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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6HKrjtDKNs

 

https://www.youtube.com/watch?v=di_C4PVOfag

 

 

http://www.gunch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92

 

춘망사春望詞 봄을 기다리며 - 건치신문

춘망사春望詞 봄을 기다리며 / 설도薛濤(당唐770?~830)망望은 ‘바라다, 기다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춘망사春望詞는 봄을 기다리는 노래겠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동심초同心草가 바로 이 설도의 춘망사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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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 望 詞 (봄을 기다리며)

ㅡ 薛濤 (설도, 770~832 ?) / 唐 中期

 

其一

花開不同賞

화개부동상, 꽃 피어도 함께 즐길 수 없고

花落不同悲  

화락부동비, 꽃이 져도 함께 슬퍼 못하네

欲問相思處 

욕문상사처  묻노니, 그대 어디 계신가

花開花落時 

화개화락시  꽃 피고 또 지는 이 시절에


 
其二

攬草結同心

람초결동심, 풀 뜯어 동심결로 매듭을 지어

將以遺知音

장이유지음,  그대에게 보내려 마음먹는데

春愁正斷絶

춘수정단절,  그리워 타는 마음 잦아질 즈음

春鳥復哀吟

춘조부애음  봄새가 다시 와 애타게 우네


 
其三

風花日將老

풍화일장로,  바람에 꽃잎은 날로 시들고

佳期猶渺渺

가기유묘묘 , 꽃다운 기약은 아득만 한데

不結同心人

불결동심인,  한마음 그대와 맺지 못하고

空結同心草

공결동심초, 공연히 동심초만 맺고 있다네


 
其四

那堪花滿枝

나감화만지,  어쩌나 가지 가득 피어난 저 꽃

翻作兩相思

번작양상사,  날리어 그리움으로 변하는 것을

玉箸垂朝鏡

옥저수조경,  거울 속 옥 같은 두 줄기 눈물

春風知不知

춘풍지부지,  봄바람아, 너는 아느냐 모르느냐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9115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동심초(同心草) 안서 김억 번역시 - 김성태 曲 / 설도, 春望詞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업고
만날 날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F&nNewsNumb=201505100056

 

김억과 김소월의 〈못 잊어〉

같으면서도 다른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monthly.chosun.com

* 당대 중엽, 기녀면서도 일류 문인들과 시를 수작한 설도의 5언절구 4수로 된 <춘망사>를 주제에 맞춰  <동심초>란 제목으로 2절로 요약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안서 김억은 1915년 소월이 오산학교 중등부에 입학하면서 소월 시의 스승이기도 했다.  일제치하에서 민족 정서의 원류를 탐색한 소월의 천재성이야  물론 소월 자신이 개척한 것이었지만 김억의 번역시에는 소월시의 외적 특징으로 꼽히는 7.5조의 음수률이 명료하다. 7은 3.4, 또는 4.3음절로 나눠진다. 따라서 1행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시적 리듬을 창출하는 3음보격이 된다. 음악으로 치면 4박자의 행진곡풍이 아닌, 3박자의 춤곡인 왈츠풍이 된다. 물론 이것은 시조와 고려가요의 리듬이 그 선범이라 할 수 있다.

김억은 <못잊어> 표절과 친일 논란 등으로 인물에 대한 가 많지만 <동심초> 번역시는 우리말을 구사하는 시인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곧 형식과 내용을 구비하면서도 의미전달도 명료하여 우리말 詩로도 트집잡을 곳이 없는 완벽한 번역시다.  

소월의 <진달래꽃>의 3음보격의 민요조 가락인 형식적 리듬은 김억의 가르침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다. 두 분 모두 한국문학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거목 같은 분들임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vz7AewXf7Mg

 

못 잊어

 ㅡ 김소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한긋 *(또 한편-편집자주)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나지나요?”〉
 
  -《진달래꽃》에 실린 〈못 잊어〉 全文

https://www.youtube.com/watch?v=TI83MKgkuB0

 

 

https://www.youtube.com/watch?v=Cq0XRnZvn48

 

https://www.youtube.com/watch?v=E3PrWlmHnS8

 

https://www.youtube.com/watch?v=h0_YVK3vf8c

 

 

https://www.youtube.com/watch?v=Q4pqJlBDbYs

 

https://www.youtube.com/watch?v=GvXBP5frljs

 

 

https://www.youtube.com/watch?v=R5CQ73kVrZg

 

https://www.youtube.com/watch?v=Ujgn9YJkhSM

 

https://www.youtube.com/watch?v=GYIowFwBfVk

 

 

https://www.youtube.com/watch?v=XCDgyEdODlY

 

https://www.youtube.com/watch?v=TebPNxQOGF8

 

 

https://www.youtube.com/watch?v=9BCx4sHo-3Q

 

 

https://www.youtube.com/watch?v=TxEAa1OS6d4

 

https://www.youtube.com/watch?v=4DmjNJbUWq4

 



https://www.youtube.com/watch?v=vUsbNTA4mEU

 

https://www.youtube.com/watch?v=r8-aHQRaP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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