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안 진입로의 물레방아('08.5.7)


물레방아는 아래창에서와 같이 디딜방아와 연결되어 방아를 찧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 사람의 인력을 대신하여 물레방아 바퀴가 돌면서 일으키는 동력을

디딜방아에 전달하여 방아공이가 바닥의 확에 넣어둔 곡식의 껍질을 벗기거나

떡쌀 같은 것을 찧어서 가루를 만들게 되지요.

http://blog.paran.com/cjj1108/25794925


어릴 적 "물레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라는 가사의 노래가 있었다.

1960년대(?) 탐 존스의 <ProudMary>를 들으면서

배의 이름인 걸 잘 몰랐던 때라

또 조영남의 번안곡 <물레방아 인생> 때문에 <ProudMary>를 들으면서

나는 물레방아를 연상한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물레방앗간은 사랑의 공간이기도 했다.

왼손잡이 동이의 출생이 물레방앗간 덕분이라면 과대포장이 되겠지요?

물레방아 도는 내력/이홍렬 작곡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 보련다

사람도 싫다마는 황금도 싫어

새파란 산기슭에 달이 뜨며는
바위 밑 토끼들과 이야기하고

마을에 등잔불을 바라보면서
뻐꾹새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김용임/물레방아 도는 내력

http://kr.blog.yahoo.com/eumgisub/2860.html

7080 Rock STORY <1>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20664

존과 톰 포거티 형제가 주축이 된 4인조 CCR은 흑인의 블루스와 백인의 컨트리가 결합한 50년대 로커빌리를 당대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했다. ‘Proud Mary’(69)를 비롯해 ‘Who Will Stop the Rain’(70) 등 단순한 기타 전주로 시작되는 그들의 경쾌한 노래는 록의 뿌리를 상기시켜 줌과 동시에 마치 젊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다시 만난 듯한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덕분에 CCR은 사회정치적 노랫말에도 불구하고 세대와 계층, 정치적 입장과 취향을 초월해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위 3장은 석모도 보문사 일주문 앞 풀꽃 정원('08.4.28.)

3주 전엔 어둡기도 했지만 꽃망울도 채 영글지 않았었군요.




위 4장은 중부 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상주에서 구미 가는 길)

분수가 뿜어지는 사진 2장은 오늘 찍어 추가함('08.4.30.). 분수와 철쭉울 배치하니 한결 물방아답군요.




위 2장은 대구에서 구미방향 칠곡휴게소('08.5.2.)






위 3장은 청량리에서 춘천가는 길의 강촌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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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의 사진에는 원판 띠둘레 말고도 안에다 하트 모양도 그렸네요.

참으로 세심한 배려이십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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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문사 일주문 앞 물레방앗간 앞의 들꽃들.


한 송이론

너무나 소박하고 겸손하여

보잘 것 없고 별 볼일 없지만

군락을 이루면 어떤 꽃보다 아름다고

밤하늘을 장식하는 별들처럼

더욱 빛을 발산하는 풀꽃들을 찍어보았다.

3주전에는 꽃망울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젠 시들기 시작하는 눔도 있었다.

어떤 분인지 대단한 정성이시다.

풀꽃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관광객들을 들뜨게 만들다니....

맷돌을 소품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물레방아 주위엔 나무를 세우고 화분을 매달기도 하여

그 배치나 전체적 구성에도 여간 신경쓴 게 아니다.


나는 왜 물레방아만 보면 흥분하는가?

“돌고도는 물레방아 인생”이라는

조영남 노래의 가사 때문인가?

아니면, <ProudMary>의 원곡 가사 때문인가?


Bigwheelkeeponturning
ProudMarykeeponburning
Rolling,rolling,rollingontheriver


커다란바퀴는쉬지않고돌아가고
프라우드메리호는항해를계속하지
강물을누비면서돌고, 돌고, 돌아갔지.


아래창에서 Tom Jones 와 조영남의 가사는 물론 노래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yong9471/11000868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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