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여기의 자이나교 사원은 카주라호 사원 같은 신전 건물 하나 없이 전시장 모양으로 된 회랑을 빙 둘러가며 관람하는 코스였다. 이곳은 공의파 사원이었다. 은자의 눈길을 끈 것은 암벽에 새긴 나체 불상이었다. 진품은 드물었고 사진으로 대체했다. 진품이면 박물관의 전시품이 되었을 것이다. 보이는 순서대로 정리해 볼 생각이다.

처음에는 카주라호 사원의 한 벽을 헐어다 옮겨놓은 느낌이었으나 나체승려 사진과 나체불상과 이르러서는 호기심이 증폭되었다. 성적 수치심 때문인지 우리 그룹 관광객들이 빨리 지나치는 바람에 사진 찍기엔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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