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NExvRQXya0&t=28s 

 

http://www.buljahome.com/kyung_jyn/song_yebulm.htm

 

독송경:'예불문'(내용+독경음)_나누며 함께하는 www.buljahome.com [불자의 홈]

예 불 문  -  禮佛文 독성음♬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戒香 定香 慧香 解脫香 解脫知見香 光明雲臺 周偏法界 供養十方 無量佛法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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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biYeZVlfm4 

 

 

https://www.blisswisdom.org/publications/sutras/a/017/341-005/1970-023

 

神力住壽品第二十三

馬鳴菩薩造 北涼天竺三藏曇無讖譯 《佛所行讚》五卷,從生品第一起到分舍利品第二十八,以優美的偈頌,呈現釋尊之誕生、出家、修行、成佛、轉法輪、入涅槃一生的完整事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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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力住壽品第二十三

23. 신력주수품

 

爾時鞞舍離 諸離車長者

聞世尊入國 住菴摩羅園

그 때 비사리(鞞舍離)의
모든 리차(이차) 장자들은
세존께서 그 나라에 들어오시어
암마라원(菴摩羅園)에 계신다는 말 들었네.

有乘素車輿 素蓋素衣服

青赤黃綠色 其眾各異儀

어떤 이는 흰 수레를 타고
흰 일산에 흰 옷을 입고
어떤 이는 파랑·빨강·노랑 빛깔로서
그들의 차림새는 제각기 달랐다.

導從翼前後 爭塗競路前

天冠袞花服 寶飾以莊嚴

威容盛明曜 增暉彼園林

따르는 무리들은 앞뒤로 에워싸고
서로 길을 다투어 나아갔다.
하늘관[천관] 쓰고 곤화복(곤화복) 입고
보배 장신구로 장엄하니
위엄스런 모양은 밝고 또 빛나
그 동산 수풀을 더욱더 빛냈네.

除捨五威儀 下車而步進

息慢而形恭 頂禮於佛足

大眾圍遶佛 如日重輪光

그들은 다섯 가지 위의(위의)를 버리고
수레에서 내려 걸어서 나아갈 때
거만한 마음 버리고 공손한 모습으로
부처님 발에 머리 대어 예배하고
대중들은 부처님을 에워쌌는데
마치 해를 겹으로 싸고 있는 광명 같았다.

離車名師子 為諸離車長

德貌如師子 位居師子臣

리차 중에 사자(사자)라는 이 있었으니
그는 모든 리차들 중 우두머리로
덕 있는 얼굴 사자와 같았는데
그 위치는 사자의 신하였지만

滅除師子慢 受誨釋師子

汝等大威德 名族美色容

사자는 교만을 멸해 없애고
석가족[석족] 사자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대들은 큰 위엄과 덕망이 있고
이름난 종족에 아름다운 풍채 있으나

能除世憍慢 受法以增明

財色香花飾 不如戒莊嚴

능히 이 세상의 교만 버리고
법을 받음으로써 밝음을 더하였네.
재물과 색(색)과 향과 꽃의 장식도
계율[계]의 장엄만은 못하며

國土豐安樂 唯以汝等榮

榮身而安民 在於調御心

나라의 풍족하고 안락함만이
오직 그대들의 영화이니라.
몸을 영화롭게 하고 백성 편안하게 하는 것
그 마음 잘 다루는 데 있나니

加以樂法情 令德轉崇高

非薄土群鄙 而能集眾賢

법을 좋아하는 마음 거기 더하여
그 덕을 갈수록 더욱 높게 하여라.
땅이 척박하고 사람 마음 더러우면
능히 모든 어진 이를 모을 수 없네.

當日新其德 撫養於萬民

導眾以明正 如牛王涉津

마땅히 날로 그 덕을 새롭게 하여
만 백성을 어루만져 길러야 하리.
밝고 바름으로써 대중을 인도하기
마치 소왕[우왕]이 나루를 건너듯 해야 한다.

若人能自念 今世及後世

唯當脩正戒 福利二世安

만일 사람이 능히 스스로
이 세상과 뒷세상을 생각하거든
오직 바른 계(계)를 닦아야
행복과 이익 있어 두 세상 편안하고

為眾所敬重 名稱普流聞

仁者樂為友 德流永無疆

여러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며
훌륭하다는 명성 널리 퍼지고
어진 사람 벗이 되기 좋아하여
덕의 흐름 영원히 다함 없으리.

山林寶玉石 皆依地而生

戒德亦如地 眾善之所由

산과 수풀과 보배 구슬과 돌은
모두 다 땅을 의지해 생기나니
계(계)의 덕도 또한 땅과 같아서
온갖 착함이 그것을 말미암네.

