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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徒子好色賦_原文、翻譯及賞析_宋玉詩詞_讀古詩詞網

ㄉㄥ ㄊㄨˊ ㄗ˙ ㄏㄠˋ ㄙㄜˋ ㄈㄨˋ 登徒子好色賦 朝代:先秦 作者:宋玉 原文: 大夫登徒子侍於楚王,短宋玉曰:"玉爲人體貌閒麗,口多微辭,又性好色。願王勿與出入後宮。" 王以登徒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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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徒子好色賦

朝代:先秦

作者:宋玉

原文:

大夫登徒子侍於楚王,短宋玉曰:

대부 등도자가 초왕 앞에 시립하여 송옥을 헐뜯었다.

"玉爲人體貌閒麗,口多微辭,又性好色。願王勿與出入後宮。"

"송옥의 위인은 겉모습은 여유롭게 잘생겼지만 잔말이 많고 성품도 호색한입니다.

원컨대, 왕게서는 함께 후궁에 출입하지 마십시오."

王以登徒子之言問宋玉。

왕은 등도자가 한 말을 송옥에게 물어 보았다.

玉曰:"體貌閒麗,所受於天也;口多微辭,所學於師也;至於好色,臣無有也。"

玉曰:"겉모습이 훤하게 잘생긴 건 하늘에서 받은 것이요,

말을 잘하는 건 스승님께 배운 것입니다.

헌데, 好色이란 과 무관합니다."

王曰:"子不好色,亦有說乎?有說則止,無說則退。"

王曰:"그대가 好色하지 않는데 그런 말이 떠돌겠느냐?

할 말이 있으면 여기 머물고, 할 말이 없으면 물러가라."

玉曰:"天下之佳人莫若楚國,楚國之麗者莫若臣裏,臣裏之美者莫若臣東家之子。東家之子,增之一分則太長,減之一分則太短 ;

玉曰:"천하의 미인이래야 초나라 미인에 맞설 자가 없고, 초나라 미인 중에서도 臣의 동네의 미인을 당할 자가 없습니다. 臣의 동네의 미인 중에서도 臣의 집 동쪽집 미인만한 이가 없습니다. 臣의 집 동쪽집 미인은 일 푼을 더하면 키다리가 되고, 일푼을 빼면 난장이가 됩니다.

著粉則太白,施朱則太赤;眉如翠羽,肌如白雪;

분을 바르면 지나치게 희고, 연지를 바르면 지나치게 붉습니다.

눈썹은 비취새 깃털 같고, 피부는 백설 같습니다.

腰如束素,齒如含貝;嫣然一笑,惑陽城,迷下蔡。

허리는 비단 한 필 묶은 듯하고, 가지런한 이는 오무린 조개 같은데

눈웃음 치며 한번 웃는 날에는

양성(陽城)의 귀인들은 술렁대고,  하채(下蔡)의 왕손들은 정신을 잃습니다.

**惑陽(陌)城  迷下蔡/  陽城 과 下蔡 = 당시 초나라 귀족들의 봉지(封地).

 

然此女登牆  窺臣三年 至今未許也

그러나 이 여자가 담장 너머로  신에게 삼 년이나 추파를 흘려도

이날 이때까지 [저는] 미혹되지 않았습니다.

登徒子則不然:

등도자는 그렇지 아니하여

其妻蓬頭攣耳  (齒只)脣歷齒

그의 부인은 머리 빗질도 않고, 덧니가 입술 밖으로 튀여 나오고

旁行踽僂  又疥且痔

구부정한 곱사등에  종기는 곪고 옴은 번저가는데도

登徒子悅之 使有五子 

등도자는 오직 여자라면 환장하여 다섯 아들이나 두게 했답니다.

 

王孰察之  誰為好色者矣

대왕께서는  누가 호색한인지 잘 살피소서.

 

是時,秦章華大夫在側,因進而稱曰:

그때 진장화 대부가 옆에 섰다가 왕 앞에 나아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今夫宋玉盛稱鄰之女,以爲美色,愚亂之邪;臣自以爲守德,謂不如彼矣。

且夫南楚窮巷之妾,焉足爲大王言乎? 若臣之陋,目所曾睹者,未敢雲也。"

"오늘의 송옥은 이웃집 여자를 크게 칭송하여 미인이라 하니 어리석고 정도를 어지럽히는 사악함입니다.

臣은 스스로 윤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저 사람 같지 않음을 말합니다.

또한 남쪽 초나라 궁벽한 땅의 여자를 어찌 대왕을 위하여 말할 수 있겠습니까?

臣이 누항에서 일찌기 목도한 것은 구름 같은 것이 아닙니다. "

王曰:"試爲寡人說之。"

왕은 "과인을 위해 말해 보라."고 말했다.

