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 유언한 시호]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
https://www.youtube.com/watch?v=Bv0YCCew40g
세종이 문종에게 유언한 신미의 시호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시호중 우국이세(祐國利世)
신미대사 - 훈민정음창제의 주역
훈민정음과 불교 : 33쪽>33天, 서문 한문54자, 언해문108자>108번뇌
https://kydong77.tistory.com/21604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A%B5%AD%EC%A0%95%EC%9A%B4
동국정운식 한자음
《동국정운》에서 제시된 한자음은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써온 현실 한자음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이 한자음을 일반적으로 동국정운식 한자음(東國正韻式漢字音)이라 부른다. 《동국정운》 편찬자들은 현실 한자음을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여 이상적인 표준 한자음을 동국정운식 한자음으로 제시한 것이다. 《동국정운》 서문에 따르면 현실 한자음의 ‘잘못’은 아래와 같다.
- 계모(溪母; [kʰ])의 대부분이 견모(見母; [k])에 들어가 있다.
- 계모의 일부가 효모(曉母)에 들어가 있다.
- 탁음이 없다.
- 성조에서 상성(上聲)과 거성(去聲)이 구별되지 않는다.
- 입성 중 단모(端母; [t])로 끝나야 할 것이 내모(來母; [l])로 끝난다.
- 설두음(舌頭音)과 설상음(舌上音), 중순음(重脣音)과 경순음(輕脣音), 치두음(齒頭音)과 정치음(正齒音)이 구별되지 않는다.
체계
동국정운식 한자음 체계에서 특징적인 것은 한자음을 초성, 중성, 종성 세 부분으로 나눈 점이다. 이는 중국 음운학에서 한자음을 성모(聲母)와 운모(韻母) 두 부분으로 나눈 것과는 다르다. 또 한국어 표기와 달리 한자음 표기에는 초성, 중성, 종성 세 부분이 모두 갖춰져 있고 종성이 없는 한자음이 없는 것도 동국정운식 한자음의 특징 중 하나다. 동국정운식 한자음은 중국어 중고음(中古音)의 음운 체계를 이상적인 것으로 하면서도 《고금운회거요(古今韻會擧要)》(1297년)나 《홍무정운(洪武正韻)》(1375년)의 체계, 그리고 현실 한자음의 음형(音形)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성모
아음(牙音)설음(舌音)순음(脣音)치음(齒音)후음(喉音)반설음(半舌音)반치음(半齒音)전청(全淸)차청(次淸)전탁(全濁)불청불탁(不淸不濁)君 ㄱ k | 斗 ㄷ t | 彆 ㅂ p | 即 ㅈ t͡s | 戍 ㅅ s | 挹 ㆆ ʔ | ||
快 ㅋ kʰ | 呑 ㅌ tʰ | 漂 ㅍ pʰ | 侵 ㅊ t͡sʰ | 虛 ㅎ h | |||
虯 ㄲ ɡ | 覃 ㄸ d | 步 ㅃ b | 慈 ㅉ d͡z | 邪 ㅆ z | 洪 ㆅ ɦ | ||
業 ㆁ ŋ | 那 ㄴ n | 彌 ㅁ m | 欲 ㅇ ∅ | 閭 ㄹ l | 穰 ㅿ ɲ |
성모(聲母) 체계는 훈민정음의 초성과 같은 23 자모 체계이며 중고음의 삼십육자모(三十六字母) 체계와 다르다.
중국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에 대비되는 것으로, ‘동국정운’이란 우리나라의 바른 음이라는 뜻이다. 당시 혼란스럽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이 책은 세종 29년(1447) 9월에 완성되자 간행하라는 임금의 명이 있었고, 이듬해인 세종 30년(1448) 11월에 성균관, 사부학당 등에 보급되어, 이 책이 간행되고 보급되었던 시기를 알 수 있다.
현재 이 책은 전 6권 가운데 1권과 6권만이 남아있다. 내용을 보면 본문의 큰 글자는 나무활자이고, 작은 글자와 서문의 큰 글자는 갑인자이다. 글자체는 큰 글자가 진양대군의 글씨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자음을 우리의 음으로 표기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국어연구자료로서의 중요성도『훈민정음』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한자음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의 글자를 만든 배경이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 기본자료가 된다.
http://www.kwhsa.org/korean_3/452
신미대사(信眉大師,1403-1479)
신미대사의 여러가지 문헌이나 기록으로 보아 한글 창제의 모델이 범어가 분명한데 그 당시 범어를 아는 스님은 신미대사 밖에 없었다고 한다.
신미대사의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한 글을 아래에서 소개한 바 있어 이를 보완한다.
신미大師 - 석보상절 2018.12.26
범어 '짱골라, 스리스리 마스리'의 의미 2018.11.05
훈민정음 창제와 신미대사 2018.11.04
강상원, 한국어의 어원은 범어 (0) 2018.10.08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세종이 석가의 일생을 서사시로 찬미한 월인천강지곡 전3권과 수양대군 자신이 1446년에 지은 석보상절* 전24권을 합하여 1459년(세조 5)에 편집한 것으로, 두 책제목의 앞 글자 2자씩을 따서 '월인석보(月印釋譜)'라 이름한 것이다.
* "세조를 도와 이 책[석보상절]의 편찬에 참여한 사람은 신미(信眉)·수미(守眉)·홍준(弘濬)·학열(學悅)·학조(學祖)·김수온(金守溫) 등이다. "에서도 밝혔듯이 세종의 어명을 받은 이는 수양대군이지만 편찬 실무자들은 불교를 신봉하는 신미, 김수온 등의 학자들이다.
