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본입니다.
https://kydong77.tistory.com/20932
陸機(261年-303年),部分文獻寫作陸璣,字士衡,西晉文學家
◈ 歎逝賦(탄서부) ◈
歎逝賦
昔每聞長老追計平生同時親故,或凋落已盡,或僅有存者。余年方四十,而懿親戚屬,亡多存寡;昵交密友,亦不半在。或所曾共遊一塗,同宴一室,十年之外,索然已盡。以是思哀,哀可知矣!乃作賦曰:
3. 伊天地之運流,紛升降而相襲。
4. 日望空以駿驅,節循虛而警立。
5. 嗟人生之短期,孰長年之能執?
6. 時飄忽其不再,老晼晚其將及。
7. 懟瓊橤之無徵,恨朝霞之難挹。
8. 望湯谷以企予,惜此景之屢戢。
9. 悲夫!
10. 川閱水以成川,水滔滔而日度。
11. 世閱人而為世,人冉冉而行暮。
12. 人何世而弗新,世何人之能故。
13. 野每春其必華,草無朝而遺露。
14. 經終古而常然,率品物其如素。
15. 譬日及之在條,恒雖盡而弗寤。
16. 雖不寤其可悲,心惆焉而自傷!
17. 亮造化之若茲,吾安取夫久長?
18. 痛靈根之夙隕,怨具爾之多喪。
19. 悼堂搆之隤瘁,慜城闕之丘荒。
20. 親彌懿其已逝,交何戚而不忘。
21. 咨余今之方殆,何視天之芒芒。
22. 傷懷悽其多念,戚貌瘁而尠歡。
23. 幽情發而成緒,滯思叩而興端。
24. 慘此世之無樂,詠在昔而為言。
25. 居充堂而衍宇,行連駕而比軒。
26. 彌年時其詎幾,夫何往而不殘。
27. 或冥邈而既盡,或寥廓而僅半。
28. 信松茂而柏悅,嗟芝焚而蕙歎。
29. 苟性命之弗殊,豈同波而異瀾。
30. 瞻前軌之既覆,知此路之良難。
31. 啟四體而深悼,懼茲形之將然。
32. 毒娛情而寡方,怨感目之多顏。
33. 諒多顏之感目,神何適而獲怡。
34. 尋平生於響像,覽前物而懷之。
35. 步寒林以悽惻,翫春翹而有思。
36. 觸萬類以生悲,歎同節而異時。
37. 年彌往而念廣,塗薄暮而意迮。
38. 親落落而日稀,友靡靡而愈索。
39. 顧舊要於遺存,得十一於千百。
40. 樂隤心其如忘,哀緣情而來宅。
41. 託末契於後生,余將老而為客。
42. 然後弭節安懷,妙思天造。
43. 精浮神淪,忽在世表。
44. 寤大暮之同寐,何矜晚以怨早。
45. 指彼日之方除,豈茲情之足攪?
46. 感秋華於衰木,瘁零露於豐草。
47. 在殷憂而弗違,夫何云乎識道。
48. 將頤天地之大德,遺聖人之洪寶。
49. 解心累於末跡,聊優遊以娛老。
https://zh.wikisource.org/wiki/%E6%AD%8E%E9%80%9D%E8%B3%A6
昔每聞長老追計平生同時親故,或凋落已盡,或僅有存者。余年方四十,而懿親戚屬,亡多存寡;昵交密友,亦不半在。或所曾共遊一塗,同宴一室,十年之外,索然已盡。以是思哀,哀可知矣!乃作賦曰:
伊天地之運流,紛升降而相襲。
日望空以駿驅,節循虛而警立。
嗟人生之短期,孰長年之能執?
時飄忽其不再,老晼晚其將及。
懟瓊橤之無徵,恨朝霞之難挹。
望湯谷以企予,惜此景之屢戢。
悲夫!
川閱水以成川,水滔滔而日度。
世閱人而為世,人冉冉而行暮。
人何世而弗新,世何人之能故。
野每春其必華,草無朝而遺露。
經終古而常然,率品物其如素。
譬日及之在條,恒雖盡而弗寤。
雖不寤其可悲,心惆焉而自傷!
亮造化之若茲,吾安取夫久長?
