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朴景利 )의 가족 관계[편집]
남편 김행도는 1950년 한국 전쟁 당시에 좌익으로 몰려 서대문 형무소에서 죽음을 맞았으며, 그와의 사이에 외동딸 김영주를 두었다. 김영주는 1973년 시인 김지하와 결혼하였으며 현재 강원도 원주시의 토지문화관 관장직을 맡고 있다.
두 분의 결혼식 주례는 김수환 추기경께서 집전하셨군요.
김지하, 자신의 문학세계 自評 - 생명론
https://www.youtube.com/watch?v=5c-YaE59l-Q
김지하의 문학, 추(醜)함의 미학
https://www.youtube.com/watch?v=wTNJ7W04aSs
김지하는 말한다-1부
https://www.youtube.com/watch?v=0jqcm_q8PJM
* 1975년에 발표된 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를 원작으로 1980년대 초중반 당시 연세대 학생이던 이성연이 작곡하였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구전되며 널리 퍼진 민중가요.
https://namu.wiki/w/%ED%83%80%EB%8A%94%20%EB%AA%A9%EB%A7%88%EB%A6%84%EC%9C%BC%EB%A1%9C
「타는 목마름으로」
ㅡ 김지하
신 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 소리 호르락 소리 문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서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https://www.youtube.com/watch?v=toLtg2KqvHM
* 1975년에 발표된 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를 원작으로 1980년대 초중반 당시 연세대 학생이던 이성연이 작곡하였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구전되며 널리 퍼진 민중가요.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430
https://www.youtube.com/watch?v=aX8_auHMaiA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430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손무(孫武, 기원전 544~기원전 496)는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로, 자는 장경(長卿)이다. 손자(孫子)는 손무에 대한 경칭이며 한국에서는 '손자'를 더 많이 쓴다. 한국에서는 일제때 일본식 작명법에다 아들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딸아이 이름에 '子'자를 붙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중국에서는 성씨 다음에 '子'자를 붙이면 사상적으로 독자적 一家를 이룬 사람에게 부여하는 경칭이다, 공자, 맹자, 노자 처럼.
위의 김지하 시인의 [김지하는 말한다-1부] 대담에서 지정학적으로 미,러,중,일 4강에 둘러싸인 한국의 통치자는 병법을 알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대담이 끊어져 아래에 저명한 <손자병법 36계>를 소개합니다. 전쟁의 환경에 따른 36계책을 알아야 하니, 앞으로는 국리민복을 우선시하는, 36계를 실천하는 지도자를 잘 선별해야 하겠습니다. 분단된 한반도를 좌우로 또 쪼개지 맙시다.
36계란 크게는 아래의 6가지 계책으로, 전황에 따른 전법의 한 가지일 뿐인데 한국인들은 '36계'라면 무조건 줄행랑밖에 모릅니다. 약자가 강자를 어떻게 이깁니까? 그것은 자만과 독선일 뿐입니다.
https://kydong77.tistory.com/18735
- 2.1 승전계(勝戰計) : 제1계∼제6계
- 2.2 적전계(敵戰計) : 제7계∼제12계
- 2.3 공전계(攻戰計) : 제13계∼제18계
- 2.4 혼전계(混戰計) : 제19계∼제24계
- 2.5 병전계(竝戰計) : 제25계∼제30계
- 2.6 패전계(敗戰計) : 제31계∼제36계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735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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