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S9COX-5Ks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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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사용한 언어는 동부 인도의 속어(俗語)인 고대 마가다어라고 하는데 이 언어에 관한 한 문헌은 오늘날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이 서북 인도의 속어인 팔리어로 옮겨져 스리랑카로부터 동남아시아로 전해지게 되었다. 또한 아어(雅語)인 범어(梵語)로 바뀌고 그것이 서역(西域)을 경유하여 중국으로 전해져서 한문으로 번역되었으며, 또한 티베트로 전하여져 티베트어로 번역되었다.
이와 같이 남북 양쪽으로 전하여진 불교의 경전은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교법(경장)과 계율(율장), 그리고 교법에 대한 제자들의 연구해석서(논장)의 소위 삼장(三藏)으로서 이들을 집대성한 것을 《대장경》 또는 《일체경(一切經)》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정비된 대장경은 남방전(南方傳)의 팔리어 대장경으로 거기에는 대승경전(大乘經典)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후대로 내려옴에 따라 부처 이외의 인도·중국의 여러 논사(論師)들의 것과 각 종파(各宗派)의 개조(開祖)들의 여러 문헌이 포함됨으로써 5000여 권이라는 방대한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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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경(般若經)》은 원제가 프라즈냐파라미타 수트라(산스크리트어: प्रज्ञापारमिता सूत्र prajñāpāramitā sūtra)이며, 한역 원제는 《반야바라밀다경(般若波羅蜜多經)》이다. '반야바라밀다'는 이상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최고무상(最高無上)의 지혜(반야)라는 뜻이며, 그 지혜는 일체의 존재 그 자체의 본질을 상정하여 실체시하려는 고정적 인식을 부정하고 모든 것을 상대적인 관계성, 즉 공(空) 또는 연기(緣起) 처지에서 보는 인식이며, 이 사상은 모든 대승불교 사상의 기초가 되었다.[1]
《반야경》은 지혜(반야)를 주제로 한 경전을 총칭하며, 당나라 현장은 이 경전들을 한역하여 《대반야경》 600권 일대총서(一大叢書)를 내놓았는데, 오늘날 가장 널리 독송하는 《반야심경》과 호국 경전의 하나인 《인왕반야경(人王般若經)》은 《대반야경》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반야경》은 가장 긴 《십만송반야》, 《대품반야》라고 불리는 《2만5천송반야》, 《소품반야》로 불리는 《8천송반야》, 《금강반야》로 불리는 《3백송반야》, 밀교색이 짙은 《이취반야》 등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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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산스크리트어: महावैपुल्यबुद्धावतंसकसूत्र, 산스크리트어: Mahāvaipulya Buddhāvataṃsaka Sūtra[1]) 줄여서 《화엄경(華嚴經)》(산스크리트어: Avataṃsaka Sūtra) 또는 《잡화경(雜華經)》(산스크리트어: Gaṇḍavyūha Sūtra)은 초기 대승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로,[2] 중국과 한국의 화엄종을 비롯한 많은 종파의 핵심 경전으로 사용된다.
산스크리트어 원전은 전하지 않으며, 《십지경(十地經)》(산스크리트어: Daśabhūmika Sūtra)이 화엄경의 일부 내용을 담고 있어서 남아있는 원전으로 추측된다. 한역본으로는 5세기 동진 불타라발타라의 《60화엄》(K.0079, T.0278)과 7세기 당나라 실차난타의 《80화엄》(K.0080, T.0279)이 있으며, [3][4] 일부 한역(漢譯)으로는 보현행원품을 옮긴 8세기 실차난타의 《40화엄》(K.1262, T.0293)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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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산스크리트어: सद्धर्मपुण्डरीक सूत्र 삿다르마 푼다리카 수트라 →흰 연꽃과 같은 올바른 가르침) 또는 《법화경》(法華經)은 대승경전의 하나로, 예로부터 모든 경전의 왕으로 생각되었으며, 석가모니의 40년 설법을 집약한 경전으로, 법화사상을 담고 있는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전이다.[1]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다.[2]
산스크리트어 원본으로는 영국인 호지슨이 네팔에서 발견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의 단편(斷片)이 존재한다. 프랑스어와 영어로 번역이 되어 있으며, 한편 한문, 티베트어, 위구르어, 서하어, 몽골어, 만주어 등으로 번역되어 넓은 지역의 여러 민족에게서 애호되었다.[2]
현존하는 3종의 한문 번역 가운데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T.0262) 7권(후에 8권이 되었음)이 가장 널리 유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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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부 불교의 열반경[편집]
이 부분의 본문은 대반열반경 (상좌부)입니다.
상좌부 불교의 《대반열반경》으로 남방 상좌부의 장부 제16경 《마하파리니바나 수탄타》, 한역 《장아함경》 제2경 《유행경》(遊行經) 및 그 밖에 독립된 3경이 있다.[1] 상좌부 불교의 《열반경》에는 고타마 붓다의 입멸(入滅) 전후의 사적(事跡)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에 의거하여 석가모니가 설파한 법(法)의 뜻을 강조하고 있다.[1]
대승불교의 열반경[편집]
이 부분의 본문은 대반열반경입니다.
대승 불교의 《열반경》(마하파리니르바나 수트라)으로 한역 《대반열반경》 14권과 이 밖에 이역본 2종이 있다.[1] 대승 불교의 《열반경》에는 고타마 붓다가 설파한 법의 의의가 대승 불교의 교리와 실천도(實踐道)의 관련 위에서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1]
<대반열반경>은 팔리어로 쓰인 남방 상좌부 경전 중에서 디가 니카야(長部經典)의 제16번째에 속하는 경이다. 한역경전으로는 장아함경의 제2번째 경전인 <유행경(流行經)> 및 <불반니원경(佛般泥洹經)> 또는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 외에 티베트본과 최근에 번역된 영역본과 독일어본, 일역본도 있다.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열반경에는 북본(北本)과 남본(南本)의 두 가지 이외에도 『대반니원경(大般泥洹經)』이 있다.
『대반니원경』은 동진(東晉)의 법현(法顯)이 418년에 남본과 북본 열반경의 앞 9권에 해당하는 부분을 6권 18품(品)으로 나누어 한역한 것이다.
북본 열반경은 421년 북량(北涼)의 담무참(曇無讖)이 한역한 것으로서 40권 13품으로 되어 있다.
북량이 곧 멸망하자 학자들은 강남으로 이주해 연구했고, 북본 열반경의 오류를 발견했다. 이에 동안사(東安寺)의 혜엄(慧嚴)과 도량사(道場寺)의 혜관(慧觀)은 사영운(謝靈運) 등과 함께 북본을 바탕으로 하고 법현(法顯)이 한역한 『대반니원경(大般泥洹經)』과 대교(對校)하여 36권 25품의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을 번역했다. 이를 남본 열반경이라고 부르며, 오늘날 열반경은 이 남본을 말한다.
대승 불교의 《대반열반경》은 산스크리트어 원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한역과 티베트역으로 전해지는데, 그 사상적 특색은 다음과 같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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