痛靈根之夙隕,怨具爾之多喪。
悼堂搆之隤瘁,慜城闕之丘荒。
親彌懿其已逝,交何戚而不忘。
咨余今之方殆,何視天之芒芒。
傷懷悽其多念,戚貌瘁而尠歡。
幽情發而成緒,滯思叩而興端。
慘此世之無樂,詠在昔而為言。
居充堂而衍宇,行連駕而比軒。
彌年時其詎幾,夫何往而不殘。
或冥邈而既盡,或寥廓而僅半。
信松茂而柏悅,嗟芝焚而蕙歎。
苟性命之弗殊,豈同波而異瀾。
瞻前軌之既覆,知此路之良難。
啟四體而深悼,懼茲形之將然。
毒娛情而寡方,怨感目之多顏。
諒多顏之感目,神何適而獲怡。
尋平生於響像,覽前物而懷之。
步寒林以悽惻,翫春翹而有思。
觸萬類以生悲,歎同節而異時。
年彌往而念廣,塗薄暮而意迮。
親落落而日稀,友靡靡而愈索。
顧舊要於遺存,得十一於千百。
樂隤心其如忘,哀緣情而來宅。
託末契於後生,余將老而為客。
然後弭節安懷,妙思天造。
精浮神淪,忽在世表。
寤大暮之同寐,何矜晚以怨早。
指彼日之方除,豈茲情之足攪?
感秋華於衰木,瘁零露於豐草。
在殷憂而弗違,夫何云乎識道。
將頤天地之大德,遺聖人之洪寶。
解心累於末跡,聊優遊以娛老。
<탄서부> 번역
육기(陸機, 261년 ~ 303년)는 중국 서진의 관리이다. 자는 사형(士衡)이며, 오군(吳郡) 사람이다.
歎逝賦
昔每聞長老追計平生同時親故,
석매문장로추계평생동시친고,
옛날에 나이든 사람들이 어릴 적에 친했던 이들을 손꼽으며
或凋落已盡,或僅有存者。
혹조락이진,혹근유존자。
' 아무개는 벌써 죽었고 ,
보이는 이는 얼마 안되는구나 '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
余年方四十,而懿親戚屬,亡多存寡;
여년방사십,이의친척속,망다존과;
내 나이가 이제 마흔인데
친한 친척들 중 죽은 이가 많고 살아있는 사람은 적다 .
昵交密友,亦不半在。
닐교밀우,역불반재。
가까운 친구들도 또한 절반도 안 남았구나 .
或所曾共遊一塗,同宴一室,十年之外,索然已盡。
혹소증공유일도,동연일실,십년지외,삭연이진。
일찍이 함께 놀던 무리들 , 한방에서 함께 연회하던 이도
10 년이 지나면 모두 죽을 것이다.
以是思哀,哀可知矣!乃作賦曰:
이시사애,애가지의!내작부왈:
그래서 그것을 애도하노니 애도함은 자명한 일입니다.
슬픈 생각이 들어 이 賦[부]를 짓노라 . "
伊天地之運流,紛升降而相襲。
이천지지운류,분승항이상습。
하늘과 땅의 운행과 흐름의 작용은 상호작용으로 인해
서로를 들어 올리기도 하고 끌어내리기도 한다.
日望空以駿驅,節循虛而警立。
일망공이준구,절순허이경립。
허공 중의 해와 달의 흐름을 보면 준마(骏马)가 내달리듯하여
시간과 절후는 허공의 순환으로 놀랍도록 바뀐다.
嗟人生之短期,孰長年之能執?
차인생지단기,숙장년지능집?
아, 인생의 짧음이여!
뉘라서 장수(長壽)를 누릴 수 있나?
時飄忽其不再,老晼晚其將及。
시표홀기불재,로원만기장급。
시간은 질풍처럼 지나가 다시 오지 않건만
늙음[老化]은 더딘 듯하나 오게 마련이다.
懟瓊橤之無徵,恨朝霞之難挹。
대경예지무징,한조하지난읍。
꽃봉오리 따낼 것 없고
아침 노을은 떠낼 것 없어 아쉽네.
望湯谷以企予,惜此景之屢戢。
망탕곡이기여,석차경지루집。
해 돋는 湯谷을 바라보며 세운 뜻
거듭 이루지 못하여 아쉽기 짝이 없네.
*탕곡 : . "동쪽 끝 탕곡(湯谷)에 부상(扶桑)의 나무가 있다. 10일간 햇빛을 받는데, 9일은 하지(下枝)에 받고 1일은 상지에 받는다."(<해외동경>)란 태양에 관한 이야기.
悲夫!
비부!
슬퍼구나!
川閱水以成川,水滔滔而日度。
천열수이성천,수도도이일도。
시내가 물을 보면 냇물을 이뤄
날마다 도도히 흐르건만
世閱人而為世,人冉冉而行暮。
세열인이위세 인염염이행모
세상이 인간들 보니 세상을 이루며
인간들은 나날이 저물어 가네.
人何世而弗新,世何人之能故。
인하세이불신,세하인지능고。
인간은 어느 세상에서나 젊어질 수 없는데
세상에 뉘라서 젊어질 수 있나?
野每春其必華,草無朝而遺露。
야매춘기필화,초무조이유로。
들판엔 봄마다 꽃을 피우고
풀들은 아침마다 이슬이 맺히건만 남은 이슬 없네.
