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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의 결집 - 1차부터 4차까지 - 불교신문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佛說 기록 부처님 열반후 제자들 네 차례 ‘결집’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는 뜻이다. 부처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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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佛說 기록

부처님 열반후 제자들 네 차례 ‘결집’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는 뜻이다. 부처님 가르침은 제자들의 구술로 전해졌다. 부처님께 직접 들은(여시아문) 내용을 중심으로 기록을 남겼다. 이러한 기록들이 모아져 경전(經典)이 됐다.

일반적으로 경전의 편찬은 결집(結集)이라는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합송(合誦), 합주(合奏), 집회(集會)도 결집과 같은 뜻이다.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억하고 있는 부처님 가르침을 각각 발표하여, 대중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때 불설(佛說)로 확정됐다. 부처님 가르침이 훼손되지 않게 후대에 바르게 전하려는 뜻으로 결집이 진행됐다.

경전을 바구니에 담아 보관하는 관습에 따라 삼장(三藏)이라 불렀다.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이 삼장인데 이 같은 형식으로 경전이 완성되는데 많은 세월이 흘렀다. 기본이 되는 경전은 서기 250년경까지 대부분 결집됐다.

제1차 결집은 부처님 열반 후 이뤄졌다. 인도 대륙 중심이었던 라자그리하의 칠엽굴(七葉屈)에 500명의 제자가 모여 경장과 율장을 편찬했다. ‘500 결집’이라고도 불리는 제1차 결집은 마하카쉬야파가 주도하고, 경장은 아난다가, 율장은 우팔리가 암송했는데 이후에 근본경전으로 중시됐다.

제2차 결집은 기원전 383년경에 이뤄졌다. 바이샬리 결집 또는 ‘700 결집’이라 부른다. 부처님이 열반에 든지 100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을 때이다. 아난다의 제자 야사는 바이샬리의 브리족 출신 비구들이 계율에 위반되는 10가지 잘못을 범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에 700명의 비구가 바이샬리에 모여 10가지에 대해 논의를 했는데, 이것이 제2차 결집이다. 이때는 주로 율(律)에 대한 토의가 진지하게 진행됐다.

제3차 결집은 인도 대륙 전체를 통치한 최초의 제왕 아쇼카왕 때 실시됐다. 아쇼카왕 즉위 17년째 되는 해, 마가다국 수도 파탈리푸트라에서 목갈리풋타팃사의 주도로 1000명의 비구가 모여 결집을 했다. ‘1000 결집’ 또는 ‘1000 집법(集法)’ 모두 같은 의미이다. 이때는 논서를 논장(論藏)으로 집대성했다.

제4차 결집은 카니슈카왕 시대에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을 편집한 것을 지칭한다. 부처님 열반 400년경 카슈미르의 환림사(環林寺)에서 이뤄졌다. 삼장에 정통한 500명의 비구가 결집을 했고, 이때 집대성된 것이 대주서석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이다. 총 30만 송(頌) 660만 언(言)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이다.

이후 부처님 가르침은 경전에 담겨 인도 대륙뿐 아니라 동서남북으로 더욱 넓게 퍼졌다. 불자들의 귀의 대상인 삼보 가운데 하나인 법보(法寶)는 바로 부처님 가르침을 나타내며, 곧 경전이기도 하다. 경전에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원력을 실천했던 부처님의 생생한 법음(法音)이 담겨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초기불교란?

근본불교 > 원시불교(불 사후 100년) > 부파(소승)불교[대중부 상좌부]

팔리어 3장(經 律 論) > 南傳經 아쇼카왕 때  그의 아들고 땅을 스리랑카로 보내면서 남전경이 전해짐.

1세기경 4차 결집 때 팔리어를 고어인 산스크리트어로 번역

2세기경 한자로 번역됨.

 

 

www.youtube.com/watch?v=qj8BAPWx1YM

 

 

ko.wikipedia.org/wiki/%EC%95%84%ED%95%A8%EA%B2%BD

 

아함경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아함경(阿含經)》은 불교 초기의 경전 모음이다.