無翅欲騰虛 渡河無良舟

人而無戒德 濟苦為實難

날개 없이 허공을 날려 하고
강 건널 때 좋은 배 없는 것처럼
사람으로서 계율의 덕 없으면
괴로움을 벗어나기 실로 어려우리.

如樹美花果 針刺難可攀

多聞美色力 破戒者亦然

 나무에 아름다운 꽃과 열매 있어도
가시 있으면 휘어잡기 어렵듯이
많이 알고 아름다운 얼굴의 힘 있으면서
계율 깨뜨리는 사람 또한 그러하니라.

端坐勝堂閣 王心自莊嚴

淨戒功德具 隨大仙而征

훌륭한 집에 단정히 앉아
왕의 마음으로 스스로 장엄하고
깨끗한 계율의 공덕 갖추어
큰 선인(선인)을 따라 나아가라.

染服衣毛羽 螺髻剃鬚髮

不脩於戒德 方涉眾苦難

털[毛羽]이나 가죽으로 된 옷 물들여 입고
소라 상투에 수염과 머리 깎더라도
계율의 덕성을 닦지 않으면
결국엔 온갖 고통 겪게 되리라.

日夜三沐浴 奉火修苦行

遺身穢野獸 赴水火投巖

밤낮으로 세 번씩 목욕하고
불을 받들어 고행 닦으며
더러운 들짐승에게 몸뚱이 주고
물이나 불에 빠지거나 절벽에 몸 던지기도 하며

食菓餌草根 吸風飲恒水

服氣以絕糧 遠離於正戒

떨어진 과일 먹고 풀뿌리를 먹거나
공기를 들이키고 항하 물을 마시기도 하며
기운을 마시고 곡기를 끊더라도
바른 계율(계률)을 멀리 여의면

習斯禽獸道 非為正法器

毀戒招誹謗 仁者所不親

그것은 짐승의 도(도) 배우는 것일 뿐
바른 법의 그릇이 될 수 없나니
계율 깨뜨려 비방을 부르는 것
어진 사람으로서 친할 바 아니니라.

心常懷恐怖 惡名如影隨

現世無利益 後世豈獲安

마음에는 언제나 두려움 있고
나쁜 이름은 그림자처럼 따라
현세에서 아무런 이익 없나니
뒷세상 어떻게 편함을 얻으리.

是故智慧士 當修於淨戒

於生死曠野 戒為善導師

그러므로 마땅히 지혜로운 사람은
청정한 계율을 닦아야 하나니
나고 죽음의 넓은 들에서
계율은 좋은 길잡이가 되느니라.

持戒由自力 此則不為難

淨戒為梯隥 令人上昇天

계율 지님은 스스로의 힘에 있나니
그것은 곧 어려운 것 아니요
깨끗한 계율 사다리 되어
사람을 하늘에 오르게 한다.

建立淨戒者 斯由煩惱微

諸過壞其心 喪失善功德

깨끗한 계율 이룩해 세운 이
그것은 번뇌가 적어지게 되지만
모든 허물은 그 마음 깨뜨리고
좋은 공덕을 상실하게 되느니라.

先當離我所 我所覆諸善

猶灰覆火上 足蹈而覺燒

무엇보다 먼저 내 것이라 함을 여의어라.
내 것이라 하는 것 모든 착함 덮나니
마치 재가 불을 덮고 있으면
발로 밟아야 뜨거움 깨닫는 것 같다네.

憍慢覆其心 如日隱重雲

慢怠滅慚愧 憂悲弱強志

교만이 그 마음 덮어버림은
마치 해가 두터운 구름에 가린 것 같다.
게으름은 부끄러워하는 마음 없애고
근심과 슬픔은 강한 의지 약하게 한다.

老病壞壯容 我慢滅諸善

諸天阿修羅 貪嫉興諍訟

늙음과 질병은 건강한 몸 부수고
나라는 거만은 모든 착함 멸하며
모든 하늘의 아수라(아수라)들은
탐하고 미워하여 싸움을 일으킨다.

喪失諸功德 悉由我慢懷

我於勝中勝 我德勝者同

我於勝小劣 斯則為愚夫

모든 공덕을 다 잃어버림은
나[아]라는 거만을 품기 때문이다.
'나는 뛰어난 가운데서 뛰어나고
내 덕은 뛰어난 사람과 동등하며
나는 뛰어난 사람보다 열등하다'고 하면
이는 곧 어리석은 사람이니라.