經終古而常然,率品物其如素。
경종고이상연,솔품물기여소。
예로부터 늘 그랬듯이
만물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건 이치일 뿐.
譬日及之在條,恒雖盡而弗寤。
비일급지재조,항수진이불오。
비유컨대, 해가 나무가지에 걸려 있지만
언제나 사라지지만 깨닫지 못해.
雖不寤其可悲,心惆焉而自傷!
수불오기가비,심추언이자상!
그 슬픔 깨닫지 못해도
마음은 슬퍼하여 아프기만 해.
亮造化之若茲,吾安取夫久長?
량조화지약자,오안취부구장?
밝은 조화 이와 같으니
내 어찌 장구함을 취하랴.
痛靈根之夙隕,怨具爾之多喪。
통령근지숙운,원구이지다상。
부모 형제 이른 죽음이 마음 아프고
이웃 사람들의 잦은 상이 원망스럽네.
悼堂搆之隤瘁,慜城闕之丘荒。
도당구지퇴췌,민성궐지구황。
집과 담장 허물어지니 슬프고
성과 둔덕 황폐해지니 걱정이네.
親彌懿其已逝,交何戚而不忘。
친미의기이서,교하척이불망。
만남과 사귐의 아름다움을 어찌 잊을손가
咨余今之方殆,何視天之芒芒。
자여금지방태,하시천지망망。
닥칠 위험을 알고, 어지 넓은 하늘을 이고 살겠는가.
傷懷悽其多念,戚貌瘁而尠歡。
상회처기다념,척모췌이선환。
수심 많아 슬프고, 기쁜 일 없으니 얼굴이 수척해지네,
幽情發而成緒,滯思叩而興端。
유정발이성서,체사고이흥단。
아득한 마음 피어나고, 답답한 생각 끝이 없다네.
慘此世之無樂,詠在昔而為言。
참차세지무락,영재석이위언。
아무 즐거움 없이 잠깐인 세상, 옛 일이나 읊조리고 말한다네.
居充堂而衍宇,行連駕而比軒。
거충당이연우,행련가이비헌。
많은 사람들이 집과 방에 가득 차고
말과 가마 타고 다니네.
彌年時其詎幾,夫何往而不殘。
미년시기거기,부하왕이불잔。
한 해 한 해 몇 해인가?
어디 가고 남은 해는 없는고?
或冥邈而既盡,或寥廓而僅半。
혹명막이기진,혹요곽이근반。
누군 이미 다하여 뵈지 않고,
누군 반쯤 남은 몰골이네.
信松茂而柏悅,嗟芝焚而蕙歎。
신송무이백열,차지분이혜탄。
참으로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아, 지초가 불에 타면 혜초가 한탄하네
苟性命之弗殊,豈同波而異瀾。
구성명지불수,기동파이이란。
생명에 차이가 없다면
어찌 같은 세상 또다른 세상을 살 수 있나?
瞻前軌之既覆,知此路之良難。
첨전궤지기복,지차로지량난。
앞 수례가 엎어진 걸 보면
이 길이 참으로 험난한 걸 안다네.
啟四體而深悼,懼茲形之將然。
계사체이심도,구자형지장연。
손발을 내밀어 깊은 애도를 보내며
또한 이 몸도 그리될까 두려워하네.
毒娛情而寡方,怨感目之多顏。
독오정이과방,원감목지다안。
즐길 마음과 방법이 부족해 안타깝고
원망하는 낯빛만 눈에 어른거리네.
諒多顏之感目,神何適而獲怡。
량다안지감목,신하적이획이。
죽음이 눈 앞에 선한데
어느 정신에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리?
尋平生於響像,覽前物而懷之。
심평생어향상,람전물이회지。
평생 만남과 사귐의 목소리와 모습을 찾고
옛일을 찾아 보고 그리워하네.
步寒林以悽惻,翫春翹而有思。
보한림이처측,완춘교이유사。
쓸쓸한 겨울숲을 거닐며 애처로이
봄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네.
觸萬類以生悲,歎同節而異時。
촉만류이생비,탄동절이이시。
스쳐가는 모던 게 쓸쓸해지고
계절은 같아도 시절은 같지 않네.
年彌往而念廣,塗薄暮而意迮。
년미왕이념광,도박모이의책。
나이가 들수록 생각은 넓어지고
늙어갈수록 뜻은 옹색해지네.
親落落而日稀,友靡靡而愈索。
친락락이일희,우미미이유색。
친척은 해가 갈수록 적어지고
친구는 점점 찾기 힘들어지네.
顧舊要於遺存,得十一於千百。
고구요어유존,득십일어천백。
남아 있는 친구를 찾는 것은
아는 이 천 명에 하나나 있을런지.
樂隤心其如忘,哀緣情而來宅。
락퇴심기여망,애연정이래택。
마음에 남은 기쁨 잊혀진 듯한데
슬픔은 정에 끌려 되살아나네.
