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은자주]보다 가까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게단의 걸인 성자는 사진포즈를 취한 다음 손을 내밀기도 했지만, 소 한 마리는 다른 소들이 낙조에 맞춰 귀가를 서두른지 오래건만 독각(獨覺)이라도 얻으려는 듯끝까지 예배에 참례하였다. 계단 분리대에는 걸인 성자들이 줄지어 앉아 관광객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LVo0S5lr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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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4QaJ8xKCg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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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PJgTZ38m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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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갠지스 강변에서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힌두교의 예배의식이 행해졌다. 7명의 사제가 우산 모양의 형광등 아래서 동일한 행동으로 의식을 진행했고 베다 독경 소리는 요령소리, 북소리와 함께의식 내내 들려왔다.

7명의 사제들은 앉아서 또는 일어서서 사진에도 보이는, 한국의 무당들이 신장대를 잡듯이포개진 원추 모양의촛불대, 불꽃대, 횃불대, 수술이 달린 대등을 번갈아 들어가며 집례에 집중했다.

강가에는 겹겹이 배를 타고 몰려든 관광객들이그들의 진지한의식을 지켜봤다.

http://www.youtube.com/watch?v=AiR1Y-AYT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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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 이튿날 아침 화장터 위 미로골목길을 걸었다. 아침이 되어 소들도 갠지스강변으로 출근하는 길이었다. 그들은 힌두의 삼신인 창조신인 바하트만, 현실유지의 행운의 신인 비쉬누신, 파괴의 신인 쉬바신의 보호 아래 있었다. 옥상 난간에서 원숭이도 팔자좋은 소들의 행로를 지켜보았다.

http://www.youtube.com/watch?v=-Y4oUA4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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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twd6YkUR0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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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H1Oa8mwv9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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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4riwPbPAP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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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W3weyBgU4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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