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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에서... 버스타고 무려 8시간을달려...

히드로 일렉트리카에 도착해서...

2시간반을걸어....마추픽추의 문이라 할수있는..

아구아 깔리안떼?(마을이름이 따뜻한 물이군..)

까지 갔다... 저런 기찻길을따라 2시간반을 부지런히 걸어간다...

성수기가 아니라... 마을이 한산하다...

걸어가는데.. 마을도착하기 30분쯤전부터

호스텔 삐끼들이 나와서 대기한다...

한놈이 와서 자기호스텔은 10솔에 해준단다..ㅋㅋ

그러자 다른놈이 와서 지내는 15솔이라고하길래..

쟤는 10솔인데 넌왜 15솔이냐고하자 지도 10솔에 해준단다..ㅋㅋ

내가 원래 10솔인애한테... 우린 4명이고 이틀잘꺼니깐 8솔에 해달라고하니..

약간 망설이다가 알겠다고하는순간... 다른삐끼가 뭐라뭐라한다..ㅋㅋ

그러다 둘이 막 싸우기시작...ㅋㅋ 시장가격 허물어트려서 싸우나?하고

놔두고 그냥 가서 다른숙소잡음..ㅋㅋ

싸움 붙이고 도망치기...

아구아 깔리안떼마을 가운데있는

망코카팍?동상...

저기뒤에 초록색 트리는 페트병으로 만든...트리다...ㅋㅋ

마추픽추 입장후 보이는 풍경

저뒤에 높은 봉우리가 와이나 픽추다

와이나픽추 입장인원은

7~8시 200명 10~11시 200명 하루 400명만 갈수있다..

내가 입장한시간이 10시반이라... 바로 마추픽추는 나중에보고

와이나픽추부터 보기로했다...

줄봐라....하.... 와이나픽추입장시

검사를 되게 엄격하게한다... 입장할때 퇴장할때

시간도 꼬박꼬박적고...

옛날에 출입제한안할때 사람이 너무많이 올라가서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가 있더만...

하긴 위에 너무 가팔라서 위험하긴하더라...

와이나픽추에 가는이유는......

와이나픽추에서 보는 마추픽추가 기가막히단다....

가는시간은...마추픽추에서 최단거리로 정상까지 1시간!

보다시피 경사가 장난아님...

고도도 높은데다... 저런 경사를 1시간이나...

그래서 그런지.... 헉헉대면서 쉬는 사람이 저래많다...

난 엄광산으로 단련한 체력덕에 씩씩하게 올라갔다~

와이나픽추에 올라와서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상한 동굴을지나..

명당 발견...

거기서 찍은 와이나픽추의 모습...

안개가 너무 심한데....

역시나..... 안개가너무심해...

마추픽추가 아예 안보인다......

안개가 없어지길 기대하며..

저기서 초코바먹고 과자까먹고놀다가...

한시간정도 지나도 변화가 없기에...

포기하고 마추픽추를 보기로했다...

경사 한 50도는 되는거같군...

사람들이 정말... 드라군처럼 네발로 기어간다...

하긴 저기서 넘어지면 내가봤을때

도미노처럼 다 굴러떨어질꺼다...

아 저거보니 최필규가 가야에 80도 경사길있다고 했던거 기억나는군...

진짜... 완전 진지하게 정색하면서 80도라고...

80도는무슨 한 35~40도는 될라나? ㅋㅋ 참..어리석다 어리석어..

그래서 일단 마추픽추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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