"아함"이란 산스크리트어 낱말 아가마(āgama)의 음역(音譯)으로 법장(法藏) 또는 전교(傳敎)라고 번역(飜譯)된다.[1] "아함"이란 문자 그대로 ""전승(傳承)" 또는 "전승(傳承)한 가르침"이며, 스승에서 제자로 계승한 것을 뜻한다.[1][2] 즉, 《아함경》은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을 전하는 성전(聖典)을 가리킨다.[1] 실제로는 고타마 붓다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이며, 원시 불교 연구의 근본 자료이다.[1]

후일 대승 불교가 일어나자 아함(阿含)은 소승(小乘)이라고 천칭(賤稱)되어 중국 등의 전통적인 불교에서는 그리 중시되지 않았으나 근래에 이르러 원전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팔리어 대장경의 《4부(四部)》와 한역 대장경의 《4아함(四阿含)》의 비교 연구에 의하여 원시 불교의 진의(眞意)를 구명하려는 경향이 생겨 뛰어난 성과를 가져왔다.[1]

 

김용옥, 싯달타의 행복론

www.youtube.com/watch?v=kNMrAlwmw5E

 

 

kr.buddhism.org/%ec%88%ab%ed%83%80%eb%8b%88%ed%8c%8c%ed%83%80/

 

숫타니파타 Sutta Nipāta – 디지털 불교

 

kr.buddhism.org

불교 최초의 경전 – 법정 옮김

숫타니파타

<제목차례>

다시 이 책을 내며 1

一. 뱀의 비유 3
뱀의 비유 3
소치는 아이 5
무소의 뿔 7
밭 가는 사람 11
대장장이 춘다 13
파멸 14
천한 사람 16
자비 20
설산에 사는 자 21
알라바카 야차 24
극복 26
성인 28

二. 작은 장 29
보배 30
비린 것 32
부끄러움 33
더 없는 행복 34
수칠로마 야차 35
이치에 맞는 행동 36
바라문에게 어울리는 일 37
배 41
어떠한 도덕을 가질까 41
배움 42
라훌라 43
수행자 방기사 44
올바른 수행 46
제자 담미카의 물음 48

三. 큰 장 51
출가 51
정진 53
훌륭하게 말해진 것 55
불을 섬기는 사람 순다리카 57
젊은 마가의 물음 61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 64
바라문 세라 69
화살 75
젊은이 바셋타. 77
비난하는 사람 코칼리야 84
홀로 가는 수행자 나라카 87
두 가지 관찰 92

四. 여덟 편의 시 99
욕망 99
동굴 100
분노 101
청정 102
으뜸가는 것 103
늙음 104
구도자 팃사 마이트레야 105
파수라 106
마간디야 107
죽음이 오기 전에 109
투쟁 110
문답 – 첫째 112
문답 – 둘째 114
빠름 116
무기를 드는 일 118
제자 사리풋타 120

五. 피안에 이르는 길 122
서 122
아지타의 질문 127
팃사 멧티야의 질문 128
푼나카의 질문. 129
멧타구의 질문 130
도타카의 질문 131
우파시바의 질문 132
난다의 질문 133
해마카의 질문 134
토디아의 질문 135
캅파의 질문 135
자투칸닌의 질문 136
바드라우다의 질문 136
우다야의 질문 137
포사라의 질문 138
모가라자의 질문 138
핑기야의 질문 139
열여섯 바라문들의 질문에 대한 결론 139

 

 

 

무소의 뿔

35.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6.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사랑으로부터 근심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7.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거기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본래의 뜻’이란 자기가 목적한 바를 뜻한다.

