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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88 – 이루 상 7

맹자 88 – 이루 상 7 孟子曰:「天下有道,小德役大德,小賢役大賢;天下無道,小役大,弱役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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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小國師大國(소국사대국)

孟子曰天下有道(맹자왈천하유도)에는 : 맹자가 말씀하기를 천하가 도가 있으면  小德(소덕)이 : 소덕이  役大德(역대덕)하며 : 대덕에 심부름을 하고  小賢(소현)이 : 소현이  役大賢(역대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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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小國師大國(소국사대국)

孟子曰天下有道(맹자왈천하유도)에는

: 맹자가 말씀하기를, 천하가 도가 있으면 

小德(소덕)이 : 소덕이 

役大德(역대덕)하며 : 대덕에 심부름을 하고 

小賢(소현)이 : 소현이 

役大賢(역대현)하고 : 대현에 심부름을 하며 

天下無道(천하무도)에는 : 천하가 도가 없으면 

小役大(소역대)하며 : 이와 반대로 작은 것이 힘이 큰 것에 심부름하고 

弱役强(약역강)하나니 : 약한 자가 힘이 강한 자의 심부름을 하나니 

斯二者(사이자)는 : 이 두 가지는 

天也(천야)니 : 하늘의 도리이니라 

順天者(순천자)는 : 하늘의 도리에 순종하는 자는 

存(존)하고 : 살아남고 

逆天者(역천자)는 : 하늘의 도리에 거역하는 자는 

亡(망)이니라 : 망하는 것이다. 

齊景公曰旣不能令(제경공왈기불능령)하고

: 제경공이 말하기를, 기왕 명령도 하지 못하는 이상 

又不受命(우불수명)이면 : 게다가 남의 명령을 받지 못한다면 

是(시)는 : 이것은 

絶物也(절물야)라하고 : 인간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라 하고 

涕出而女於吳(체출이여어오)하니 : 눈물을 흘리면서 오나라에 딸을 출가시켰다 

今也(금야)에 : 지금에 있어서는 

小國(소국)이 : 작은 나라가 

師大國而恥受命焉(사대국이치수명언)하나니

: 큰 나라를 스승으로 섬기면서 명령을 받기를 창피하게 여기나니 

是猶弟子而恥受命於先師也(시유제자이치수명어선사야)니라

: 이것은 마치 제자로서 선생의 명령을 받기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것과 같으니라

如恥之(여치지)인댄 : 만일 창피하게 여긴다면 

莫若師文王(막약사문왕)이니 : 문왕을 스승으로 삼는 것이 제일이니 

師文王(사문왕)이면 : 문왕을 스승으로 삼는다면 

大國五年(대국오년)은 : 큰 나라는 5년이요 

小國七年(소국칠년)은 : 작은 나라는 7년이면

必爲政於天下矣(필위정어천하의)리라 : 반드시 천하에 정사를 하게 될 것이다 

詩云商之孫子其麗不億*(시운상지손자기려불억)이언마는

: 시에 말하기를 은나라의 자손들이 그 무리가 억만이 아니건만 

上帝旣命(상제기명)이라 : 하느님께서 기왕 명령하신 터이라

侯于周服(후우주복)이로다 : 주나라에 복종하도다 

侯服于周(후복우주)하니 : 주 나라에 복종하니 

天命靡常(천명미상)이라 : 하늘의 명령이 일정한 것이 없다 

殷士膚敏(은사부민)이 : 은나라의 선비들 중 훤칠하고 민첩한 사람들이 

祼將于京(관장우경)이라하여늘 : 주나라 서울에 와서 제사를 돕는다 하거늘 

孔子曰仁不可爲衆也(공자왈인불가위중야)니

: 공자가 말씀하기를 인에 대해선 많은 수효라는 것이 소용이 없으니 

夫國君(부국군)이 : 나라의 임금이 

好仁(호인)이면 : 인을 좋아하면 

天下無敵(천하무적)이라하시니라 : 천하에 대적할 바가 없다 하였다 

今也(금야)에 : 이제 

欲無敵於天下而不以仁(욕무적어천하이불이인)하나니

: 천하에 대적할 이가 없고자 하면서도 인한 정치를 하지 아니하니 

是猶執熱而不以濯也(시유집열이불이탁야)니

: 이것은 뜨거운 것을 잡고 빨리 찬물에 씻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니라 

詩云誰能執熱(시운수능집열)하여 : 시에 말하기를 누가 뜨거운 것을 잡고 

逝不以濯(서불이탁)이리오하니라 : 빨리 찬물에 씻지 않을까 하였느니라

 

[참고]

詩云商之孫子其麗不億*(시운상지손자기려불억)

kydong77.tistory.com/5035

 

211 문왕 /문왕지십/대아

http://www.tae11.org/>고전강의>시경 241 詩經-大雅-文王之什-문왕(文王)- 詩經卷之六 大雅三 說見小雅(설명이 소아에 나타나니라) 文王之什三之一 [대아(大雅) / 문왕지십(文王之什) 제1편 문왕7장(文

kydong77.tistory.com

 

(4장)

穆穆文王이여 於緝熙敬止샷다 (목목문왕이여 오집희경지샷다

假哉天命을 有商孫子ㅣ니라 가재천명을 유상손자ㅣ니라

商之孫子ㅣ 其麗不億이언마는 상지손자ㅣ 기려불억이언마는

上帝旣命이라 侯于周服이로다 상제기명이라 후우주복이로다 賦也ㅣ라)

심원하신 문왕이여, 아, 공경을 계속하여 밝히셨도다.

크나큰 하늘의 명은 상나라의 손자에게 있었느니라.

상나라의 손자가 그 수가 많지 않음이 없건마는

상제가 이미 명하셨느니라. 주나라에 복종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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