託末契於後生,余將老而為客。
탁말계어후생,여장로이위객。
마지막 인연을 자손에게 의탁하면
나는 늙어지면 나그네 된다네.
然後弭節安懷,妙思天造。
연후미절안회,묘사천조。
지피일지방제,기자정지족교?
안주하려는 마음 버리고
하늘의 뜻을 곰곰히 생각하네.
精浮神淪,忽在世表。
정부신륜,홀재세표。
정신이 오락가락하더니
갑자기 세상 밖에 나가 있는 듯.
寤大暮之同寐,何矜晚以怨早。
오대모지동매,하긍만이원조。
아주 오랜만에 잠들었는데,
늦었다고 원망할 일인가?
指彼日之方除,豈茲情之足攪?
지피일지방제,기자정지족교?
죽을 날이 다가오는데,
어찌 내 마음이 흔들릴까?
感秋華於衰木,瘁零露於豐草。
감추화어쇠목,췌령로어풍초。
고목나무 위 가을꽃 애닯고,
무성한 풀 위엔 마른 이슬지네.
在殷憂而弗違,夫何云乎識道。
재은우이불위,부하운호식도。
깊은 시름 벗어나지 못했는데
어찌 가는 길을 안다 할까?
將頤天地之大德,遺聖人之洪寶。
장이천지지대덕,유성인지홍보。
하늘과 땅의 덕을 기리고
성인됨의 큰 보물 남기고.
解心累於末跡,聊優遊以娛老。
해심루어말적,료우유이오로。
쌓인 소소한 일들 풀어나가고
늙어서 유유자적 놀다 가려네.
https://kydong77.tistory.com/17286
【Translation】
以前经常听到长老们追念少年时的亲友,有的已经凋落净尽,有的不过才有几个存活。
Often heard the elders often remember the juvenile friends and relatives, and some have been litter, and some only a few survived.
我年纪刚刚四十岁,可是至亲兄弟戚属,死去的多,存活的少,亲近的朋友,也没有一半还在。
I am just forty years old, but the brothers are relatives, dead more, less survival, close friends, and no half still.
有的曾经在一条路上游玩,在一个屋子里同宴,十年之外,索然都已没有了。
Some have been in a way to play, in a room with the feast, ten years away, dull have gone.
因此而引起哀思,哀伤可知是多么沉重。
So cause grief, sad to know how heavy.
于是作赋曰:
So for Fu said:
惟天地的运转流动,纷纷升降互相因袭。
But the operation of heaven and earth flow, have lifted each other due to attack.
하늘과 땅의 운행과 흐름의 작용은 상호작용으로 인해
서로를 들어 올리기도 하고 끌어내리기도 한다.
望空中日月流转似骏马驰驱,时令节候缘虚空惊心而来。
Look at the air and sun and the moon like a horse drive, the seasonal margin of empty imagination.
허공 중의 해와 달의 흐름을 보면 준마(骏马)가 내달리 듯하여
시간과 절후는 허공의 무한함으로부터 오는 듯하다.
可叹人生时间很短,谁能把持生命的长年。
Can sigh life time is very short, who can control life for many years.
숨을 쉬는 삶의 시간은 매우 짧지만,
여러 해 동안은 우리의 삶을 제어 할 수 있다.
时光飘忽去而不再,老暮之年就要到来。
Time is erratic and no longer, the twilight will come.
시간은 불규칙하고 확실치 않은 듯하지만
황혼[노년]의 시기는 오게 마련이다.
怨餐琼蕊之说无有征验,恨朝霞难以挹取。
Resentment Qian Rui said no check, hate morning glow difficult to pour out.
望汤谷而踮起脚跟,可惜那景象屡屡隐藏。
Wang Tang Valley and tiptoe, but unfortunately that scene often hidden.
可悲啊!大河是汇总众水而成大河,河水滔滔奔流日夜不息。
Sad ah! The river is a collection of water from the river, the river surging endless day and night.
아, 슬픈지고! 강은 여울물의 집합체이며 강물은 밤낮으로 끊임없이 솟아 오릅니다.
人世是汇总众人而成人世,世上的人都慢慢走向暮年。
The world is a collection of all the people from the world, the world people are slowly toward the twilight years.
세상은 세상에 온 모든 사람들의 집합이며, 세상 사람들은 천천히 황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人在哪个世上不是新的,哪一世上的人能长久存留?
郊野每到春天必定华盛,草叶没有一天早上能留下露珠。
Who is in the world is not new, which the world can stay for a long time?
Country every spring must be Huasheng, grass leaves no one day can leave dew.
세상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새롭지 않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교외 들판에 봄날이 오면 반드시 꽃잔치가 풍성하지만, 풀잎들은 하루도 이슬을 남길 수 없다.
