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36b7D6aoUY
응진전(應眞殿) or 나한전(羅漢殿)
http://www.korearoot.net/sansa/source/me5/3.htm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9603
십육나한도는 석가모니의 제자 중 16명의 나한을 그린 그림이다. 이들은 석가모니가 열반한 뒤 미륵불이 나타나기까지 열반에 들지 않고 이 세상에 있으면서 불법을 수호하도록 부처에게 위임받은 제자들이다. 부처의 수많은 제자들 중 ‘16명’으로 십육나한을 구성하게 된 경위는 아직 명확히 알 수 없다.
십육나한 신앙은 당나라 현장(玄獎)이『대아라한난제밀다라소설법주기(大阿羅漢難提蜜多羅所說法住記)』를 번역한 7세기 이후 크게 발달하여 당말 오대, 송대에 이르기까지 유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말세신앙(末世信仰)과 함께 8세기 후반부터 십육나한에 대한 신앙이 성행하여 많은 작품이 제작되었다. 그 중 조선후기 나한도의 대부분이 십육나한도이다.
조선후기 십육나한도는 대체로 나한을 모시는 전각인 응진전이나 나한전에 봉안되었으며, 사찰 내 나한전이 없는 경우는 대웅전이나 미타전, 칠성각이나 삼성각 등에 봉안되기도 하였다. 보통 내부 중앙의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홀수의 나한도는 향우측, 짝수의 나한도는 향좌측에 봉안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십육나한도(十六羅漢圖))]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85503
사찰의 외떨어진 곳에 작은 규모로 자리하고 있는 곳이 세분의 성인을 모신 집이라는 뜻에서 삼성각(三聖閣)이라 이름 지어진 전각이 있다. 이 전각에는 중국 도교의 영향으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며 수명을 늘려주는 북두칠성인 칠성님을 부처님화하여 모신 치성광 여래를 중앙에 모시고 그 좌측에 인도의 마리산(천태산)에서 선정에 드신 독성인 나반존자를, 그 우측에 우리고유의 신앙의 대상인 산신인 호랑이가 자리하여 삼성각은 다국적 전각 즉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외치고 있는 국제화, 글로벌 전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https://www.youtube.com/watch?v=wlUoYLsnql0
‘문경 김룡사 응진전 석조십육나한좌상 일괄’ 등 문화재 지정
http://www.mg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5&idx=43751
경상북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2차 회의)를 열어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을 비롯한 5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4건)와 문화재자료(1건)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 결정한 4건의 내역을 살펴보면, ▲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극락보전 수미단 위에 모셔진 3구의 불상으로 중앙에는 아미타여래좌상, 왼쪽에는 관세음보살좌상,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좌상이 협시(挾侍)하고 있다.
180∼190㎝에 달하는 중형의 불상으로서 조성발원문은 확인할 수 없지만, ‘북장사사적기(北長寺事蹟記)’를 통해 1676년(숙종 2)이라는 제작시기가 확인된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손상된 곳이 거의 없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상주 북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명부전에 모셔진 24구의 목조상으로 중앙의 지장삼존을 비롯해 좌우에는 10구의 시왕상(十王像), 귀왕(鬼王 2구), 판관(判官 2구), 사자(使者 2구)의 순서로 배치돼 있다. 또한, 금강역사(2구)는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3구의 동자상은 직지성보박물관에 따로 보관돼 있다.
조성발원문에 의하면, 1689년이라는 제작시기와 지현(智玄)을 비롯한 8명의 조각승이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24구에 달하는 상(像)이 손상된 곳이 거의 없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문경 김룡사 응진전 석조십육나한좌상 일괄’은 응진전에 모셔진 석조 16나한과 제석천(帝釋天 2구), 사자(使者 2구), 동자(童子 1구) 등 20구의 불상으로 수조각승 수연(守衍)의 스승인 승호파(勝湖派) 양식에 기반한 조각 양식이 잘 드러나 있다.
이는 김룡사 대웅전 불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해서도 확인되는데, 이를 통해 응진전 불상의 조성시기는 1709년이며 조각승 수연 등에 의해 조성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제작연대와 조각가가 밝혀져 있고 18세기 초반 경상북도 지역의 불상 조각상황을 잘 보여주는 지표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있다.
