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을 지나 대웅전으로 오르는 길의 계곡 물소리가 귀를 맑게 씻어 주었다.
하산길엔 계곡물에 발도 씻었다.
박제된 호랑이 두 마리의 재배치와
단청한 물고기 모양의 나무소파에다 위정척사비(衛正斥邪碑)의 건립도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