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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所行讚

馬鳴菩薩造 北涼天竺三藏曇無讖譯 《佛所行讚》五卷,從生品第一起到分舍利品第二十八,以優美的偈頌,呈現釋尊之誕生、出家、修行、成佛、轉法輪、入涅槃一生的完整事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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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所行讚卷第一 (亦云佛本行經)
 
 生品第一
 
 
 處宮品第二
 
 
 厭患品第三
 
 
 離欲品第四
 
 
 出城品第五
 
佛所行讚卷第二 (亦云佛本行經)
 
 車匿還品第六
 
 
 入苦行林品第七
 
 
 合宮憂悲品第八
 
 
 推求太子品第九
 
佛所行讚卷第三 (亦云佛本行經)
 
 瓶沙王詣太子品第十
 
 
 答瓶沙王品第十一
 
 
 阿羅藍欝頭藍品第十二
 
 
 破魔品第十三
 
 
 阿惟三菩提品第十四
 
 
 轉法輪品第十五
 
佛所行讚卷第四 (亦云佛本行經)
 
 瓶沙王諸弟子品第十六
 
 
 大弟子出家品第十七
 
 
 化給孤獨品第十八
 
 
 父子相見品第十九
 
 
 受祇桓精舍品第二十
 
 
 守財醉象調伏品第二十一
 
 
 菴摩羅女見佛品第二十二
 
佛所行讚卷第五 (亦云佛本行經)
 
 神力住壽品第二十三
 
 
 離車辭別品第二十四
 
 
 涅槃品第二十五
 
 
 大般涅槃品第二十六
 
 
 歎涅槃品第二十七
 
 
 分舍利品第二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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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행찬

불소행찬 불소행찬 제1권 마명보살(마명보살) 지음 북량(북량) 천축삼장(천축삼장) 담무참(담무참)한역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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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행찬 제1권

마명보살(마명보살) 지음

북량(북량) 천축삼장(천축삼장) 담무참(담무참)한역


1.생품 生品第一 /

2. 처궁품 處宮品第二

3. 염환품 厭患品第三

4. 이욕품 離欲品第四

5. 출성품 出城品第五

 

불소행찬 제2권

6. 차닉환품 車匿還品第六

7. 입고행림품 入苦行林品第七

8. 합궁우비품 合宮憂悲品第八

9. 추구태자품 推求太子品第九

 

불소행찬 제3권

-일명 불본행경(불본행경)-

10. 병사왕예태자품 瓶沙王詣太子品第十

11. 답병사왕품 答瓶沙王品第十一

12. 아라람울두람품 阿羅藍欝頭藍品第十二

13. 파마품 破魔品第十三

14. 아유삼보제품 阿惟三菩提品第十四

15. 전법륜품  轉法輪品第十五

 

불소행찬 제4권

-일명 불본행경-

16. 병사왕제제자품 瓶沙王諸弟子品第十六

17. 대제자출가품 大弟子出家品第十七

18. 화급고독품 化給孤獨品第十八

19. 부자상견품 父子相見品第十九

20. 수기환정사품 受祇桓精舍品第二十

21. 수재취상조복품 守財醉象調伏品第二十一

22. 암마라녀견불품 菴摩羅女見佛品第二十二

 

불소행찬 제5권

-일명 불본행경-

23. 신력주수품  神力住壽品第二十三

24. 리차사별품 離車辭別品第二十四

25. 열반품  涅槃品第二十五

26. 대반열반품 大般涅槃品第二十六

27. 탄열반품 歎涅槃品第二十七

28. 분사리품  分舍利品第二十八

불소행찬 해제

 


1. 머 리 말

『불소행찬』은 서기 1세기 경에 불교 시인(시인) 마명(마명)에 의해 창작된 부처님 생애에 관한 불타 궁정 서사시(궁정서사시)이다. 기존의 불교 작품은 대개 무미건조한 데다 기술(기술)이 산만하거나 졸렬하였다. 그러다 이 『불소행찬』이 완성되면서 비로소 불전문학사적(불전문학사적)으로 여러 인도 순수문학 작품들에 견줄 수 있는 걸작을 가지게 된 것이다. 더구나 체계 없이 단편적이고 부분적이었던 기존의 부처님 전기가 이 『불소행찬』에 이르러 어느 정도 정확한 부처님 일대기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불소행찬』은 『마하바라타(Mah bh rata)』와 『라마야나(R m yana)』 등의 인도 문학과 『아함경(아함경)』 이후에 육성된 불교사상, 특히 불타관(불타관)이 인도 문화에 배양된 천재 마명을 통해 불교적 승화를 이룬 것으로서 여기에는 숭고한 부처님의 인격과 언행, 심원한 불교사상과 인도 사상이 한데 어우러져 인도 문학의 수려한 수사(수사)에 의하여 장렬하고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불교의 교조(교조)인 부처님께서는 불교 이상(리상)인 보리(보제)의 체득자(체득자)인 동시에 승단의 지도자로서 불교의 교리적 내용도 부처님의 인격과 그 깨달음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얼마 동안은 체계를 갖춘 전기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고, 단지 율장(율장) 중 단편적 항목과 『장아함경(장아함경)』의 「대본경」 정도만 산재해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고 부처님의 제자들도 세상을 뜨게 되자 부처님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풍조가 고조됨과 동시에 부처님에 대한 기억을 온전하게 갖추어 전하기 위한 전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마침내 불교 성전(성전)에 전해지는 전설적 내용에다 자신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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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 / 10004] 쪽

