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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안정된 자세로 가비얍게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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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M 떨어진 곳에는 반대편에서 다시 이쪽으로 건너 오는 쇠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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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쇠줄을 타고 다시 가비얍게.......
보기는 쉬워도 실제 거센 란찬강의 물줄기 앞에 막상 서면 거의 번지점프 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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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모험을 즐기는 탈출이가 먼저 실습을.........
저 건너에서 멈출 때 브레이크 용으로 쓸 풀도 같이......전통방식대로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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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 친구도 가비얍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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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선 이방인들이 이런 쇠줄을 타고 건너는 것이 신기한지 저 쪽 마을에 있는 분들이 나와 이것 저것 코치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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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 쪽으로 건너 오고 있는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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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형님도 이어서 건너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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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ㅎ)을 과시하신 등대형님..............ㅎ
탐험대원 전원이 이 체험을 해보려고 했으나 시간도 꽤 걸리는 관계로 여기 까지만..........(사실은 무서워서 못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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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산마을 검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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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앞에 있는 구멍가게에서 콜라도 사먹고.....
육공일선생의 세련된 언밸런스 패션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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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려서 높은 협곡지대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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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하나 없는 저 바위산에서 물이 저렇게 엄청난 양으로 나오는 것만 보면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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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앞서가는 차량에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듯한 늙은 야크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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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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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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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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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인들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메리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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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설산이 우리 탐험대원들에게는 무척 우호적이신지 잠시지만 지나갈 때마다 얼굴을 보여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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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라이스(비래사) 가기 전 메리설산 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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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설산이 잘 조망되는 이 곳에서 베이스캠프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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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빛에 물들어 가는 메리설산의 장엄한 모습........바로 앞에서 느껴 보시지 않으면 저 감동을 절대 모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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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설산 최고봉인 카와거붜(6,740m)봉은 깎아 내리는 듯한 절벽, 빈번한 눈사태, 자욱한 안개와 구름, 심한 폭풍우들로 인해 아직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등봉으로 남아있습니다.
주봉인 카와거붜봉은 6,000m가 넘는 12개의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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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통도 없고 온도나 습도도 쾌적한 상태......
캠프에서는 더친에서 장을 보았던 야크 바베큐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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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 보이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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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염정에서 몇 개 따 온 최고 품질의 고드름 소금을 잘게 빻아서 간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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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 바베큐 그리고 여러 가지 밑반찬과 함께 맛난 저녁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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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이가 손수 만든 최상급 보이차를 먹기 위해 물도 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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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차수로 만든 보이차.........
밥도 배부르게 먹고 야크바베큐 안주로 빠이주도 적당하게 취할 정도로 먹고..........거기에다 최고급 보이차까지......
암 생각 없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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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사파인 탈출이는 카메라 수리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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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고도가 약2,500m 정도 .......온도 적당하고 습도도 아주 쾌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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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가 없어서 벌브모드로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내공으로만 촬영한 메리설산의 야경......
(이 날 야경사진은 16년간 오직 야경촬영에만 몰두해 온 야경사진의 달인인 탈출이의 작품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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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세상에서 가장 많은 별과 은하수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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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절대 표현 못하는 그 아이맥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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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 모두가 아무 말없이 저 경외스러운 메리 설산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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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최대한 열고 장노출로 한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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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쾌적한 온도와 습도에서 편안한 숙면을 취하니 새벽에 거뜬하게 일어나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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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야경촬영 하느라 온 몸의 내공이 빠져나간 탈출이는 아직 안 일어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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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의 잠자리......
앞은 천길 낭떠러지에 메리설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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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참 꿈나라에 빠져 있는 육공일선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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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명을 받고 있는 메리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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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움직여야 하니 주방이 바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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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둘이 사귀니? 그런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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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들의 아침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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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대충 어제 남은 찬밥으로 죽을 끓여서 먹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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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달님은 퇴근시간인데 아직 퇴근하실 생각을 안 하고 계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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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날 한국을 떠나왔는데 보름달이 약간 찌그러진 상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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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정리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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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누님 드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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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모닝커피를 세숫대야에? 화끈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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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단장하고 계신 딸깍바리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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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들의 이동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베이스캠프는 이 곳에 남겨 두고 메리설산을 따라 마방들이 걸어 다닌 옛 차마고도를 직접 걸어보고 그 이후 메리설산 빙촨(빙하)을 보고 오기로 계획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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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설산 쪽으로 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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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합니다. 메리설산 산신께서 우리한테 정말 우호적이라는 것이 확실한 듯 또 얼굴을 구름 속에서 잠깐 내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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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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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설산으로 가는 관문이 있는 이 마을은 풍부한 삼림자원에 물도 많이 흐르고 .....비옥한 곳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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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메리설산 관광안내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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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받는 곳.......1인당 60위안인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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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시 엄마품에 있는 티벳 꼬마에게 사탕 하나 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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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인 엄마를 두고 볼일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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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끊는 곳을 지나 란창강다리를 건너오니 이런 예쁜 오프로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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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티벳탄들은 지나가면서 손을 흔들면 매우 우호적으로 같이 웃어주고 손을 흔들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