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흘림기둥은 단면이 형인 원기둥 중 기둥의 허리부분을 가장 지름이 크게 하고 기둥 머리와 기둥 뿌리로 갈수록 줄인 항아리 모양의 기둥을 말한다. 서양권에선 엔타시스(entasis)라고 부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POQW3BPx9dA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4295

 

부석사(浮石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676년(문무왕 16) 2월에 의상(義湘)이 왕명으로 창건한 뒤 화엄종(華嚴宗)의 중심 사찰로 삼았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이 절의 창건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당나라로 불교를 배우기 위하여 신라를 떠난 의상은 상선(商船)을 타고 등주(登州) 해안에 도착하였는데, 그곳에서 어느 신도의 집에 며칠을 머무르게 되었다. 그 집의 딸 선묘(善妙)는 의상을 사모하여 결혼을 청하였으나, 의상은 오히려 선묘를 감화시켜 보리심(菩提心)을 발하게 하였다.

선묘는 그때 “영원히 스님의 제자가 되어 스님의 공부와 교화와 불사(佛事)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어드리겠다.”는 원을 세웠다. 의상은 종남산(終南山)에 있는 지엄(智儼)을 찾아가서 화엄학을 공부하였다. 그 뒤 귀국하는 길에 의상은 다시 선묘의 집을 찾아 그 동안 베풀어준 편의에 감사를 표하고 뱃길이 바빠 곧바로 배에 올랐다.

선묘는 의상에게 전하고자 준비해 두었던 법복(法服)과 집기(什器) 등을 넣은 상자를 전하기도 전에 의상이 떠나버렸으므로, 급히 상자를 가지고 선창으로 달려갔으나 배는 이미 떠나가고 있었다.

선묘는 의상에게 공양하려는 지극한 정성으로 저만큼 떠나가는 배를 향해 기물상자를 던져 의상에게 전하고는, 다시 서원(誓願)을 세워 몸을 바다에 던져 의상이 탄 배를 보호하는 용이 되었다.

용으로 변한 선묘는 의상이 신라에 도착한 뒤에도 줄곧 옹호하고 다녔다. 의상이 화엄의 대교(大敎)를 펼 수 있는 땅을 찾아 봉황산에 이르렀으나 도둑의 무리 500명이 그 땅에 살고 있었다. 용은 커다란 바위로 변하여 공중에 떠서 도둑의 무리를 위협함으로써 그들을 모두 몰아내고 절을 창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의상은 용이 바위로 변하여서 절을 지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해서 절 이름을 부석사로 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부석사의 무량수전(無量壽殿) 뒤에는 부석(浮石)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선묘용이 변화했던 바위라고 전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IOFkPNpISU

 

[불교용어] 安泰樓(안태루) - '안태'한 곳은 극락정토. 목조 건물인지라 루각에 오를 수 없는 것이 유감이로고.

 

 이별노래

정호승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나는 그대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그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지장전은 돌아가신 분의 극락왕생을 기도하는 공간이다.

주련은 우측에서 좌측 방향순서로 읽음.

 

지장대성위신력, 지장보살님의 위대한 신력{神力)은

항하사겁설남진, 수만겁을 말해도 끝나기 어렵네.

견문첨례일념간, 보고 듣고 예배하는 잠깐 사이에

이익인천무량사, 인간세상과 천상세계에 이익됨이 무량하여라.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4342

 

지장경(地藏經)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날아가는 낙엽 (Das treibende Blἁtter)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1962)

 

마른 나뭇잎 하나가

바람에 실려 내 앞을 날아간다.

방랑도 젊음도 그리고 사랑도

알맞은 시기와 종말이 있다.

 

저 잎은 궤도도 없이

바람이 부는 대로 날아만 가서

숲이나 시궁창에서 간신히 멈춘다.

나의 여로는 어디서 끝날까.

(송영택 옮김)

 

https://kydong77.tistory.com/m/22284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사찰 33/ 부석사 석룡, 남해보리암 해수관음

부석사 지하에는 13미터 용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IOFkPNpISU [사찰은처음이지]CNN대한민국아름다운사찰33[ep11] - YouTube https://kydong77.tistory.com/21963 남해 보리암(菩提庵)/ 양양 낙산사, 강화

kydong77.tistor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