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로체 성당도 장식이 대단하다. 균형를 갖춘 장식은 예술이다.
아래 창에 성당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203XX77700095
플로렌스는 안 가나요?
플로렌스 다녀오는 길인데요.
플로렌스를 떠나며 관광객의 질문에 대한 가이드의 답변이다.
영국인들의 건방은 남의 나라 지명을 제 입맛에 맞게 고쳐 부른다.
피렌체를 시골말인 사투리로, 플로렌스를 문화인의 교양어로 착각하는 듯하다.
그걸로 문화의 수월성을 착각하는 건 못난 오만이고 편견일 따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사투리를 쓰면 입을 삐쭉거리는 것처럼.
사투리는 소중한 문화자산이고 그 지방의 뿌리를 대변하는 교양어라 나는 확신한다. [첨언] 최근 강상원님은 진도지역 사투리에는 우리말의 뿌린인 동이족의 산스크리트어[범어]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실레를 들어 주창한다. 그러니 촌스럽게 사투리라 하지 말고 '토속어', 한참 양보하더라도 '지방말'로 불러야 한다.
베네치아도 그들은 베니스로 고쳐 불렀다.
세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도 있지 않은가?
맨아래 금박을 입힌 문은 천국의 문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해외여행 >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마르코 대성당 (0) | 2008.05.26 |
---|---|
S자형 운하 주변풍경 (0) | 2008.05.26 |
르네상스의 산실 피렌체 (4) | 2008.05.21 |
이탈리아 농촌풍경 (0) | 2008.05.21 |
최후의 심판 (0) | 2008.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