自古迄今都是如此,万物都按照固有的状况生长死亡。
Since ancient times are so, all things in accordance with the inherent situation of death.
好像日及长在枝条上,虽总是死光而不觉悟。
As if the day and long on the branches, although always die without consciousness.
虽然不觉悟是可悲的,我还是心惆怅而自伤。
Although the unconscious is sad, I still melancholy and self-injury.
确实造化就是这个样子,我从哪儿可以得长生呢?痛悼祖、父早已陨逝,恐惧兄弟多有丧亡。
Really good fortune is like this, where can I have a long life? Mourning ancestors, father has long been dead, fear of brothers and more dead.
悲哀堂室倒塌毁坏,哀怜城阙变为荒丘。
The mourning hall collapsed and the mourning city became a barren hills.
亲戚中至近的都已亡逝,知交没戚近关系却不能忘。
Relatives are close to the past have died, knowing that no relationship can not forget.
嗟叹我现在处于危殆,怎么还视天昏乱而不明。
I am now in danger, how to see the sky as chaotic and unknown.
悲伤的胸怀凄恻而多感慨,哀戚的容貌憔悴而少欢忻。
Sad mind sad and sad and more emotion, sad face haggard and less Huan Xin.
幽怨的情怀发泄而为意绪,沉滞的哀思被激发成感慨之端。
Resentment of the feelings of venting for the mood, sad grief is excited to the end of emotion.
可惨呵在世上无有欢乐,只好吟咏过去作为话言。
Can be harsh in the world without joy, had to chant the past as a word.
那时居处人多充满堂室充盈屋宇,出行游玩马儿连驾车子并轩。
At that time, most people live in the room filled with room, travel to play the horse and driving a car and Xuan.
好像时间很近才有几日,然而到哪没有不凋残的。
As if the time is very close only a few days, but where there is no withering.
有的深邈已经不可见,有的寥廓而仅存一半。
Some deep Miao has been invisible, and some only and only half.
确是松茂盛而柏忻悦,芝被焚而蕙悲叹。
It is pine lush and Bo Xin Yue, Chi was burned and lament lament.
如果性命没有差异,怎么同生世上而遭遇有别呢?看到前面的车子倾覆,深知这道路确实艰难。
If there is no difference in life, how do you encounter with the world? See the front of the car overturned, knowing that the road is really difficult.
启动手脚深切地悼念倾覆者,恐怕我这个形体也要像他们一样。
Start the hands and feet to pay tribute to the overturning, I am afraid that my body should be like them.
恨要娱乐而缺少方法,怨死亡者的情状一一在目。
Hate to entertain the lack of methods, those who complain about the death of the eleven in the head.
的确,死亡之状历历在目,精神在哪能得到怡乐?只好追想交好时的音容笑貌,观览以前的物事而怀念他们。
Indeed, the death of the history of the head in the head, the spirit of which can get Yile? Had to remember the good tone when the sound, watching the previous things and miss them.
漫步寒林生凄恻之情,观赏春天繁盛而增忧郁之思。
Walking cold Linsheng sad sad feelings, watch the spring flourishing and increase the depression of thinking.
接触万物而生悲哀,可叹节令虽同而时候不一样了。
Touch all things and sorrow, sigh season at the same time not the same.
年纪越大感念越广,人生临近暮年志意忧迫。
The greater the feeling of the more lonely, life is about to worry about the old age.
亲戚零落日见稀少,朋友凋残愈来愈尽。
Relatives scattered rare, friends withered more and more.
寻旧亲故友於活着的人中,千百人中才得十分之一。
Those who are old people in the living are among the thousands of people.
心中遗留的欢乐好像忘记了,悲哀却缘循情感来住下了。
The joy of leaving the heart seems to have forgotten, sad but the edge of the feelings to stay.
托付最后的约言于后生,我就要老死而为过客了。
Entrusted with the last words of speech in the epigenetic, I will die and for the passing.
然后停止奔竞安定心怀,深思上天造物的道理。
And then stop to rest assured that peace of mind, pondering the truth of heaven.
精神流荡浮动不定,忽然觉得如在世外。
The spirit of floating floating indefinitely, suddenly felt like outside the world.
觉悟到人死同眠地下的道理,何必自矜晚死怨恨早丧。
Consciousness to death and death of the truth of the ground, why from the late death resentment early funeral funeral.
弹指之间死的日就要来到,哪有什么还足以搅乱我的情怀。
Fingertips between the day of death will come, what is enough to disturb my feelings.
感叹衰木上的秋华,悲戚丰草上的零露,这还是在深忧之中未能脱离,怎么能说识得了大道。
Lamented the decline of autumn on the grass, sad Qi Feng grass on the zero exposed, which is still in deep worry among the divorce, how can we know the road.
