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연말년시가 되면 불우이웃돕기의 상징물로 가슴에 달고 다니는 "사랑의 열매"를 제주도의 가로수들이 가지마다 잔뜩 달고 있었다.
뭔 나무냐구요? 나무 이름이 '먼나무'였다.
관광객들에게 구경거리를 제공한 사랑의 징표인가? 제주 시가지와 서귀포에는 먼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