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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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心章句上 第三十六章 : 居移氣

孟子自范之齊, 望見齊王之子. 喟然歎曰 (맹자자범지제,망견제왕지자,위연탄왈) [居移氣, (거이기)  養移體, 大哉居乎! (양이체,대대거호)  夫非盡人之子與? ] (부비진인지자여?) 맹자가 범(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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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自范之齊, 望見齊王之子. 喟然歎曰 (맹자자범지제,망견제왕지자,위연탄왈)

맹자가 범(范)에서 제(齊)로 와서 제나라 왕자를 보고 탄식하며 말씀하시길,

[居移氣, (거이기)

 養移體, 大哉居乎! (양이체,대대거호)

 夫非盡人之子與? ] (부비진인지자여?)

"있는 지위에 따라서 기상이 달라지고,

 먹는 데 따라서 몸이 달라지는 것이어니와 대단한 것이로구나!

 그 지위란 것은. 저 왕자 또한 사람의 자식이 아니겠는가?"

 

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王子宮室 車馬 衣服多與人同, (왕자궁실거마 의복다여인동)

 而王子若彼者, 其居使之然也. (이왕자야피자,기거사지연야)

 況居天下之廣居者乎? (황거천하지광거자호?)

 "왕자의 궁실과 거마와 의복은 대체로 다른 사람과 같다.

  그런데 왕자가 저러한 것은 그 지위나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하물며 仁이라는 천하의 넓은 집(廣居)에 산다면야 어떠하겠는가?

 

魯君之宋, 呼於垤澤之門. (노군지송,호어질택지문)

 노(魯)나라의 임금이 송(宋)나라로 가서 질택이라는 성문을 열라고 외쳤더니,

守者曰 (수자왈) : 문지기가 말하기를.

{此非吾君也, 何其聲之似我君也? } (차비오군야,하기성지사아군야?)

 此無他, 居相似也. ] (차무타,거상사야)

 '이 분은 우리 임금님이 아닌데 어쩌면 그 목소리가 우리 임금님과 비슷할까?' 라고 하였다.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 살아가는 환경이 비슷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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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87 – 진심 상 35, 36

맹자 187 – 진심 상 35, 36​​35 ​桃應問曰:「舜爲天子,皋陶爲士,瞽瞍殺人,則如之何?」 孟子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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