我将颐养我的生命,遗弃圣人看重的大宝,解除缠心累德的琐事,且优哉游哉地娱乐我的晚年。
I will keep my life, abandoned saints valued big treasure, relieved ecstasy trivia, and leisurely leisurely entertainment my old age.
[출처] 陸機, 歎逝賦(탄서부)|작성자 은자
https://www.newton.com.tw/wiki/%E5%98%86%E9%80%9D%E8%B3%A6
白話譯文
過去常常聽老人們追憶,計算起小時的親友,有的早已離開人世,有的還活著。我的年齡才四十歲,可最親近的人大多都已去世,健在的只有少數;親近的知交或朋友,活著的也不到一半。其中有些人曾經跟我同路遊冶,同室宴樂,可十年之後卻全已在九泉之下安息。我的心中因此充滿悲哀,其程度當然可想而知。於是我情不自禁,寫下這篇賦作:
天氣與地氣運轉流行,或升或降,互相承繼。太陽向著長天不停地賓士,四時沿著虛空迅速地逝去,真使人因此警動,因此久久地佇立。人生如此短暫使我悲嘆,沒有誰能夠獲得生命的永恆!時光匆匆飄逝永遠不再回頭,而我生命的暮年眨眼就會到來。瓊蕊延生的說法沒有應驗使我憤恨;相傳朝霞可以養生卻難以挹取,這更使我痛惜。為了眺望太陽升起的湯谷我掂起腳跟,痛心的是太陽的光芒卻葵要藏避。
多么令人悲傷,江河由細水匯聚而成,可流水卻一天天滔滔不絕地奔去;世代由眾人聚集而成,可人們卻一日日走向人生的殘年!無論何世,人都是代代更新,那一代能夠長生不死!郊野上每年春天都繁花似錦,可花花草草沒有幾天便披滿了霜露。從古到今永遠如此,所有的事物一律不能長久!譬如木槿盛開枝頭,常常是已經凋落也不曾醒悟。雖然它不曾意識到自己生命的可悲,可我的心靈卻為此惆悵、為此感傷。如果造化確實如此,我又如何能夠得到人生的久長!
祖、父早逝使我悲痛,兄弟多喪使我怨憤。看到前輩創建的遺業已經毀壞,我心中充滿悲慟;看到城郭宮闕變為廢墟和荒野,我心中全是哀傷。多么好的親人已經長逝,多么近的知交已經死亡。嗟嘆自己的生命現在充滿了危險,仰望蒼天卻只見一派蒼茫。悲傷滿懷,憂思鬱結;哀湊憔悴,落寞少歡。深情幽思,撩動叩發出千頭萬緒。此生無樂,使我慘然,回憶往昔於是吟詠成詩。
當初居住則濟濟一堂,出行則並駕齊驅。從那時到如今才有幾年,可一切東西都已殘缺不全!或者幽深邈遠而空空蕩蕩,或者空廊深邃只存原來的一半。我真的相信柏樹為松樹茂盛而喜悅,我尤其感慨蕙草為紫芝被燒而悲嘆。人的生命短哲而沒有差別,就像水流同波而沒有異潤。看看那些人死在我前面就像車子傾覆,我便明白人生的道路實在是充滿艱難。瞧瞧自己的軀體我深深的悲傷,擔憂這一身軀也將溘然然長逝,化為異物!我感到痛心的是無法使自己的心情愉快,我感到怨憤的是那么多死者的容顏一一出現在自己的眼前。既然有那么多死者浮現在我的心頭,那么我的精神又能從什麼地方得到歡樂!從這些音容笑貌中尋找著自己的親友,看看那些與他們有關的辜物在我的心中充滿了無限的思念。
寒林漫步我深感哀傷,玩味春天萬物茂盛的景象我更是浮想聯翩。環顧萬物無不引起我心中的傷感,節候雖同而人各異時使我不禁長嘆。時光越是流逝,憂思越是深廣;時光的流逝使我倍感急迫,正如要走的道路還很遙遠可太陽卻已落入西山。親人一天天越來越少,朋友一天天去世更多。回顧自己的至交,依然活著的沒有兒個。歡樂從心中消亡如同早已失落,悲哀卻依附著我的情思盤踞在自己的心頭。把我的情誼託付給後生青年,我將衰老而死,成為世人的遠客。
於是我抑制、德住自己的志節和懷袍,來思索自然造化萬物的道理。我的精神時起時沉,忽然間超出世外。我醒悟到死亡本是世人共同的安息,沒有必要誇耀晚兄,沒有必要怨恨早亡。那日月的流逝只不過是件外常普通的享情,怎么能讓它攪動我澹泊而又平靜的心情!為衰老的樹木上朵朵秋花而感嘆,為茂盛的草叢上領顆露珠而悅悴,處於深憂之中而不能超脫,怎么能夠葬得上明白大道!我將培養自己的生命,我將遺棄身外的高位。我將把自己的心靈從憂思中解脫出來,姑且逍遙自在以使自己的晚年過得更加愉快。
