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송최구(送崔九)-배적(裴迪)

최구를 보내며-배적(裴迪)

 

歸山深淺去,(귀산심천거), 돌아가는 산 깊거나 얕거나 가서

須盡丘壑美.(수진구학미). 반드시 산수의 아름다움 다 누리게

莫學武陵人,(막학무능인), 무릉 사람 이야기는 배우지도 말게나

暫游桃源里.(잠유도원리). 잠시 복숭아 동산에서 놀다 온 것 뿐

 

[안병렬 역]

229.송최구(送崔九)-배적(裴迪)

최구를 보내며

 

돌아가는 산

깊든지 얕든지

응당

산수의 아름다움 다할지라.

 

무릉 어부

배우지 말지니

그 좋은 도화원에

잠깐 놀다 돌아온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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