色族悉無常 動搖不暫停

終為磨滅法 何用憍慢為

貪欲為巨患 詐親而密怨

색(색)과 종족 모두 덧없는 것이어서
동요하여 잠깐도 쉬지 않으며
마침내 없어지는 법이 되고 말지니
어찌하여 교만 부리랴.
탐욕이란 큰 근심거리이니
거짓으로 친한 체하나 슬그머니 원수되네.

猛火從內發 貪火亦復然

貪欲之熾燃 甚於世界火

사나운 불은 그 안에서 일어나나니
탐욕의 불도 또한 그러하여
탐욕의 불길이 왕성하게 타오르면
이 세간의 불보다 더욱 심하리.

火盛水能滅 貪愛難可消

猛火焚曠野 草盡還復生

왕성한 불길은 물로 끌 수 있지만
탐욕과 애욕만은 녹일 수 없네.
사나운 불길이 넓은 들판 태울 때
풀은 다 타도 다시 살아나지만

貪欲火焚心 正法生則難

貪欲求世樂 樂增不淨業

탐욕의 불길이 마음 태우면
바른 법은 다시 나기 어려우리.
탐욕은 세상 쾌락 구(구)하지만
그 쾌락은 깨끗하지 못한 업만 더하네.

惡業墮惡道 怨無過貪欲

貪則生於愛 愛則習諸欲

習欲招眾苦 元惡無過貪

나쁜 업은 나쁜 길에 떨어지게 하는데
원수 치고 탐욕보다 더한 것 없네.
탐욕은 곧 애욕을 내고
애욕은 곧 모든 탐욕 익히며
탐욕만 익히면 온갖 고통 부르나니
근본 악은 탐욕보다 더한 것 없네.

貪則為大病 智藥愚夫止

邪覺不正思 能令貪欲增

탐욕은 곧 큰 병이 되건만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의 약 쓰지 않고
삿된 깨달음 올바른 생각 못해
탐욕만 자꾸자꾸 더하게 하느니라.

無常苦不淨 無我無我所

智慧真實觀 能滅彼邪貪

덧없고 괴로우며 깨끗하지 못함에는
나라는 것도 없고 또한 내 것이란 것도 없네.
이렇게 지혜롭고 진실한 관찰이라야
능히 저 삿된 탐욕 없애느니라.

是故於境界 當修真實觀

真實觀已生 貪欲得解脫

그러므로 모든 경계에 대해
진실한 관찰을 닦아야 하나니
진실한 관찰이 생긴 뒤에는
탐욕에서 해탈을 얻을 수 있느니라.

見德生貪欲 見過起瞋恚

德過二俱忘 貪恚得除滅

덕을 보거든 탐욕을 내고
허물을 보거든 성냄을 일으켜라.
그리하여 덕과 허물 한꺼번에 잊으면

탐욕과 성냄을 없앨 수 있으리라.

瞋恚改素容 能壞端正色

瞋恚翳明目 害法義欲聞

성냄은 본래 얼굴 변하게 하여
능히 단정한 빛을 무너뜨리며
성냄은 밝은 눈을 가려서
법의 이치 듣고픈 맘 해친다.

斷絕親愛義 為世所輕賤

是故當捨恚 勿隨於瞋心

친하고 사랑하는 의리를 끊고
세상의 천대와 업신여김 받나니
그러므로 마땅히 성냄을 버려
분해하는 마음을 따르지 말라.

能制狂恚心 是名善御者

世稱善調駟 是為攝繩容

縱恚不自禁 憂悔火隨燒

미치고 분한 마음 잘 제어하는 것
그것을 훌륭한 제어자라 하나니
세상에서 일컫는 훌륭한 말 조련사
그것은 바로 그 말고삐잡이라네.
마음대로 성내 스스로 억제 못하면
근심과 후회의 불 이내 따라 오르리.

若人起瞋恚 先自燒其心

然後加於彼 或燒或不燒

만일 사람이 성냄을 일으키면
먼저 스스로 자기 마음부터 태우고
그 다음에는 남에게 가해
혹은 타거나 혹은 타지 않거나

生老病死苦 逼迫於眾生

復加於恚害 多怨復增怨

남·늙음·병듦·죽음의 고통
중생을 못 견디게 핍박하거늘
거기에 다시 성냄의 해를 더해
많은 원한에 다시 원한 더하네.

見世眾苦迫 應起慈悲心

眾生起煩惱 增微無量差

세상의 온갖 고통스런 핍박 보거든
마땅히 자비스런 마음을 일으키라.
중생이 번뇌를 일으키는 것
많고 적음의 한량없는 차이 있다네.”