▲ ‘청도 대비사 석조석가불좌상’은 대웅전에 모셔진 높이 125㎝, 무릎폭 75㎝의 불상으로, 조각승 승호(勝湖)가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복장(腹藏)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이는 발원문 필사본이 전해지는데, 이에 의하면 조각승 승호 등 16명이 1683년에 조성해 호거산 대비사에 봉안했음을 알 수 있다.
17세기 후반 경상도 일대에서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승호 일파에 의해 제작된 전형적인 불상으로서 제작자, 제작시기, 봉안처 등 불상제작과 봉안에 관련된 주요 정보들을 알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경 김룡사 석불입상’
문화재자료로 지정 결정한 ▲ ‘문경 김룡사 석불입상’은 돌기둥 모양의 입상으로 입체감이 결여된 민불(民佛) 형태의 석불이다. 수인(手印), 옷주름 등 전신이 매우 낮고 투박한 부조(浮彫)로 조각됐고, 얼굴만 비교적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1725년에 출간된 ‘운봉사사적(雲峰寺事蹟)’에 의하면, 서쪽의 계곡 건너에 위치한 석탑과 함께 풍수사상에 입각해 1709년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된다.
조선시대 대부분의 민불처럼 투박한 조형성을 특징으로 보이고 있지만, 1709년이라는 제작연대를 알 수 있고 김룡사의 풍수적 약점을 비보(裨補)하려는 목적 등이 사적기에 기록돼 있어 학술적인 가치가 인정된다.
김룡사는 일제강점기 31본산이 시행될 때 8교구의 본사로서 대규모의 사역을 유지했을 뿐 아니라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는 사찰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김룡사는 보물 2점, 유형 3점, 등록문화재 2점, 문화재자료 1점 등 모두 8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김룡사의 산내 암자인 대성암의 금당과 양진암의 목조관세음보살좌상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로써 문경시의 문화재는 총 91점(국가지정 27점, 도지정 61점,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3점)으로 늘었다.
이상과 같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함으로써 경북의 문화재는 총 2,054점(국가지정 705, 도지정 1,349)이 된다.
경상북도는 문화재위원회에서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청도 장연사 소장 묘법연화경’, ‘청도 장연사 소장 정선동래선생박의구해’, ‘청도 도솔사 소장 묘법연화경’ 등 4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상주 조정 문집판목’,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학발첩 및 전가보첩’등 3건을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1887891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688
인간적인 면모 가진 나한, 친근한 신앙으로 다가와
최고의 경지 오른 부처님 제자
석가모니부처님 직제자 16나한
불서 편찬한 500나한이 대표적
통일신라 말 나한신앙 성행
고려왕실 나한재 30차례 열어
조선후기 사찰 나한전 갖춰
*운영자 註: 조선 전후기 구분은 임란(1592년) 병란이 기준이 되며 조선후기는 서양문물의 유입과 열강들의 발호로 중심 가치관이 변환되는 시기였다. 유길준의 <서유견문>(1895)에 이르러서야 국한문혼용체의 글쓰기가 시작되어 문명의 대전환기를 맞았으나 한반도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후 열강들의 개입으로 분단의 역사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바탕 나한재라도 열어 한국의 민심이나마 달래볼까나.
조선 후기에 이르면 거의 모든 사원에는 나한전 또는 응진전을 갖추고 16나한상과 16나한도를 봉안하였다. 16나한은 부처님의 제자 중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미륵불이 나타나기까지 열반에 들지 않고 이 세상에 있으면서 불법을 수호하도록 부처님께 위임받은 제자들로, ①빈도라바라다바자, ②가나가바차, ③가나가바라타자, ④소빈다, ⑤나구라, ⑥바다라, ⑦카리카, ⑧바자라푸트라, ⑨지바카, ⑩판타카, ⑪라후라, ⑫나가세나, ⑬안가다, ⑭바나바시, ⑮아지타, 수다판타카 등을 말한다.
16나한 신앙은 당나라의 삼장법사 현장(玄)이 <대아라한난제밀다라소설법주기(大阿羅漢難提蜜多羅所說法住記)>를 번역한 7세기 이후 크게 성행하여 송대에 이르기까지 유행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말세신앙(末世信仰)과 함께 8세기 후반부터 성행하였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https://www.youtube.com/watch?v=gRpMRXyxj9k
https://www.youtube.com/watch?v=uE5AFidTD0Q
https://kydong77.tistory.com/1186
https://www.youtube.com/watch?v=OIfx0i_r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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