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遊九谷정태진이 1947년에 설정하고 명명함.

문경은  산 높아 계곡 깊고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물도 많아라.

 

第八谷 鸞笙瀨(란생뢰, 난새가  생황을 부는 듯한 여울물소리)

 

琮琤石瀨奏笙鸞

종쟁석뢰주생란, 반석 위 여울물소리는 생황을 연주하는 듯

縹渺仙踪底處看

표묘선종저처간, 가물가물 신선 자취 어디서 찾아보나?

從古閬林多怪秘

종고랑림다괴비, 예로부터 선계엔 신이한 일 많으니

雲間鷄犬是劉安

운간계견시류안, 구름 사이 닭과 개는 류안이 기르던 것.

*[道家인물] 유안(劉安)은 회남왕(淮南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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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동천 나들길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을 가운데 두고 10km 거리에 있는 괴산 선유동 계곡보다 길고 화려하다. 계곡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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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YYwhPkYRGQ

 

 

https://www.youtube.com/watch?v=DckYUu46rdw 

 

https://www.youtube.com/watch?v=GTPHPS9-6J0 

 

https://www.youtube.com/watch?v=p3mHKYfA-uk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80614.010240903370001 

 

[九曲기행 .22] 문경 대야산 선유구곡(上)...신선 노닐던 선유동계곡…광복 맞은 독립운동가의 감

선유(仙遊). 신선이 노닌다는 의미의 이 이름이 들어가는 지명이 우리나라에 적지 않다. 이런 지명을 가진 곳 중 문경 가은의 선유동(仙遊洞)계곡은 말 그대로 신선이 노닐 만한 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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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구곡은 문경 가은읍 완장리 앞으로 흐르는 시내를 따라 1.8㎞에 펼쳐진 구곡이다. 선유구곡 아홉굽이에 굽이마다 이름을 돌에 새겨놓았는데, 누가 언제 새겼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홉굽이의 이름은

1곡 옥하대(玉霞臺),

白石朝暾 相暎華

(백석조돈 상영화) 흰 돌에 아침햇살 비쳐 밝게 빛나고

晶流寒玉 紫騰霞

(정류한옥 자등하) 맑은 시내 찬 물결에 안개 붉게 오른다

閒尋題字 迷難辨

(한심제자 미난변) 한가로이 새겨진 제자 찾기가 어렵고

只有白雲 臺上遐

(지유백운 대상하) 흰 구름만 누대위로 저 멀리 자리하네

 

2곡 영사석(靈槎石)

以石爲槎 喚作靈

(이석위사 환작영) 돌로 뗏목을 삼아 신령을 부르거늘

中流停著 歲冥冥

(중류정저 세명명) 시내 가운데 머무르니 세월이 아득하네

傍崖又有 仙人掌

(방애우우 선인장) 벼랑곁엔 또한 선인의 자취가 있으니

一路窮源 指向聽

(일로궁원 지향청) 한 길로 원두를 찾아가면 만날수 있으리

 

3곡 활청담(活淸潭),

靜處從看 動妻情

(정처종간 동처정) 마음으로 정처에서 동처를 바라보니

潭心活活 水方淸

(단심활활 수방청) 못속을 활발하니 못물이 맑아지네

本來淸活 休相溷

(본래청활 휴상혼) 본래의 맑은마음 흐리게 하지말라

一理虛明 道自生

(일리허명 도자생) 이치가 허명하면 도는 절로 생기니라

 

4곡 세심대(洗心臺),

虛明一理 本吾心

(허명일리 본오심) 허명한 이치가 본디 내 마음이거늘

枉被紛囂 容染染

(왕피분효 용염염) 부질없이 세상사에 깊이 물들었네

到得玆臺 思一洗

(도득자대 사일세) 이 대에 이르러 한번 씻길 생각하니

肯留滓濊 分毫侵

(긍류재예 분호침) 어찌 묵은 때를 추호라도 두겠는가

 

5곡 관란담(觀瀾潭),

漂上湍流 瀉作瀾

(표상단류 사작란) 못 위의 급한 물살 쏟아져 이룬 물결

到來潭處 勢全寬

(도래담처 세전관) 연못에 이르러선 그 기세 잔잔하네

觀他有本 元如是

(관타유본 원여시) 원래 이와같이 근본있는 물결보니

照得吾心 一鑑寒

(조득오심 일감한) 차가운 수면위에 내 마음 비춰보내

 

6곡 탁청대(濯淸臺),

臺前流水 絲漪橫

(대전류수 사의횡) 누대앞에 흐르는 물 일어나는 실물결에

一燿長纓 萬累輕

(일요장영 만루경) 한번 갓끈 씻으니 온갖근심 가벼워라

想像損翁 當日趣

(상상손옹 당일취) 손옹이 사신 그때 가진 흥취 상상하니

滄浪一曲 玩心明

(창랑일곡 완심명) 푸른물결 한 구비에 완심이 밝아지네

 