 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불타관(불타관)을 가미한 전기가 성립되었는데 현존하는 『본생담(본생담)』 등의 많은 불전문학(불전문학)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그 많은 불전 중에서 이 『불소행찬』은 기존의 자료에 충실하면서도 사실적 내용을 적절히 가미한 아름다운 서사시로서 부처님의 생애와 그 교의와 인격을 찬탄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인격적 감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석가 왕족의 계보(계보)와 부처님의 탄생에서부터 부처님의 입멸(입멸)에 이르기까지 장중한 내용을 기술하면서도 너무 과장되거나 조잡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을 계통적으로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때문에 부처님의 생애 속에 불교의 교리가 교묘하게 
녹아 있고, 생전의 부처님을 만난 듯한 생생한 묘사로 부처님께서 걸으신 고뇌의 도정(도정)과 자각자(자각자)로서의 깨달음이 다른 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부처님께서는 인생의 무상(무상)함을 절실하게 느껴 다시는 윤회함이 없는 열반의 경지를 구하여 외도(외도)의 고행설(고행설)과 해탈론을 배격하고 오직 중도(중도)적 깨달음에 의해 득도하신 분이다. 『불소행찬』 속에서는 부처님의 이러한 깨달음이 4성제(성체)와 8정도(정도)·6바라밀(파라밀) 등의 수도관(수도관)으로 정리되어 있고 법신(법신)의 상주(상주)를 중심으로 한 불신관(불신관) 등이 총 망라되어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부처님 전기이기에 앞서 불교요설(불교요설)이라 할 정도로 불교의 이해를 돕는 지침서 역할을 하기도 한다.

2. 이 경의 구성

현존하는 범본(범본) 『불소행찬』은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처님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환국(환국)으로 결말짓고 있다.
그러나 한역(한역)과 서장역(서장역)은 모두 28장으로 구성되어 「생품(생품)」에서 시작하여 「분사리품(분사리품)」으로 결말짓고 있다. 한역 『불소행찬』은 북량(북양) 담무참(담무참)이 A.D. 413년에서 421년에 걸쳐 번역한 것이다. 담무참은 중인도 사람으로 A.D. 412년에 중국에 건너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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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3 / 10004] 쪽

『불소행찬』과 『대열반경(대열반경)』·『보살계경(보살계경)』·『보살계본(보살계본)』을 번역하였다.
한역 『불소행찬』은 5권 28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문(역문)은 아름다운 운문으로서 격조 있고 장엄하며 그 말이 매우 아름답다.
한역 작품은 대부분 축자역(축자역)을 하면서도 때로는 원문을 생략하거나 아주 삭제하기도 하였고 또는 내용을 늘이거나 보충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한문을 자유자재로 사용한 점으로 볼 때 이것은 번역작품이라기 보다 하나의 독립된 문학작품으로도 여겨진다. 더구나 그 사상(사상)에 있어서도 범본에 없던 후대의 사상을 삽입한 듯한 흔적이 적잖게 발견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간결한 문장에 비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3. 저자

저자 마명(마명)은 심원(심원)한 사상을 가진 불교 사상가인 동시에, 재기(재기)가 빛나는 천재적 시인이다. 그는 1세기 후반부터 2세기 전반 무렵에 중인도 사위국(사위국) 바기다(파지다) 지방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바라문 출신으로서 어려서부터 바라문 교육을 받았고, 4베다(Veda)·6논(론)에 통달하였으며, 지혜는 깊고 식견은 높았으며, 말재주가 교묘하였다 한다.
그는 처음에는 유아사상(유아사상)을 주장하여 불교를 반대하였으나, 부나사(부나사) 존자와 논쟁하다가 그에게 굴복하고 그의 제자가 되어 교화를 받고 불교에 귀의하여, 수도(수도)에 정진하는 동시에 그의 불교 사상은 대체로 소승의 상좌부 계통의 유부(유부)에 속했으므로 원시불교를 탈피하지는 못했지만 그 작품의 문체와 내용으로 볼 때 대중부(대중부)의 진보 사상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입장을 취한 자유 사상을 가진 불교 시인으로 생각된다.
그의 저작으로 확실한 것은 이 『불소행찬』과 『손타라난타시(손타라난타시)』이며, 다소 이론(이론)의 여지는 있으나, 『대장엄론경(대장엄론경)』·『금강침론(김강침론)』·『대승기신론(대승기신론)』 등도 그의 작품으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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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4 / 10004] 쪽

 주되고 있다.
최근 중앙 아시아에서 마명의 작품이라고 추정되는 희곡 『사리불극(사리불극)』 외에 두 작품이 발견되었는데, 인도의 희곡 및 언어 발달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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