[참고] 김수온은 신미대사의 아우이다. 신미대사의 출가전 이름은 '수성'이었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097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세종은 승하하기 며칠 전 신미를 침전으로 맞아 들여 설법을 들었다. 세자(문종)에게 신미를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
에 봉하라는 유훈을 남기고, 1450년(세종 32) 영릉英陵에 들었다.
박해진 |
,훈민정음의 길 :혜각존자 신미 평전 , 나녹, 2014 참조
https://dalis.donga.ac.kr/dalis/Search/SearchReport.csp?FILENUM=788285
글 수 3 회원 가입 로그인 신미대사_한글창제의 주역인가? 관적 http://www.kwhsa.org/452 2012.08.14 10:40:49 (*.106.36.157) 5676 아래는 김정수 교수의 가르침입니다. 위 그림을 참조. 어떤 쓰레기 더미에도 이처럼 더러운 쓰레기가 없습니다. 월인석보 17권 18장에서 조각 조각 오려다가 말도 안 되게 책을 만들고는 신미 대사가 한글을 만드신 증거랍니다. 모르는 사람들 속이는 일을 설마 불가 사람들이 한 것은 아닐 줄로 믿고 싶습니다. 큰 스님이 중국에서 사 오셨다니, 중국 사람들이 조...
해레본에서 말한 정인지의 天人地( · l ㅡ) 三才論은 柱袞衡( · l ㅡ)을
음양오행설에 맞춰 억지춘향격으로 왜곡한 표현임.
신숙주님이 13차레 중국을 왕래하며 들여온, 범어[산스크리트어] 표기의 근간은 <通志>에서도
밝힌 문자제정의 원리를 설명한 <六書略> 과 <七音四聲>
세종이 하사한 신미대사의 시호(26字)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
세종이 스승 신미대사에게 내린 최고의 26자의 긴 시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우국이세" 祐國利世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이롭게 했다. 한글창제의 공을 치하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글날, 세종과 신미대사|작성자 안성땅사랑
신미대사(信眉大師,1403-1479)
[참고] 훈민정음 창제 1443년, 반포 1446년. 창제 8년전이면 1435년이니 신미대사 32세 때였다.
한국에는 천재들도 많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천재는 한자로 읽는 불경에 의아한 곳이 많아 범어(산스크리트어)를 능숙하게 익혀 범어보다 간편한 문자를 만드셨으니, 신미대사와 견줄 자 누구리오? 왕권시대였으니 전부 왕이 만든 것이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세종대왕상 뒤에라도 신미대사상을 건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행사 때마다 난장판, 걸레판으로 만드는 국가의 얼굴인 경복궁 앞 세종로마저 재정비한다고 설왕설래하니 할 말이 없네요. 그나마 부족한 도로를 없앤다나 어쩐다나.....
훈민정음은 정확한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만든 것이어서 28자중 반치음, 여린히읕, 합용병서 등 버릴 글자는 한 자도 없다는 강상원님의 주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한국어 어휘도 부족한데 표준단어 운운하지 말고 세계 언어의 뿌리인 범어로 된 지역말(사투리)를 되살려 문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범어(梵語)/ 위키백과
원어명은 산스크리트어(संस्कृता, [saṃskṛtā]), Sanskrit)로, ‘같이’를 뜻하는 '삼', ‘두다’를 뜻하는 ‘크르타’의 합성어로 ‘같이 두어진 말’ 즉 ‘잘 정돈된 말’, ‘세련된 말’이라는 뜻이다.
데바나가리 문자는 아부기다의 특성상 한글이나 라틴 문자 등의 알파벳과 달리 모음이 DLC처럼 자음에 달라붙는다. 물론 대부분 교수의 편의상 문법을 배울 때에는 IAST를 많이 사용하나, 데바나가리가 산스크리트 학습에서 넘어야 할 큰 산임은 분명하다.
산스크리트 데바나가리는 다음과 같다.
자음
क ka ख kha ग ga घ gha ङ ṅa ह ha
च ca छ cha ज ja झ jha ञ ña य ya श śa
ट ṭa ठ ṭha ड ḍa ढ ḍha ण ṇa र ra ष ṣa
त ta थ tha द da ध dha न na ल la स sa
प pa फ pha ब ba भ bha म ma व va
모음
अ a आ ā
इ i ई ī
उ u ऊ ū
ऋ ṛ/r̥ ॠ ṝ/r̥̄
ऌ4 ḷ/l̥ ॡ ḹ/l̥̄
ए e/ē ऐ ai
ओ o औ au
[참고]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 인도아리아어군에 속하는 대다수 인도 언어들의 조상이다. 한자어로 범어(梵語)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란 단어 자체는 संस्कृतम्(saṃskṛtam)이라고 하는데, '정교한, 잘 정돈된'이라는 뜻이다. 인구어 중에서 가장 복잡한 문법을 지닌 언어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힌디어, 우르두어는 산스크리트어에서 파생된 언어들이다. 인도유럽어족이므로 유럽의 고대 라틴어, 그리스어와 뿌리를 같이한다. 인도에서 사용하는 22개 공식언어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산스크리트어는 한자 문화권에서 ‘범어(梵語)’라 번역되어 사용되는데, 이는 인도의 전통 신분 체계 및 종교 체계를 가리키는 ‘브라만’의 음역에서 유래한 것으로 “‘브라만’ 계층이 사용하는 말” 혹은 “브라만교의 말”의 의미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036?category=485871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https://www.youtube.com/watch?v=rlynzzZ1Sxw
https://www.youtube.com/watch?v=Khcr7K8ugaU&t=264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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