7곡 영귀암(詠歸巖),

臨流盡日 弄晴暉

(임류진일 농청휘) 물에 임해 온종일 맑은 빛 즐기다가

風欲隨詩 可詠歸

(풍욕수시 가영귀) 수시로 바람쐬고 읆조리며 돌아온다

不必沂雩 能撰志

(불필기우 능찬지) 꼭 기우가 아니라도 뜻을 펼수 있으니

巖臺自足 振春衣

(암대자족 진춘의) 바위누대 자족하며 봄옷을 떨치리라

 

8곡 난생뢰(鸞笙瀨),

琮琤石瀨奏笙彎

(종쟁석뢰주생만) 돌여울 물소리 난새의 노래소리

縹渺仙踪底處看

(표묘선종저처간) 저 아래 아득히 신선 자취 보인다.

從古閬林 多怪秘

(종고랑림다괴비) 옛부터 신선사는 곳엔 신비롭고 괴이하니

雲間鷄犬是劉安

(운간계견시유안) 구름사이 닭과 개는 바로 유안이네

 

http://210.178.100.22/Main/data/03_munkyeong_sunyu(18).pdf

琮琤石瀨奏笙鸞

반석 여울 물소리는 생황을 연주하듯

縹渺仙踪底處看

가물가물 신선 자취 어디서 찾아보나

從古閬林多怪秘

예로부터 선계엔 신이한 일 많으니

雲間鷄犬是劉安

구름 사이 닭과 개는 유안이 기르던 것.

 

9곡 옥석대(玉臺)다.

全石跨溪 鏡面開

(전석과계 경면개) 시내가 흐르는 전석엔 거울이 열리고

凹爲泉瀑 峙爲臺

(요위천폭 치위대) 파인곳은 폭포되고 연덕은 누대된다

仙人遺寫 今何在

(선인유사 금하재) 선인의 남긴 자취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應有雙鳧 葉顯來

(응유쌍부 엽현래) 섭현에서 날아온 두 마리 오리가 있으니

정태진이 1947년에 설정한 구곡

문경 선유동, 즉 동선유동의 아름다움은 ‘완장(完章)’이라는 마을 이름에서도 드러난다. 정경세는 선유동 산수의 기묘함과 수려함에 감탄해 이 동네에 이르러 ‘가이완장운(可以浣腸雲)’이라고 했다 한다. ‘골짜기가 탁 트여 창자가 시원하다’는 뜻인데, 현재의 완장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장수 이여송의 지사(地師)로 종군했던 풍수가 두사충이 백두대간을 넘어 이곳으로 들어서다 선유동 경관을 보고는 창자가 시원하다며 완장(浣腸)이라 한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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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曲기행 .23] 문경 대야산 선유구곡(下)...“8곡 난생뢰 반석 여울물 소리, 난새 탄 신선이 생황

‘못 위의 급한 물살 쏟아지며 이룬 물결/ 이 못에 이르러선 그 기세 잔잔하네/ 물결 보면 원래 이처럼 근원 있으니/ 차가운 수면 위로 내 마음 비춰보네.’5곡 관란담은 시에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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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영원한 한 줄의 시

문경 선유구곡을 한가롭게 거닐다. | 문경 선유구곡에 바람 산들거리고, 고운 물소리만 들려오는데 가야금 소리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저곳에 적혀 있는 시와 이름을 보고 있노라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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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진의 선유구곡시

제1곡

白石朝暾相暎華

‘흰 바위에 아침 햇살 비추어 밝게 빛나고

晶流寒玉紫騰霞

맑은 시내 찬 물결에 안개 붉게 피어나네.

閒尋題字迷難辨

새긴 글씨 한가로이 찾지만 확인하기 어렵고

只有白雲帶上遐

옥하대 위 허공 멀리 흰 구름만 떠가네’

아주 넓은 너럭바위가 펼쳐져 있는 1곡 옥하대는 ‘아름다운 안개가 드리우는 누대’라는 의미다.

정태진은 이 1곡시 위에 이렇게 적고 있다.

‘이곳이 선유구곡의 제1곡이다. 옛날에는 새긴 글자가 있었으나 큰물에 갈라져 지금은 그 장소를 알아낼 수 없다.’