創作背景
據《晉書》記載,此賦寫於西晉永康元年(300年)。其時八王之亂開始,作者深受世變驚擾,頗覺前途無望,同時目睹親朋故友紛紛謝世,於是方感日月流逝之速,及人世過往之疾,因以“嘆逝”為題而賦,藉以表達自己意欲隱退優遊娛老的思想。
作品鑑賞
文學賞析
賦前序文似乎是說作者此賦是為悲嘆親朋故友的亡逝而作。然而綜觀全篇,一種“容華夙夜零,體澤坐白捐,茲物苟難停,吾壽安得延了儻仰逝將過,倏忽幾何問”(《長歌行》)的生存危機感和自悲自悼之情充溢在字裡行間。
賦文寫了四個層次。第一層從開篇到“吾安取夫久長”,主要抒發了對生命短暫的悲哀。發端四句落筆高遠,從空間與時間兩個角度寫出天地運轉無窮,時序更迭不盡,宇宙無限,永恆。與永恆的宇宙相比,人的生命已顯得極其短暫了,更哪堪日月如飛,節序如流的催迫呢?因而“人生之短期”的悲哀,情不自禁地湧上作者心頭。宇宙無情,生命苦短,光陰疾馳,人生易老。這既是作者在特定環境下獨特的心理感受,也是人類無法改變的鐵律。對此,作者只有無可奈何地悲嘆“孰常年之能執”,希冀常年,而無法獲得,在這深深地嘆惋中。作者內心的悲苦和盤托出。“孰”字又賦予這種感情以普遍的意義。這不僅僅是作者個人的悲哀,而是全人類共同的悲哀,因此它極易引起讀者的共鳴,具有強烈的藝術感染力。希冀常年無望,時光逝而不返,轉跟暮年在即,因此作者心中無限悵恨。文中用“懟”、“恨”、“惜”等心理動詞,準確傳神地寫出了作者對不能常年的無限怨恨情緒。“望湯谷以企予”一句,形象地描繪出引頸眺望光明的作者形象。對生命的無限留戀,對美好年華的熱切追求以及求而不得的無限帳恨,都從這望的畫面中表現出來。行文至此,作者愈嘆愈悲,感情的潮水被瀾迭起,用“悲夫”這個抒情性極強的語詞,把筆觸帶入對人類,生存問題的沉痛思考。作者運用一連串形象的比喻,鋪敘人生在世的短暫。文中以“野每春其必華”比喻“人何世而弗新”,以“草無朝而遺露”比喻‘世何人之能故”……這些連珠妙喻把人類的新陳代謝,生命的短暫無常以及作家的憂情苦緒都寫得情盡意足。接下來文脈突然振起,作者將筆鋒一轉,寫出“亮造化之若茲,吾安取夫久長”兩句,語似曠達,但實質是無可奈何的悲嘆,這樣的筆法更易令人倍覺悽然。總之在這一層中,作者先嗟嘆宇宙無窮,光陰迅疾,人生易老,繼而怨恨不能使年華永駐,生命長 存。最後感於生命的短暫而發出了無可奈何的嘆惜。內容由淺入深,情感由淡轉濃,反覆詠嘆,寫得纏綿悱惻,淒婉動人。
第二層從“根之夙殞”到“詠在昔而為言”,著重抒寫了死亡的悲哀。起始四句,作者以鋪陳筆法寫祖考的早逝,兄弟的多亡,祖先遺業的毀棄以及城鎮的荒廢淒涼……描繪了一幅人生凋敝的悲慘景象,渲染了濃郁的死亡氣氛,恰到好處地烘託了心中的悲哀。這四句分別用“痛”、“怨”、“悼”、“愍”四個心理動詞領起,強烈地抒發了對死亡的深哀巨痛。“懿親戚屬”的“亡多存寡”已令人悲懷難抑,一想到自己也處於朝夕不保的境地則更加棲惶悲傷。“咨余命之方殆,何視天之茫茫”兩句,既是對天道昏亂,生存危機的預感,又是作者自身命運的讖語,寫此賦後第三年,陸機果然被殺害。死神的陰影籠罩心頭,生活也就失去了樂趣。“傷懷淒其多念,戚貌瘁而鮮歡”,就是這種悲苦情狀的形象寫照。胸中的憂思苦緒愈積愈厚,一經觸發便不能自已。極度的哀傷使作者再也無法承受了,於是強自從痛苦的現實中掙脫出來,轉入對往昔歲月的回顧。
