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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心章句上 第三十七章 : 恭敬而無實

孟子曰 (맹자왈) [食而弗愛, 豕交之也. (식이불애,시교지야)  愛而不敬, 獸畜之也. (애이불경,수축지야)  恭敬者, 幣之未將者也. (공경자,폐지미장자야)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먹이기만 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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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食而弗愛, 豕交之也. (식이불애,시교지야)

 愛而不敬, 獸畜之也. (애이불경,수축지야)

 恭敬者, 幣之未將者也. (공경자,폐지미장자야)

"먹이기만 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돼지로 사귀는 것이다.

 사랑하기만 하고 공경하지 않는다면, 짐승으로 기르는 것이다.

 공경은 폐백(禮物)을 받들기 전에 이미 가지고 있는 마음이다.

 

恭敬而無實, 君子不可虛拘. ] (공경이무실,군자불가허구)

공경하기만 하고 진실성이 없다면,

君子는 헛되이 거기에 얽매어 머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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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88 – 진심 상 37, 3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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