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춘효(春曉)- 어느 봄날 아침에

ㅡ 맹호연(孟浩然;689-740)

 

春眠不覺曉,

(춘면불각효),노곤한 봄잠에 날 새는 줄 몰랐더니

處處聞啼鳥.

(처처문제조). 여기저기 새우는 소리로고

夜來風雨聲,

(야내풍우성), 간밤의 비바람 소리에

花落知多少?

(화락지다소)? 꽃잎 떨어짐이 그 얼마이리오

 

[안병렬 역]

232. 봄날의 새벽

ㅡ -맹호연(孟浩然;689-740)

 

봄잠에

새벽을 몰랐더니

곳곳에 새소리

들려오네.

 

지난밤

비바람소리

꽃이

얼마나 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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