第三層從“居充堂而衍宇”到“余將老而為客”。這一層由序文里的“或所曾共游一途,同宴一室,十年之外,索然已盡”而發,進一步寫在死神陰影籠罩下生存無樂的悲哀。作者在回憶中寫道往昔賓族濟濟,十分繁盛,自己曾與他們同游共處,但幾年之間他們已多數亡逝了。光陰易逝,歲月無情,回顧往昔不僅沒有使作者得到慰藉,反而更增添了悵惘和遺憾。作者悲痛欲絕,真情畢現,以柏蕙自喻,抒發了對親友凋零的哀悼和痛惜。接下來作者又回到現實中來,由親友的亡逝轉而想到自身之將危。既然人的生命猶如河裡的波瀾相同一樣,沒有什麼區別,那么自己與那些已逝的賓族親友們又能有什麼兩樣呢?死亡的陰影再一次襲上心頭,悲哀心情更加沉痛。從“啟四體之深悼”到這層結束,作者進一步鋪寫死亡給精神上帶來的種種痛苦。一方面是已逝眾賓族親友的音容笑貌時時浮現在眼前,令人悲懷難釋,另一方面是“懼茲形之將然”的死亡恐怖常常襲上心頭,使人驚懼不安。生命被死亡的陰影籠罩著,悲傷、驚懼、悽苦、孤獨吞齧著作者的心靈。在極度悲苦中,作者“步寒林”、“玩春翹”,希冀在大自然的懷抱中尋求一點歡樂,然而“感時花濺淚,恨別鳥驚心”(杜甫《春望》)。大自然的山山水水,草草木木,都足以觸發他的傷情。隨著日月流邁,年齡增長,這種悼亡傷逝的情感也就愈益強烈。眼見賓族親友日漸凋零,孤獨感和失落感也就愈益加劇。舊日的情誼沒有了,於是“托末契於後生”,希望獲得新的知交,然而,由於年齡的差異,後生們只待之以客禮。作者在無限的孤獨、痛苦、鬱鬱寡歡之中,感到自己已經進入了衰朽殘年,悲哀之情也就更加濃郁了。
第四層從“然後弭節安懷”到結束為。行文至此,筆鋒陡轉,作者從深哀巨痛中掙扎出來,轉而寫參透死生以後豁達的處事態度。波瀾迭起的感情潮水至此平靜下來,作者在靜然中運轉神思,終於達到了對生命造化的大徹大怊。既然死亡如同在長夜中睡眠一樣,就不應該因早夭而悲沮,因晚死而矜誇。人一旦進入了這種“一死生,齊彭殤”的逆家境界,自然也就無需嘆逝了。悟透了生死,對人生也就達觀了。於是作者表示“將頤天地之大德,遺聖人之洪寶”,捐棄世俗的功名祿位。頤養天年,解除死亡陰影加在心靈上的捅苦,以求得晚年的歡樂。這種“極言其哀,終之以達”(陸機《大暮賦》)的寫去,並沒能完全掩蓋作者內心的痛苦。文中這段貌似達觀之語,實則是一種極度痛苦而又無可奈何的自我解嘲,“聊優遊以蟻老”的“聊’字透露了箇中真諦。
全賦在有限的篇幅中鋪采摛文,盡情寫意,反覆詠嘆,一波三折,把生命易逝的悲哀表達得酣暢淋漓。
在表達方式上,此賦多處運用排比句式和駢偶句式,用以表達強烈的思想情感。前者如“懟瓊蕊之無征”四句等,寫得語氣充沛,酣暢淋漓,把悲哀之情表達得十分強烈。後者如“日望空以駿驅,節循虛而警立”、“懟瓊蕊之無征,恨朝霞之難挹”等,這些整飭的駢儷句式,不僅使語言形成韻律美,而且也充分地表達了作者的思想感情。
在用詞上,此賦運用“瓊蕊”、“朝霞”,“松柏”,“蘭蕙”,“寒林”、“春翹”、“秋華”、“豐草”等大量華麗的辭語,描繪了色彩斑斕的大千世界,不僅給人以色彩上的美感,而且也用以反襯出人生苦短的悲哀。此外,作者還驅遣大量心理動詞,如“懟”、“恨”、“惜”、“痛”、“怨”、“悼”、“憫”、“懼”、“毒”等,反覆嘆惋,把生命易逝的悲哀表達的足情盡意。
'중국고전 > 詩 · 초사 · 賦'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기(陸機), 탄서부(歎逝賦) - 죽음을 한탄하노라!/ 公無渡河歌 (0) | 2021.08.22 |
---|---|
백거이(白居易) - 長恨歌·琵琶行& [古詩]朱陳村·增內·對酒 (0) | 2021.07.03 |
宋玉, 등도자호색부(登徒子好色賦) (0) | 2021.06.09 |
宋玉, 高唐賦·登徒子好色賦·神女赋 (0) | 2020.04.01 |
李白, 大鵬遇稀有鳥賦 (0) | 2019.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