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오도송 [悟道頌] 

 김용옥 / 아래 동영상 시각바 48:32

 

나는 모든 것을 이겼고 모든 것을 알았다.

나는 일체의 제법(諸法)에 물들여지지 않았고 모든 것을 버렸다.

갈애 [渴愛]가 다하고 해탈을 얻었다.

스스로 깨달았으니 누구를 스승으로 칭하랴?

나에게 스승이 없다. 나와 비견할 자도 없다.

천신을 포함하여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자는 없다.

어떤 자도 나와 동등하지 못하다.

나는 이 세상에서 존경받아야 할 사람이다.

나는 無上의 스승이다.

나는 홀로 모든 것을 바르게 깨달아 청정하고 적정한 경지에 이르렀다.

나는 법륜을 굴리기 위해 카시의 도성으로 간다.

어두운 이 세상에 불멸의 북을 울리기 위해.

 

제09강 숫다니파타

https://www.youtube.com/watch?v=6SUVZHE-W94&t=1465s 

 

과거 부처님들의 가르침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모든 악을 짓지 않고, 중생의 善(公共의 이익)을 봉행하고, 자기 마음을 스스로 깨끗이 한다.

이것이 여러 부처님들의 가르침이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7141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고려후기 승려 혜심이 선사들이 남긴 공안(公案)에 대한 후인들의 염·송 등의 착어를 모아 1226년에 간행한 불교 공안집.

고려후기 승려 혜심이 선사들이 남긴 공안에 대한 후인들의 염·송 등의 착어를 모아 1226년에 간행한 불교서. 공안집.

30권으로 구성된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은 보조지눌(普照知訥)의 제자이자 조계산 수선사(修禪社) 제2세인 진각혜심이 편집한 공안집이다. 내용적으로는 당대(唐代)를 주로 해서 북송(北宋)대까지의 선승들에 관한 공안과 그것에 대한 후인의 염(拈)·송(頌: 운문에 의한 비평) 등 착어(著語: 공안에 붙이는 짤막한 평)를 모아서, 공안의 주인공인 조사들을 석가모니로부터 시작되는 선종의 전등(傳燈) 순서에 따라 배열한 것이다. 공안의 숫자는 1472칙에 미칠 정도로 방대하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4587

 

화두(話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공안(公案)·고칙(古則)이라고도 한다. 화두의 ‘화(話)’는 말이라는 뜻이고, ‘두(頭)’는 머리, 즉 앞서 간다는 뜻이다.

따라서 화두는 말보다 앞서 가는 것, 언어 이전의 소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참된 도를 밝힌 말 이전의 서두, 언어 이전의 소식이 화두이며, 언어 이전의 내 마음을 스스로 잡는 방법을 일러 화두법(話頭法)이라고 한다.

공안이라고 할 때의 ‘공(公)’은 ‘공중(公衆), 누구든지’라는 뜻이고, ‘안(案)’은 방안이라는 뜻이다. 누구든지 이대로만 하면 성불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불교 선종(禪宗)의 조사들이 만들어 낸 화두의 종류로는 1,700여 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우리 나라 참선수행자들이 널리 채택하여 참구한 화두는 ‘개에게는 불성이 없다(狗子無佛性)’, ‘이 무엇고?(是甚麽)’, ‘뜰 앞의 잣나무(庭前栢樹子)’, ‘삼 서근(麻三斤)’, ‘마른 똥막대기(乾尿橛)’ 등이다.

‘구자무불성’은 무자화두(無字話頭)라고도 하는데, 우리 나라의 고승들이 이 화두를 참구하고 가장 많이 도를 깨달았다고 한다. 한 승려가 조주(趙州)스님을 찾아가서 “개에게도 불성이 있는가?”를 물었을 때 “무(無)”라고 답하여 이 화두가 생겨났다. 부처님은 일체 중생에게 틀림없이 불성이 있다고 하였는데, 조주스님은 왜 없다고 하였는가를 의심하는 것이 무자화두법이다.

‘이 무엇고?’ 화두는 이 몸을 움직이게 하는 참된 주인공이 무엇인가를 의심하는 것으로, 무자화두 다음으로 널리 채택되었다. 또한, ‘뜰 앞의 잣나무’는 어떤 승려가 조주스님에게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祖師西來意)이 무엇인가?” 하고 물었을 때 답한 말이다. ‘삼 서근’은 “어떤 것이 부처인가?” 하는 물음에 대하여 운문종(雲門宗)의 수초선사(守初禪師)가 답한 말이며, ‘마른 똥막대기’는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하는 물음에 대하여 문언선사(文偃禪師)가 답한 말이다.

 

https://www.krm.or.kr/krmts/search/detailView.html?dbGubun=SD&category=Report&m201_id=10002416&local_id=10009667 

 

선문염송염송설화회본(禪門拈頌拈頌說話會本)의 번역주석

(1). 연구의 결과 ① 원고 분량 : 약37000매(각주, 해제, 인명사전, 상세목차 포함) ② 편집 차례 : 표지, 일러두기, 목차, 번역문(원문 첨부), 인명사전, 해제, 상세목차(책의 성격상 색인은 상세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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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국학고전연구의 번역(飜譯)․주석(註釋) 분야이다. 본 연구는 3년간 370,000,000원을 지원받아 연구책임자 1인, 공동연구자 3인, 연구보조원 박사과정 4인, 석사과정 6인이 참여한 소형과제이다.
    본 연구에서 번역․주석한 텍스트는 한국 선불교(禪佛敎)에서 가장 중요한 텍스트로 꼽히는 <선문염송(禪門拈頌)>과 <선문염송설화(禪門拈頌說話)>의 회본(會本)이다. 진각국사 혜심(慧諶)이 편찬한 <선문염송>은 옛 화두(話頭) 1463칙(則)과 이에 대한 여러 선사들의 염(拈)․송(頌)․상당거화(上堂擧話) 등 중요한 말들을 모아서 30권으로 집성한 것이다. <염송설화>는 혜심의 제자인 각운(覺雲)이 <선문염송>의 화두 1463칙과 염․송․상당거화 전체를 빠뜨림 없이 모두 주석한 완전한 주석서로서, <선문염송>과 마찬가지로 30권 5책이다. 역주에 사용한 텍스트의 판본은 동국대학교에서 간행한 <한국불교전서> 제5책 <선문염송염송설화회본(禪門拈頌拈頌說話會本)>인데, 이 회본(會本)은 고려대장경 보유판 <선문염송집>과 1686년 간행한 묘향산(妙香山) 선정암(禪定庵) 판 <선문염송설화>(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를 합친 것이다.
    본 연구에서의 번역은 <선문염송염송설화회본> 30권 전체를 빠짐 없이 번역하고, 번역문 아래에는 원문을 첨부하여 대조독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가능한 상세한 주석을 붙여서 이해를 도왔고, 마지막에는 텍스트에 대한 해제(解題)와 등장하는 인물의 인명사전을 첨부하였다. 각권 앞에는 상세한 목차를 두어서 찾아보기의 기능도 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인용문을 번역하는 경우 어디까지가 인용문인지를 그 인용된 원문을 찾아서 확인하는 작업을 함으로써 기존 번역의 많은 오류를 바로 잡았다. 번역문(각주, 해제, 인명사전, 상세목차 포함)의 총 분량은 약37,000매이다.
 
 
 

한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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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門拈頌 拈頌說話會本卷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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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門拈頌 拈頌說話會本卷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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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門拈頌 拈頌說話會本卷三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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