

不足以爲政

(부족이위정)이요 : 정사를 할 수 없고 

徒法

(도법)이 : 법만 가지고는

不能以自行

(불능이자행)이라하니라 : 스스로 행할 수 없다 말하느니라 

詩云不愆不忘

(시운불건불망)은 * 

시경에 말하기를, 허물도 짓지 않고 잊어 버리지도 않는 것은 

率由舊章

(솔유구장)이라하니

: 옛날 전법을 본받아 따르기 때문이라 하니

遵先王之法而過者

(준선왕지법이과자)는 : 선왕의 법을 쫓아서 잘못되는 것은 

未之有也

(미지유야)니라 : 없는 법이다. 

聖人

(성인)이 : 성인이

旣竭目力焉

(기갈목력언)하시고 : 기왕 시력을 다하고도 

繼之以規矩準繩

(계지이규구준승)하시니 : 규거와 규승 같은 기구로 뒤를 이어서 

以爲方員平直

(이위방원평직)에 : 모난 것과 둥근 것과 반듯한 것과 곧은 것을 만드니 

不可勝用也

(불가승용야)며 : 이것들을 이루 다 쓸 수 없으며 

旣竭耳力焉

(기갈이력언)하시고 : 기왕 청력을 다하고도 

繼之以六律

(계지이육률)하시니 : 육률로 뒤를 잇게 하시니

正五音

(정오음)에 : 오음을 바르게 함에 

不可勝用也

(불가승용야)며 : 이루 다 쓸 수가 없으며 

旣竭心思焉

(기갈심사언)하시고 : 기왕 마음과 생각을 극진히 하고 

繼之以不忍人之政

(계지이불인인지정)하시니 :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사를 계속하시니 

而仁覆天下矣

(이인복천하의)시니라 : 인한 은덕이 천하를 뒤덮으니라

(고)로 : 그런고로 

曰爲高

(왈위고)하되 : 말하기를 높게 하려면 

必因丘陵

(필인구릉)하며 : 반드시 언덕을 이용할 것이요 

爲下

(위하)하되 : 낮게 하려면

必因川澤

(필인천택)이라하니 : 반드시 강과 진펄을 이용할 것이라 하니

爲政(위정)하되 : 이와 마찬가지로 정치를 하되 선 

不因先王之道

(불인선왕지도)면 : 왕의 도를 본받지 아니하면 

可謂智乎

(가위지호)아 : 지혜롭다 할 수 있겠는가 

是以惟仁者

(시이유인자)아 : 이런 까닭으로 오직 인한 사람만이 

宜在高位

(의재고위)니 : 당연히 높은 지위에 있을 것이니 

不仁而在高位

(불인이재고위)면 : 인하지 못하면서 높은 지위에 있으면 

(시)는 : 이것은

播其惡於衆也

(파기악어중야)니라

: 자기의 악한 것을 여러 사람에게 전파시키는 것이다 

上無道揆也

(상무도규야)하며 : 윗사람이 도와 규정이 없으며 

下無法守也

(하무법수야)하여 : 아랫사람이 법을 지킴이 없으며

朝不信道

(조불신도)하며 : 조정에서 도를 믿지 아니하며 

工不信度

(공불신도)하여 : 공인이 규정을 지키지 아니하며 

君子犯義

(군자범의)하고 : 군자는 의를 범하고 

小人犯刑

(소인범형)이면 : 소인이 형벌을 범하면 

國之所存者幸也

(국지소존자행야)니라 : 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이 요행이니라 

(고)로 : 그런 까닭으로 

曰城郭不完

(왈성곽불완)하며 : 말한다면 성곽이 완전하지 못하며 

兵甲不多

(병갑불다)가 : 병기가 많지 못한 것이 

非國之災也

(비국지재야)며 : 나라의 재난이 아니요 

田野不辟

(전야불벽)하며 : 농토가 개척되지 않고 

貨財不聚

(화재불취)가 : 재물이 많이 모이지 않은 것이

非國之害也

(비국지해야)라 : 나라의 해가 아니라 

上無禮

(상무례)하며 : 윗사람이 예법이 없고 

下無學

(하무학)이면 : 아랫 사람이 학문이 없으면

賊民興

(적민흥)하여 : 사나운 백성이 일어나서 

喪無日矣

(상무일의)라하니라 : 나라가 망하는 것이 겨를이 없을 것이다 

詩曰天之方蹶

(시왈천지방궐)시니 : 시에 말하기를, 하늘이 바야흐로 전복하려 하는데 

無然泄泄(무연설설)라하니 : 답답하게 굴지 말라 하니 

泄泄

(설설)는 : 설설은 

猶沓沓也

(유답답야)니라 : 답답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事君無義

(사군무의)하며 : 임금을 섬김에 의리가 없으며 

進退無禮

(진퇴무례)하고 : 나아가고 물러감에 예의가 없고 

言則非先王之道者猶沓沓也

(언칙비선왕지도자유답답야)니라

: 말을 하면 선왕의 도를 비난하는 자를 답답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라 

(고)로 : 그런 고로 

曰責難於君

(왈책난어군)을 : 말하기를 임금에게 어려운 일을 간언하는 것을

謂之恭

(위지공)이요 : 공(恭)이라 이르고 

陳善閉邪

(진선폐사)를 : 선한 것을 펼쳐 놓아 사특한 것을 막는 것을

謂之敬

(위지경)이요 : 경(敬)이라 이르고 

吾君不能

(오군불능)을 : 우리 임금은 할 수 없다 하는 것을 

謂之賊

(위지적)이라하니라 : 적(賊)이라 이르는 것이다

 

詩云, 不愆不忘(시운불건불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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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가락 /생민지십/대아

http://www.tae11.org/>고전강의>시경 255 詩經-大雅-生民之什-가락(假樂)-아름답고 즐거워- [대아(大雅) / 생민지십(生民之什) 제5편 가락4장(假樂四章)] (1장) 假樂君子ㅣ여 顯顯令德이로다 (가락군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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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干祿百福이라 子孫千億이로다

 (간록백복(벽)이라 자손천억이로다

녹을 구하여 백복을 받느니라. 자손이 천억이로다.

穆穆皇皇하야 宜君宜王이라

목목황황하야 의군의왕이라

공경하고 아름다워 제후에게도 마땅하고 왕에게도 마땅함이라.

不愆不忘하야 率由舊章이로다 

불건불망하야 솔유구장이로다 賦也ㅣ라)

허물도 짓지 않고 잊지 아니하여 옛 법도를 말미암아 따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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