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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心章句上 第三十四章 : 以其小者信其大者

孟子曰 (맹자왈) [仲子, 不義與之齊國而弗受, 人皆信之, (중자,불의여지제국이불수,인개신지)   是舍簞食豆羹之義也. (시사단사두갱지의야)   人莫大焉亡親戚 君臣 上下. (인막대언망친척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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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맹자왈) :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仲子, 不義與之齊國而弗受, 人皆信之, (중자,불의여지제국이불수,인개신지)

"진중자는 義가 아니면 그에게 제나라를 준다 할지라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是舍簞食豆羹之義也. (시사단사두갱지의야)

  그러나 그가 행한 것은 한 대그릇의 밥과

  한 나무그릇의 국을 버리고 취하는 정도의 義였다.

  人莫大焉亡親戚 君臣 上下. (인막대언망친척 군신 상하)

  사람에게는 친척, 군신, 상하의 義를 무시하는 것보다 더 중대한 죄는 없다.

  以其小者信其大者, 奚可哉? ] (이기소자신기대자,해가재?)  

  작은 義만을 가지고 미루어서 큰 義도 그러리라고 믿으니 어떻게 옳다고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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