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log.daum.net/junos111/8052918?category=286363

 

告子章句下 第十三章 : 魯欲使樂正子爲政

魯欲使樂正子爲政. (노욕사악정자위정) 孟子曰 [吾聞之, 喜而不寐. ] (맹자왈 오문지,희이불매) 公孫丑曰 [樂正子强乎? ] . . (공손추왈 악정자강호?) 曰 [否. ] (왈 부) [有知慮乎? ] . . (유지려호?)

blog.daum.net

 

魯欲使樂正子爲政(노욕사악정자위정)

孟子曰 [吾聞之喜而不寐. ] (맹자왈 오문지,희이불매)

公孫丑曰 [樂正子强乎? ]  .  . (공손추왈 악정자강호?)

曰 [. ] (왈 부)

[有知慮乎? ] .  . (유지려호?)

曰 [. ] (왈 부)

[多聞識乎? ]  .  . (다문식호?)

曰 [. ] (왈 부)

[然則奚爲喜而不寐? ] (연즉해위희이불매?)

노나라에서는 악정자를 재상으로 삼아서 정치를 맡기려 했다.

맹자: "나는 이 말을 듣고 기뻐서 잠도 못 자겠다."

공손추 : " 악정자는 굳센 사람입니까?"   

맹자 : "그렇지 않다."

공손추 : "지혜롭고 생각이 깊은 사람입니까?"   

맹자 : "그렇지 않다."

공손추 : "박식(博識)합니까?"   

맹자 : "그렇지 않다"

공손추 : "그렇다면 어찌하여 기뻐서 잠도 주무시지 못하셨습니까?"

 

 

曰 [其爲人也好善. ] (왈 기위인야호선)

    [好善足乎? ] (호선부족?)

曰 [好善優於天下而況魯國乎(왈 호선우어천하,이황노곡호?)

     夫苟好善則四海之內(부구호선,즉사해지내)

     皆將輕千里而來告之以善(개장경천리이래고지이선)

맹자 : "그의 사람됨이 선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공손추 : "선한 것을 좋아하기만 하면 충분합니까?"

맹자 : "선한 것을 좋아하면 천하를 다스린다 해도 남을 것인데 노나라쯤이야 못 다스리겠느냐?

        대체로 진실로 선할 것 같으면 온 천하 사람들이

        천 리를 멀다 하지 않고 찾아와서 선한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夫苟不好善則人將曰 (부구불호선,즉인장왈)

{訑訑予旣已知之矣. } (이이,여기이지지의)

 訑訑之聲音顔色距人於千里之外(이이지성음음안색,거인어천리지외)

 士止於千里之外則讒諂面諛之人至矣(사지어천리지외,즉참첨면유지인지의)

 與讒諂面諛之人居(여참첨면유지인거)

 國欲治可得乎? ] (국욕치,가득호?)

그러나 만약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으스대는 모양이,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이군'하고 말할 것이다.

 이러한 으스대는 소리와 표정은 仁한 사람을 천 리 밖으로 물러나게 만든다.

 선비가 천 리 밖에 떨어져 있으면 참소하고 아첨하고 입만 놀리는 자들이 반드시 모여든다.

 참소하고 아첨하고 입만 놀리는 자들로 둘러싸인다면

 나라가 다스려지기를 바란다 해도 어찌 다스려질 수가 있겠는가?"

 

 

m.blog.naver.com/sohoja/220596271456

 

맹자 171 – 고자 하 13

맹자 171 – 고자 하 13 魯欲使樂正子爲政。 孟子曰:「吾聞之,喜而不寐。」 公孫丑曰:「樂正子...

blog.naver.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