如來善方便 隨病而略說

譬如世良醫 隨病而投藥

여래께서 좋은 방편으로써
병에 따라 간략히 말씀하시니
비유하면 세상의 훌륭한 의사가
병에 따라 약을 주는 것 같네.

爾時諸離車 聞佛所說法

即起禮佛足 歡喜而頂受

請佛及大眾 明日設薄供

그 때 모든 리차(리차)들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곧 일어나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기뻐하면서 공손히 받들되
부처님과 그 대중들에게
내일 소박한 음식일망정 공양 받으시라 청했네.

佛告諸離車 菴摩羅已請

離車懷感愧 彼何奪我利

부처님께서 모든 리차들에게
이미 암마라의 초청 받았노라 말씀하시자
어찌 우리 이익 빼앗느냐며
모든 리차들은 애석하게 생각했다.

知佛心平等 而起隨喜心

如來善隨宜 安慰令心悅

伏化純熟歸 如蛇被嚴呪

그러다가 부처님의 평등한 마음 알고
곧 따라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켰다.
이에 여래께서는 마땅함을 잘 따라
위로하여 그 마음 기쁘게 하고
타이르고 설득하여 돌려보내니
마치 뱀이 엄한 주문(주문) 입은 것 같았다.

夜過明相生 佛與大眾俱

詣菴摩羅舍 受彼供養畢

밤이 지나고 먼동이 틀 무렵
부처님께서는 많은 대중 거느리시고
암마라(암마라)의 집으로 나아가
그의 공양을 받아 마치신 다음

往詣毘紐村 於彼夏安居

三月安居竟 復還鞞舍離

다시 비뉴(비유) 마을로 가시어
거기에서 여름 안거(안거) 지내셨다.
석 달 안거를 마치신 뒤에
다시 비사리(鞞舍離)로 돌아오셨네.

住獼猴池側 坐於林樹間

普放大光明 以感魔波旬

미후못[??지] 가에 계시면서
고요히 숲 속에 앉아
큰 광명을 두루 놓으시어
악마 파순(波旬)을 감동시켰다.

來詣於佛所 合掌勸請言

昔尼連禪側 已發真實要

그는 부처님 계신 곳으로 나아가
합장하고 권청(권청)하여 말하였네.
“옛날 니련선(니연선) 강가에서
이미 진실한 서원을 세우셨을 때

我所作事畢 當入於涅槃

今所作已作 當遂於本心

'나는 해야 할 일을 마친 뒤에는
마땅히 열반(열반)에 들리라'고 하셨다.
이제 해야 할 일을 이미 마치셨니
본래 먹었던 마음대로 실천해야 하리.”

時佛告波旬 滅度時不遠

却後三月滿 當入於涅槃

그 때 부처님께서 파순에게 말씀하셨다.
“멸도(멸도)할 시기가 멀지 않았다.
지금부터 앞으로 석 달이 차면
분명히 열반에 들어가리라.”

時魔知如來 滅度已有期

情願既已滿 歡喜還天宮

그 때 그 악마는 여래께서 이미
멸도할 시기가 되었음을 아시고
그 마음 이미 만족스러워
기뻐하며 천궁(천궁)으로 돌아갔네.

如來坐樹下 正受三摩提

放捨業報壽 神力住命存

여래께서는 나무 밑에 앉으시어
삼마제(삼마제)를 바르게 받아
업의 과보로 받은 수명[수]을 놓아 버리고
신력(신력)으로 목숨[명]을 늘이셨다.

以如來捨壽 大地普震動

十方虛空境 周遍大火然

여래께서 수명을 버리시자
대지(대지)는 크게 진동하였고
시방(십방)의 모든 허공 경계에서는
온통 큰불이 타고 있었다.

須彌頂崩頹 天雨飛礫石

狂風四激起 樹木悉摧折

수미산 꼭대기는 무너져 내리고
하늘에서는 조약돌이 날리며
모진 바람 사방에서 세차게 불어
나무들은 모두 꺾이고 부러졌다.

天樂發哀聲 天人心忘歡

佛從三昧起 普告諸眾生

하늘 음악은 구슬픈 소리로 연주되고
하늘 사람들은 기쁨을 잊고 있었네.
부처님께서 삼매에서 일어나시어
모든 대중들에게 두루 말씀하셨다.

我今已捨壽 三昧力存身

身如朽敗車 無復往來因

已脫於三有 如鳥破卵生

“나는 이미 수명[수]을 버렸으므로
삼매의 힘으로 몸을 보존하지만
몸은 이미 썩은 수레와 같아
다시는 가고 올 인(인)이 없노라.
이미 세 가지 유(유)을 벗어났으니

새가 알을 깨고 나온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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