38.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집착은 마치 가지가 무성한 대나무가 서로 엉켜 있는 것과 같다. 죽순이 다른 것에 달라 붙지 않도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9.
묶여 있지 않는 사슴이 숲속에서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0.
동행이 있으면 쉬거나 가거나 섰거나 또는 여행하는 데도 항상 간섭을 받게 된다. 남들이 원치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1.
동행이 있으면 유희와 환락이 따른다. 또 그들에 대한 애정은 깊어만 간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싫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2.
사방으로 돌아다니지 말고, 남을 해치려 들지 말고, 무엇이든 얻은 것으로 만족하고, 온갖 고난을 이겨 두려움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3.
출가한 처지에 아직도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출가하지 않고 집에서 수행하는 재가자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흔히 있다. 남의 자녀에게 집착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4.
잎이 진 코빌라라 나무처럼, 재가 수행자의 표적을 없애버리고 집안의 굴레를 벗어나 용기 있는 이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코빌라라 나무는 흑단의 일종. ‘재가 수행자의 표적’은 머리, 수염, 흰 옷, 장식품, 향료, 처자와 하인이 있는 것을 말함.

45.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었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46.
그러나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지 못했다면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7.
우리는 친구를 얻는 행복을 바란다.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대등한 친구는 가까이 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친구를 만나지 못할 때는 허물을 짓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8.
금세공이 잘 만들어 낸 두 개의 황금 팔찌가 한 팔에서 서로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두 개의 황금 팔찌가 한 팔에서 서로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는 팔찌가 하나일 때는 소리가 나지 않지만 두 개 이상일 때는 서로 부딪혀 소리가 나는 것과 같이, 여럿이 함께 있으면 시비가 생기고 번거로우니 혼자서 수행하라는 뜻이다.

49.
이와 같이,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잔소리와 말다툼이 일어나리라. 언젠가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살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0.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욕망의 대상에는 이러한 근심 걱정이 있는 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1.
이것이 내게는 재앙이고 종기이고 화이며, 질병이고 화살이고 공포이다. 이렇듯 모든 욕망의 대상에는 그와 같은 두려움이 있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2.
추위와 더위, 굶주림, 갈증, 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볕과 쇠파리와 뱀. 이러한 모든 것을 이겨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3.
마치 어깨가 떡 벌어진 얼룩 코끼리가 그 무리를 떠나 자유로이 숲 속을 거닐 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4.
연희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잠시 동안의 해탈에 이를 겨를도 없다. 태양의 후예가 한 이 말을 명심하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잠시 동안의 해탈’이란 세간적인 선정禪定이라는 뜻으로, 그것을 얻었을 때만 잠시 잡념으로부터 놓여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다. ‘태양의 후예’는 부처님을 가리킨다.

55.
서로 다투는 철학자들의 논쟁을 초월하여 진정한 깨달음의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6.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집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7.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그릇되고 굽은 것에 사로잡힌 나쁜 친구를 멀리하라. 탐욕에 빠져 게으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8.
널리 배워 진리를 아는, 생각이 깊고 현명한 친구를 가까이 하라. 그것이 이익이 됨을 알고 의심을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9.
세상의 유희나 오락 또는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갖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0.
아내도 자식도 부모도 재산도 곡식도, 친척이나 모든 욕망까지도 다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1.
‘이것은 집착이구나. 이곳에는 즐거움도 상쾌함도 적고 괴로움뿐이다. 이것은 고기를 낚는 낚시이구나.’ 이와 같이 깨닫고, 지혜로운 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2.
물 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 번 불타 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3.
눈을 아래로 두고, 두리번거리거나 헤매지 말고, 모든 감각을 억제하여 마음을 지키라. 번뇌에 휩쓸리지 말고 번뇌에 불타지도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4.
잎이 져 버린 파리찻타 나무처럼, 재가자의 모든 표적을 버리고 출가하여 가사를 걸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5.
여러 가지 맛에 빠져들지 말고 요구하지도 말며 남을 부양하지도 말라. 누구에게나 밥을 빌어먹고 어느 집에도 집착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6.
마음속의 다섯가지 장애물을 벗어 던지고 온갖 번뇌를 버리고 어느 것에도 의지하지 않으며 욕망의 고리를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7.
전에 경험했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던져 버리고, 또 쾌락과 근심을 떨쳐 버리고 맑은 고요와 안식을 얻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8.
최고의 목표에 이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마음의 안일함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부지런히 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9.
홀로 앉아 명상하고 모든 일에 항상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근심인지 똑똑히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0.
집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1.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2.
이빨이 억세며 뭇 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핍하고 외딴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3.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를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4.
탐욕과 혐오와 어리석음을 버리고, 속박을 끊고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5.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 오늘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늙음