大夫曰:"唯唯。大夫曰少曾遠遊,周覽九土,足歷五都。出咸陽、熙邯鄲,從容鄭、衛、溱 、洧之間 。是時向春之末 ,迎夏之陽,鶬鶊喈喈,羣女出桑。此郊之姝,華色含光,體美容冶,不待飾裝。臣觀其麗者,因稱詩曰:'遵大路兮攬子祛'。

大夫曰 "예. 臣이 젊은 시절에 멀리 여행하고 주변의 9 개 지역을 방문하고, 5 개의 수도를 방문했습니다. 함양과 시한 단을 벗어나 정, 위, 진과 웨이 사이에서였습니다. 이때는 봄이 끝나고 초여름의 태양을 맞을 무렵이었는데 꽤고리가 우짖는 가운데 그리고  뽕나무밭에서 한 무리의 소녀들이 나옵니다.이 교외의 아름다움, 색깔과 빛, 몸은 아름답게 꾸며질 필요가 없습니다. 臣은 그 아름다움을 보고는 <시경>의 '遵大路兮攬子祛'。를 흥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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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 준대로 /정풍

http://blog.naver.com/bhjang3/140039928752 081 詩經-鄭風-遵大路(준대로)- 큰 길 위에 나와서 - 遵大路兮(준대로혜) : 큰 길위에나와서 摻執子之袪兮(섬집자지거혜) : 님의 소매 붙잡고는 無我惡兮(무아오혜)

kydong77.tistory.com

 

贈以芳華辭甚妙。於是處子怳若有望而不來,忽若有來而不見。意密體疏,俯仰異觀;含喜微笑,竊視流眄。

複稱詩曰:'寐春風兮發鮮榮,潔齋俟兮惠音聲,贈我如此兮不如無生。'

因遷延而辭避。蓋徒以微辭相感動。精神相依憑;目欲其顏,心顧其義,揚《詩》守禮,終不過差,故足稱也。"

於是楚王稱善,宋玉遂不退。

그래서 초왕이 송옥을 칭찬하여, 송옥은 드디어 물러나지 않게 되었다.

 

https://blog.daum.net/won2015/15861096

 

好色賦

宋玉의 登徒子 好色賦 代父 登徒子(대부 등도자)                    대부 등도자가 侍於楚王(시어초왕)                                초왕을 모시고 短宋玉..

blog.daum.net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jh044&logNo=10073227056 

 

등도자(登徒子)

등도자(登徒子) [요약] (登: 오를 등. 徒: 무리 도. 子: 아들 자) 전국 시대 초(楚) 나라의 대부의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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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徒子好色賦(등도자호색부)

 

大夫登徒子 侍於楚王 

대부 <등도자> 가

초왕곁에 시립하여 모셨는데,

短宋玉曰,  <송옥>을 헐뜯어 아뢰었다.

玉為人體貌嫻麗 송옥이 말끔하게 생겨 먹은 데다

口多微辭  입으로 하는 말은 청산유수나

又性好色  실은 계집을 좋아하는 호색한입니다.

願王  바라옵건대 대왕께서는

勿與出入後宮  그에게 후궁 출입을 못하게 하십시오.

 

王以登徒子之言  問宋玉

왕이 등도자의 말을 듣고

 송옥에게 사실인가를 물은대

 

玉曰  송옥이 대답하기를

體貌嫻麗  所受於天也 

저의 잘생긴 용모는 하늘로부터 받은 것이고

口多微辭  所學於師也 

조리있게 말을 하는 것은  스승에게 배운 덕택입니다.

至於好色  臣無有也

여색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하여는  신은 아무것도 아는 바 없습니다.

王曰 왕이 말하길

子不好色  亦有說乎

색을 탐하지 않는다 그 말이렸다.  그밖에 더 할 말은 없는가?

有說則止  無說則退

할 말이 있으면 더 머물러 있고,  할 말 없으면 물러가라.

 

玉曰 송옥이 말하기를

天下之佳人  莫若楚國

천하에 미인을 말할 것 같으면   그야 초나라여인이 제일이겠지만

楚國之麗者  莫若臣裡

초나라에서도 제일 예쁜 여자는  臣이 사는 동네에 있습니다.

臣裡之美者  莫若臣東家之子

우리 동네에서도 제일 예쁜 여자는  우리 집 동쪽에 사는 여자인데

東家之子 이 여자는

增之一分則太長  減之一分則太短

일푼(2.5mm)을 보태면 키다리가 되고,  일푼을 깍으면 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著粉則太白  施朱則太赤

분을 바르면 너무 희고  입술 연지를 바르면 너무 붉습니다.

眉如翠羽  肌如白雪

눈썹은 푸른 물총새 깃털 같고  살갗은 백설같이 희며

腰如束素  齒如含貝 

허리는 비단 한 필 묶은 듯하고, 가지런한 이는 오무린 조개 같은데

嫣然一笑

눈웃음 치며 한번 웃는 날에는

惑陽(陌)城  迷下蔡    *陽城 과 下蔡 = 당시 초나라 귀족들의 봉지(封地).

양성의 귀인들은 술렁대고,  하채의 왕손들은 정신을 잃습니다.

然此女登牆  窺臣三年

이 여자가 담장 너머로  신에게 삼 년이나 추파를 흘려도

至今未許也

이날 이때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登徒子則不然

등도자를 말할 것 같으면

其妻蓬頭攣耳  (齒只)脣歷齒

그의 부인은 머리 빗질도 않고, 덧니가 입술 밖으로 튀여 나오고

旁行踽僂  又疥且痔

구부정한 곱사등에  종기는 곪고 옴은 번저도

登徒子悅之 등도자는 오직 여자이기에 기뻐하여

使有五子 아들이 다섯이나 됩니다.

 

王孰察之  誰為好色者矣

대왕께서는  누가 호색한인지 살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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