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 장 프랑스 & 모리스 노래와
세계 역사상 최고로 우아한 여성 '그레이스 켈리' 왕비의 추억...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출생 : 1929년 11월 12일
몇 년 전 미국의 여성지 ‘우먼스 저널’이 독자를 대상으로

역사상 가장 우아한 여성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1위는 그레이스 켈리(1929∼1982).
인기 절정의 배우에서 왕비로 신분이 바뀐
그녀의 이야기는 현대판 신데렐라 그 자체였다.


그녀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부유한 아일랜드계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51년 영화계에 데뷔해 불과 5년 만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녀가 게리 쿠퍼의 아름다운 신부 역으로 출연하는 서부영화

‘하이 눈’은 지금도 올드 팬의 기억에 남아 있는 서부영화의 고전이다.
25세의 나이에 오스카상을 수상할 정도로인지도가 높아지자

여러 유명한 남자 배우들과의 염문이 생기지만
그녀는 도도하고 차가운 매력으로 그녀의 이미지를 흐트리지 않는다.


1954년 잡지에 실릴 사진을 찍기 위해 모나코의 왕실을 방문했던 그녀에게
당시 모나코의 왕자였던 레이니에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고 만다.

1956년 레니에 3세와 결혼. 모나코 왕과의 화려한 결혼식 이후

그녀의 모습은 은막에서 사라지고

그녀는 공식석상 이외의 자리에서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후 모나코는 그녀와의 결혼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면서

상당한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녀의 결혼생활은 세간의 부러움과는 달리

엄격한 궁중생활과 스트레스로 인해 상당한 우울증에 시달렸었다고 한다.
1982년 9월 14일 모나코 근교의 여름별장에서 왕궁으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53세의 나이로 사망



모나코 노래의 발표연도와
국적불명(추정:프랑스) 가수 장 프랑스와 모리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 MONACO란 노래가

다운타운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나라 팬들에게 서서히 알려진 인물이다.

이 노래는 그렇게 우리와 가까워졌으며,
암울했던 70년대말과 80년대 시대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우리 모두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로맨틱한 분위기와 동경의 대상이었던
모나코에 대한 향수 탓에즐겨들던 노래였던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노래는 당시 라이센스화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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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 장 프랑스 & 모리스 노래

(원제: 28°A L'ombre)


[장 프랑스]

Monaco 모나코의
28 degres a l'ombre
너무나도 무더운
C'est fou, c'est trop 28도의 그늘에서
On est tout seul au monde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Tout est bleu, 모든 것이 푸르렀고
Tout est beau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Tu fermes un peu les yeux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Le soleil est si haut 태양은 드높았지요
Je caresse tes jambes 그대를 어루만지는
Mes mains brule ta peau
내 손은 뜨거웠지요

[모리스]


Ne dis rien 아무 말도 하지마세요
Embrasse-moi quand tu voudras 마음이 이끄는대로 나를 안아주세요
Je suis bien나는 행복하답니다
L'amour est a cote de toi 사랑이 우리 곁에 있으니까

[장 프랑스]

On est bien... 우리는 행복해요
Monaco
모나코~~
28 degres a l'ombre28도의 그늘 아래에서~~
Tu ne me dis plus un mot그대는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J'eteins ma cigarettes
나는 담배를 껐습니다
Il fait encore plus chaud여전히 따가운 날씨였지요
Tes levres ont le gout 그대의 입술은 야생 과일처럼
D'un fruit sauvage
향기가 가득했죠
Et voila
그대의 머릿결은
Comme une vague blonde 황금빛 물결 같았지요
Tu m'emportes deja 그대는 내 마음을 빼았았지요

[모리스]

Ne dis rien아무런 말도 마세요
L'amour est au-dessus de moi... 사랑이 우리에게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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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랑스와 모리스는"MONACO"가 음반의 타이틀로 되어 있는 여러 곡들을
편집해 놓은 음반인 옴니버스 LP음반 1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일 뿐,
MONACO의 주인공 장 프랑스와 모리스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다 있다는
인터넷상에서조차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베일에 쌓인 인물이다.



이 앨범은 크게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 첫번째는 장 프랑스와 모리스의 굵직한 베이스 음성의
토킹으로 시작된다는 점과 여성의 여성보컬이 더해져 구성됐다는 것이다.
10곡의 수록곡 모두가 이 형식으로 꾸며져 진행된다.



두번째는 감미로운 사랑을 주제로 담은 점이며,
그런 달콤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남녀간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이 앨범만이 지닌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먼저 파도 소리 효과음과 굵직한 베이스 음성의 토크 송, 애잔한 분위기의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28도 그늘 아래"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뉘앙스를 담은 "MA JEUNESSE",
영원한 자유인을 꿈꾸는 그의 음악세계가 잘 드러난 "PAS DE SLOW POUR MOI"는
모나코와 같은 그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문 http://hanmaum.misc.pe.kr/bbs/view.php?id=music&no=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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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육체의 영원한 갈등을 그린 아나톨 프랑스의
동명 소설에 의한 오페라 <타이스>에서 연주되는
간주곡으로, 신앙의 길로 들어서려는 타이스의 전환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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