804.
아, 짧도다 인간의 생명이여.
백 살도 못 되어 죽어 버리는가.
아무리 오래 산다 해도 결국은 늙어서 죽는 것을.

805.
사람은 내것이라고 집착하는 물건 때문에 근심한다. 자기가 소유한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세상 것은 모두 변하고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 집착과 욕망의 집에 머무르지 말라.

806.
사람이 내것이라고 생각하는 물건, 그것은 그 사람이 죽음으로써 잃게 된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현명하게 이 이치를 깨달아, 내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라.

807.
이를테면, 잠이 깬 사람은 꿈 속에서 만난 사람을 다시 볼 수 없듯이, 사랑하는 사람도 죽어 이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만날 수 없다,

808.
권세가 있던 사람도 한 번 죽은 후에는 그 이름만이 남을 뿐이다.

809.
내것이라고 집착하여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걱정과 슬픔과 인색함을 버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평안을 얻은 성인들은 모든 소유를 버리고 떠난 것이다.

810.
세상에서 물러나 수행을 닦는 사람은 멀리 떨어진 곳을 즐겨 찾는다. 그가 생존의 영역 속에 자기를 집어넣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에게 어울리는 일이다.

811.
성인은 어떤 곳에도 머무르지 않고, 사랑하거나 미워하지도 않는다. 또 슬픔도 인색함도 그를 더럽히지 않는다. 마치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812.
연꽃잎에 물방울이 묻지 않듯이, 성인은 보고 배우고 사색한 어떤 것에도 더럽혀지지 않는다.

813.
사악함을 털어 버린 사람은 보고 배우고 생각한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그는 다른 것에 기대어 깨끗해지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탐내지 않고 탐욕에서 떠나려 하지도 않는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0715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C%8A%A4%ED%81%AC%EB%A6%AC%ED%8A%B8%EC%96%B4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518 

 

산스크리트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산스크리트어(संस्कृता, [saṃskṛtā]) 또는 범어(梵語)는 인도의 고전어로, 힌두교ㆍ대승불교ㆍ자이나교 경전의 언어이자 수많은 인도아리아 제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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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어(संस्कृता, [saṃskṛtā]) 간칭 범어(梵語)는 인도의 고전어로, 힌두교대승불교자이나교 경전의 언어이자 수많은 인도 제어의 고급 어휘의 근간을 구성하는 언어다.

인도 공화국의 공용어 가운데 하나이며, 아직도 학교에서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며, 관련 문학/예술/방송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브라만은 산스크리트어를 모국어로 쓰고 있다.

음운[편집]

고전 산스크리트어의 모음 체계기본 모음구나 (गुण)브릿디 (वृद्धि)반모음

i/iː u/uː r̩/r̩ː l̩/l̩ː
ə e o əɾ əl
ɑː əi əu ɑːɾ ɑːl
j ʋ ɾ l

고전 산스크리트어의 자음 체계순음 치음/치경음 권설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성문음비음파열음/파찰음 무성 무기음무성 유기음유성 무기음유성 유기음마찰음 무성음유성음탄음 무기음유기음접근음

m n ɳ ɲ ŋ
p ʈ k
t̪ʰ ʈʰ tʃʰ
b ɖ ɡ
d̪ʱ ɖʱ dʒʱ ɡʱ
s (ʂ) ʃ (x) h
ɦ
ɾ (ɽ)
(ɽʱ)
ʋ l j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518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www.youtube.com/watch?v=7Zmy2v1dW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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