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는 위 사진 우측에 있습니다.
1.
3,
위 바위에는 3절 가사 생략
1.
3,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아래 우이령길 문화]
이서향이 14살 때 습작한 시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yessoopark&logNo=221007652452
하지만 같은 원산 출신 6년 후배이며 작곡가 이호섭의 형인 이서향이 14살 때 습작한 시였다.
이서향이 월북하면서 곡을 살리기 위해 이흥렬이 수정하여 본인 이름으로 발표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서향의 부인인 백난영의 회고로 알려졌고 6.25 이전의 자료에서 서향 작사로
나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서향의 시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서향이 중학교 2학년 때 지은 시에 이흥렬이 작곡해 주었다고 자랑하였고 새색시 시절 같이
많이도 불렀다"고 회상하였다. 백난영은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의 맏딸로
2015년 98세로 작고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바위고개)]
https://www.youtube.com/watch?v=6rzH-xesGNs
https://www.youtube.com/watch?v=JEr0_UNyY-Q
https://cafe.daum.net/mj13h/QnS6/17145
https://www.youtube.com/watch?v=KMEEZzymJN0
[첨가]
https://welifelove.tistory.com/16056993
가곡 바위고개는 우리 정서에 맞는 가곡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노래는 1934년도 이흥렬 작곡으로 가사도 가락도 애처로움을 느낀다.
특히 흔히 일제 강점기때 조선민족의 비운을 그린 것으로도 해석이 되며
가사에서 임은 조국을 뜻한다고 한다.
1909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한 이흥렬은 그가 25세때 만든 작품으로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라는 가사에서 일제의 탄압 속에서
신음하던 조국 산천을 바위고개로 무궁화 꽃을 진달래로 비유한 것으로
민족의 울분을 아련한 모정에 담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다
특히 가사에서 풍기는 그리움이 눈물 겹도록 애절해서 6.25 전란속에서
피난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시름을 달래주는 깊은 힘을 가진 노래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바위고개는 이흥렬작사 작곡으로 모두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源作詞는 월북작가 이서향이다
특히 이서향이 월북한 이후 부터 모든 기록에는
이흥렬작사 작곡으로 뒤바뀐 이유는 월북인사 작품은 홀대를 받던 시절
자신의 작품이 혹시 폐기처분 하지 않을까 하는 그랬다는 훗날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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