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UOYErKaHUQ 

가사 표기의 선황당은 성황당(城隍堂)의 잘못임. 하단에 추가 설명함.

 

개 나 리

ㅡ이해인

눈웃음 가득히
봄 햇살 담고
봄 이야기
봄 이야기
너무 하고 싶어
잎새도 달지 않고
달려 나온
네 잎의 별 꽃
개나리꽃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길게도
늘어뜨렸구나

내가 가는 봄맞이 길
앞질러 가며
살아 피는 기쁨을
노래로 엮어 내는
샛노란 눈웃음 꽃

<이해인의 기도 시 모음 ‘사계절의 기도’ 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MIyNK6zzRN0 

 

https://www.youtube.com/watch?v=XhQboM5HQiY 

 

 

https://www.youtube.com/watch?v=sk64oGXZyao 

 

https://www.youtube.com/watch?v=KZJTUZidD6U 

 

 

 

https://www.youtube.com/watch?v=dCq2MzPTnSc 

 

 

 

목련화 -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

https://www.youtube.com/watch?v=PKGgy31AD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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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80CwPE37a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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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https://www.youtube.com/watch?v=n00rGLsJl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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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vsLzyEP5USA 

 

 

채와 북 사이, 동백 진다

ㅡ문인수

지리산 앉고,
섬진강은 참 긴 소리다.

저녁노을 시뻘건 것 물에 씻고 나서
저 달, 소리북 하나 또 중천 높이 걸린다.
산이 무겁게, 발원의 사내가 다시 어둑어둑
고쳐 눌러 앉는다.

이 미친 향기의 북채는 어디 숨어 춤추나

매화 폭발 자욱한 그 아래를 봐라

뚝, 뚝, 뚝, 듣는 동백의 대가리들.

선혈의 천둥
난타가 지나간다.

 

[시인 정보]

1945 경북 성주 출생. 동국대 국문과 중퇴. 1985 심상 신인상에 「능수버들」 외 4편이 당선. 2000. 김달진문학상 수상.

시집 『늪이 늪에 젖듯이』『세상 모든 길은 집으로 간다』『뿔』『홰치는 산』  

 

광양 매화 마을 축제 

https://www.youtube.com/watch?v=R7C0FL2LbaY 

YouTube에서 보기 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열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W91cGvssI8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1598

 

개나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함경도에서는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매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이화 · 영춘화 · 어리자 및 어아리 등의 이름도 보이지만 개나리란 말이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는 이름이다. 그러나 평안도와 함경도의 일부에서 쓰고 있는 개나리라는 말은 참나리에 대한 말이다. 이 지방에서는 이른봄에 나리의 뿌리를 캐서 식용으로 하고 있는데, 맛이 없는 종류를 개나리라고 부르는 것이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5255

 

참나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https://ko.wikipedia.org/wiki/%EC%84%B1%ED%99%A9%EB%8B%B9

 

성황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성황당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밖에 있는 서낭당 돌무더기(누석단)와 장승 서낭당과 오방색 천 성황당(城隍堂)은 한국의 무속신앙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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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당(城隍堂)은 한국의 무속신앙에서 신을 모시는 사당이다. 중국의 성황묘(城隍廟)에서 유래하였다.

고대 중국에는 성을 수호한다는 성지(城池) 신앙이 있었는데 이것이 남북조 시대 이래로 '성황'으로 변하여 일반화되었고 송나라 때에 크게 유행하였다.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성황신앙이 유입되었는데, 이때 한국에서 본래부터 있던 산신 신앙이나 노신 숭배를 포함한 여러 갈래의 민간 신앙을 포괄하게 되었다. 문헌 기록에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사》(高麗史)에, 고려 문종(文宗) 때에 선덕진(宣德鎭)에 쌓은 새로운 성 안에 성황사를 지어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인데, 고려 때에는 국가에서 공적으로 제사를 올리던 사당으로서 고려 고종(高宗)이 몽골의 침공을 막은 공을 성황신에게 돌려, 성황신에게 신호(神號)를 더하기도 하였다.

성황당은 주로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였으나 지방의 유력한 호족들이 독자적으로 설치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호족 집안의 시조 및 그 땅에 연고가 있는 위인들이 성황신(城隍神)으로 모셔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된 것을 보면 곡성성황신 신숭겸(申崇謙), 순천부성황신 김총(金摠), 의성부성황신 김홍술(金洪術) 등이 있다. 또한 유금필(庾黔弼)을 가림성황신으로 모신 사례도 있다.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는 산천이니 성황이니, 풍운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던 단들을 하나의 성황당으로 통합하여 재배치하고, 군현마다 사직단과 여단(厲檀)을 일괄적으로 설치하여 봄과 가을로 국가가 주도하여 정기적으로 수령이 제사를 지내게 하는 한편, 국난이나 가뭄이 닥쳤을 때 임시로 성황제를 지내기도 했다. 국가의 제도로 편입되면서 각종 제사 제단의 서열이 정해지고, 당의 규모, 제사 의식, 신위의 크기와 형태, 제복과 제기 등이 상세히 규정되었다. 지정된 성황당은 관리인이 임명되었고, 그에게는 조세와 병역을 면제하였다.

 

2023.03.25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c2SnSgUda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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