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0층 원각사 석탑[펌], 국보2호. 탑공원 ·탑동공원 ·파고다공원이라고도 하며, 고려시대
에는 흥복사(興福寺)가, 조선시대 전기(1464)에는 원각사(圓覺寺)가 그 자리에 있었다. 연산군이 원각사를 폐사하고 중종 때 건물이 모두 철거되면서 빈터만 남아 있다가, 1897년 영국인 고문
J.M.브라운이 설계하여 공원이 되었다. 1919년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어 3 ·1운동의 발상지로 더욱 유서깊은 탑골공원은 현재는 독립기념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주]삼일절을 맞아 만해 한용님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 상실의 시대에 독립에 대한 열망의 끈을
한시도 놓치지 않은 만해 한용운님을 회억해 봅니다. 나의 교양 국어 강의노트에서 몇 작품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소월은 부재(不在)의 님을 인정하고 애타는 그리움의 심정을 노래하였지만
만해는 님의 부재를 부정하고 적극적인 만남을 주선하였습니다.
생활에서건 시에서건.


한용운(韓龍雲,1879-1944)

홍성군 결석면 출생. 본명 貞玉.
1)독립투사: 홍제동 화장터 화장 거부당함. 1940년 창씨개명(創氏改名)을 거부하여 신분증 없음.
암시장에서 석유 사다가 대충 거슬려 망우리에 안장.
2)종교인
3)시인: <사랑하는 까닭> 眞情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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