以石爲喚作靈

‘너럭바위 뗏목 삼아 신령을 찾아가다

中流停著歲冥冥

시내 속에 정박한 지 아득히 오랜 세월

傍崖又有仙人掌

곁의 벼랑에도 선인의 자취 남아 있으니

一路窮源指可聽
한 길로 원두 찾으면 신선을 만날 수 있으리

1곡에서 조금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나오는 2곡 영사석은 ‘신령스러운 뗏목 모양의 바위’라는 뜻이다. 수량에 따라 잠기기도 하고 드러나기도 하는 영사석 너럭 바위 위에 ‘영사석’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곳은 무이구곡처럼 배를 띄울 수 있는 계곡은 아니지만, 너럭바위를 신선이 타던 뗏목으로 생각하고 원두를 찾아가려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원두는 선유구곡을 흐르는 물이 발원하는 곳을 말하는데, 도의 근원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 신선은 도가의 신선이라기보다는 유학자이니까 유가의 도를 구현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靜處從看動處情

‘정처에서 동처를 마음으로 바라보니

本來淸活休相

본래 맑고 활발함 흐리지 말게

一理虛明道自生

(靜處從看動處情)/

못 속이 활발하여 못물이 깨끗하네(潭心活活水方淸)/

(本來淸活休相)/

한 이치 허명하면 도가 절로 생기리라(一理虛明道自生)’.

3곡 활청담은 얕은 못인데, 4곡에서 흘러오는 물이 이곳에서 활청담을 만든 뒤 2곡을 향해 흘러간다. 이 활청담은 흘러드는 물로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맑음을 유지한다. 그래서 활청이라 한 것이다. 이런 자연을 보면서 맑고 활발한 마음을 흐리게 하지 말아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허명한 이치가 본디 내 마음이거늘/

부질없이 세상사에 깊이 물들었네/

이 대(臺)에 이르러 한 번 씻을 생각하니/

어찌 묵은 때를 추호라도 두겠는가’.

3곡 활청담(活淸潭)

靜處從看 動處情 

(정처종간 동처정)   마음으로 정처에서 동처를 바라보니

潭心活活 水方淸 

(담심활활 수방청)   못속이 활발히니 못물이 맑아지네

本來淸活 休相溷 

(본래청활 휴상혼)   본래의 맑은 마음 흐리게 하지 말라

一理虛明 道自生 

(일리처명 도자생)   이치가 허명하면 도는 절로 생기리라,



4곡 세심대를 노래하고 있다. 이곳에는 사각형의 바위가 비스듬히 서 있는데 여기에 ‘세심대’라는 글자가 전서로 새겨져 있다. 그 앞으로는 너럭바위 위로 맑은 물이 흘러간다. ‘허명’은 비어 있지만 맑다는 의미다. 마음이 비어 있으면서 밝고 맑은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 선비들의 자세이자 정태진의 화두이기도 했을 것이다.

세심대 바위에 보면 ‘구로천(九老川)’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구로(九老)’는 당나라 시인 백거이(772~846)가 향산에 은거해서 주변의 노인 8명과 함께 ‘향산구로회(香山九老會)’를 만들어 시를 지으며 노년을 즐긴 고사에서 비롯된 말인데, 이 글씨는 1933년 4월 김태영을 비롯한 순천김씨 아홉 노인들이 이곳에 은거하며 새긴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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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선유동천 나들길

■ 문경 선유동천 나들길 오전 봉암사를 둘러보고, 오후엔 선유동천 나들길 탐방에 나선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선유동 계곡코스와(1코스) 용추계곡(2코스)로 나눌수 있다, 의병대장 이강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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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우대(七愚坮)

초입 비위 절벽을 칠우대라 명명하고 칠우들의 이름을 새겼다,

칠우들은 1884년(甲申) ~ 1888년(戊子)생이다,

七景

七友은 칠우정에 올라 느끼는 정취를 말한다,

               

屯德淸風

둔덕청풍: 둔덕산의 서늘한 바람  

降福新月

강복신월: 하늘이 내려준 초승달

鳳巖朝陽

봉암조양 : 희양산의 아침햇살   

龍湫募雨

용추모우: 용추계곡의 저녁비 

舟項落照

 주항낙조 : 해질녁 서쪽하늘의 노을  

浣溪水石

완계수석 :  완장천의 맑은 물과 바윗돌  

古社松燈

고사송등 소나무 틈새 옛집의 등불 빛.

 

 

 

학천정(鶴泉亭)

경상북도 문경시(聞慶市) 가은읍(加恩邑) 완장리(完章里)의 선유동 계곡에 있는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인 도암 이재(陶庵 李縡)가 후학을 가르치던 자리에 지역 유림(儒林)들이 그의 덕망을 기려 세웠다.

 

http://www.koreasanha.net/san/daey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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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大耶山]

높이 : 930.7m
위치 : 경북 문경시, 충북 괴산군

 

[덤]

https://www.youtube.com/watch?v=CR2wMAMJxc4 

 

 

https://www.youtube.com/watch?v=aw0yYicklUE 

 

[펌] 횡성자연휴양림 아리조나 카페

https://www.youtube.com/watch?v=OC74uXVOmfA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ravel_kcm&logNo=222017772421 

 

전국 휴양림 지도 & 국립 휴양림 39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국 휴양림지도 & 국립 휴양림 39곳'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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