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kipedia.org/wiki/%EC%9C%A0%EB%A7%88%EA%B2%BD
산스크리트어 원명은 비말라키르티 니르데샤 수트라(Vimalakīrti Nirdesa Sūtra)라고 하며《반야경》에 이어 나타난 초기 대승경전 중에서도 그 성립이 오랜 것 중의 하나이다.[1]
'비말라'는 '청정무구', '키르티'는 '이름'이라는 뜻으로 비말라키르티는 곧 '깨끗한 이름(淨名)' 또는 '때 묻지 않는 이름(無垢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니르데샤'는 '가르침을 설한다'(연설, 설교)는 뜻으로 '수트라'는 '경전'이라는 뜻인데, '비말라키르티'를 한자로 음역한 것이 유마힐(유마라힐), 뜻으로 한역한 것이 무구칭(無垢稱), 정명(淨名)이다. 때문에 유마경을 다른 이름으로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 · 정명경(淨名經)이라고도 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는 요진의 쿠마라지바가 한역할 당시 함께 번역한 제목인 유마경으로 통용되고 있다. 경전의 주인공인 유마힐거사(유마거사)의 산스크리트어 이름인'비말라카르티'를 음역한 것으로[1] 쿠마라지바의 번역은 원문 용어의 정확성보다 그 뜻을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의역을 위주로 하였다. 이후 7세기 당의 승려 현장이 천축에서 산스크리트어 불경을 가져와 한역할 때 설무구칭경(說無垢稱經)이라는 제목으로 본 경전을 번역하였다.
출가보살 문수보살과 재가보살 유마거사
www.youtube.com/watch?v=r2Td0Zpn7io
화엄경과 반야경
www.youtube.com/watch?v=bxYKaAczbPk
www.youtube.com/watch?v=PNq7Gi3MD-s
미륵보살
www.youtube.com/watch?v=ACCKyBgXt6M&t=37s
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93465
“시아본사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마하가섭에게 이르시기를 ‘나의 미묘법문(微妙法門) 실상무상(實相無相) 청정법안(淸淨法眼) 열반묘심(涅槃妙心) 정법안장(正法眼藏)을 너에게 부촉하노라’ 하시면서 전법게(傳法偈)를 주셨던 것입니다. 이리하여 마하가섭 존자는 석가여래부촉법 제1세가 된 것입니다. 아난다(阿難多), 상나화수(商那和修), 우바국다(優波麴多), 제다가(堤多迦), 미차가(彌遮迦), 바수밀(婆須密), 불타난제(佛陀難提), 복타밀다(伏馱蜜多), 협(脇)에 이어 제11세 부나야사(富那耶奢)존자는 제12세 마명(馬鳴)존자에게 법을 전합니다.”
‘미혹과 깨달음은 숨음과 드러남 같고 밝음과 어두움은 서로 여의지 않나니 이제 숨음과 드러남의 법을 부촉하나니 하나도 아니고 또한 둘도 아니로다(迷悟如隱顯 明暗不相離 今付隱顯法 非一亦非二)’
“또 제13세 가비마라(迦毘摩羅)존자와 용수(龍樹), 가나제바(迦那提婆), 나후라다(羅羅多), 승가난제(僧伽難提), 가야사다(伽耶舍多), 구마라다(鳩摩羅多), 사야다(夜多), 바수반두(婆修盤頭), 마나라(摩拏羅), 학륵나(鶴勒那), 사자(獅子), 바사사다(婆舍斯多), 불여밀다(不如蜜多)에 이어 반야다라(般若多羅)존자께서는 제28세 보리달마(菩提達磨)존자에게 법을 전하는 데 궁금하지 않습니까.”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불교 불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파달다, 이단적 수행자와 악인의 두 얼굴/ 법화경 제 12 품 제바달다품 (0) | 2021.04.27 |
---|---|
김재영, 붓다운동으로서의 초기불교 시대/ 한중 불교 전래도 (0) | 2021.04.25 |
대승불교4대보살/ 문수보살⊙보현보살⊙관세음보살⊙지장보살 (0) | 2021.04.22 |
사찰의 수많은 붓다와 보살/ 四方佛, 過去七佛, 三世三千佛 (0) | 2021.04.21 |
대중경전 ; 대반야경, 화엄경, 법화경, 열반경 (0) | 202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