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일]핀란드 투르그로 이동하여 발틱해의 11층이나 되는 유람선 Silja Line에서 석식과취침 및 이튿날 아침

조식을 해결한 후 스웨덴 스톡홀롬에 도착하였다. 물론 일출은 선상에서 맞이하였다.

스톡홀롬에서 전용버스로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를 거쳐 11시간만에 목적지 오따에 도착, 취침하다.

운전기사의 능숙한 드라이브 솜씨 덕분에 1시간을 단축하였다니 고마운 일일 수밖에.

결국 제3일차는 덤으로 얻은 일출 관람 외엔 전용버스에서 하루를 보낸 셈이었다.

이런 젠장맞을! 금쪽 같은 12일의 하루를 버스에서 소비하다니. 이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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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의 대성당으로 머리에 양파형 돔과 황금의 십자가를 올려놓은 아름다운 건물이다.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19세기에, 러시아의 건축가 고르노스타예프가 비잔틴 슬라브 양식으로
세운 건물이다. 붉은 벽돌로 된 반구형 천장에는 천연물감으로 그린 그리스도와 12사도의 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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