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팔진도(八陣圖)

ㅡ 두보(杜甫;712-770)

 

功蓋三分國,

(공개삼분국), 공은 나누어진 삼국을 뒤덮고

名成八陣圖.

(명성팔진도). 명성은 팔진도로 이루었다

江流石不轉,

(강류석부전),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굴러가지 않아

遺恨失呑吳.

(유한실탄오). 남은 한은 오나라를 삼키지 못한 것이네

 

[안병렬 역]

235. 팔진도

ㅡ 두보(杜甫;712-770)

 

공로는

삼국을 덮고

명성은

팔진도로 이루었다.

 

강물은 흘러도

그 돌은 구르지 않으리.

다만 남은 한은

오나라 삼키지 못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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