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6년(영조 42) 고창 모양 당산에 창건되었다. 김제(金濟)·김주(金澍)·김숙자(金叔滋)·김종직(金宗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843년(헌종 9)에 자손이 세거하는 운곡으로 이건 하면서 주자를 모시게 되었다. 1868년(고종 8) 조령으로 사우가 훼철되었고 강당만 보존되어 오다가
1900년(광무 4) 사우가 복원되었으며 1981년 아산호 축조로 서원 주위에 거주하는 자손들은 이주하고 서원만 남아있으며 전북 고창군내 거주하는 네 분의 선생 후손들이 매년(음력) 3월 9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https://kydong77.tistory.com/18903
阮堂, 新安舊家
완당(阮堂) 선생이 필적을 보낸 건 유학, 특히 실학의 융성에 대한 발원일 것이다.
독립운동가 金九, 讀書志在聖賢
讀書志在聖賢, 爲官心存君國。
독서지재성현, 위관심존군국.
책을 읽음에는 뜻을 성현(*이 되는데)에 두고,
관리를 함에는 마음을 임금과 나라에 둔다(생각하라.) *임금> 국민
『朱子治家格言』- 朱用純(柏廬) (1617-1688年)
https://dojung.net/bbs/board.php?bo_table=study_02&wr_id=624
* 관리는 아무나 하나? 국민은 하늘인겨!
소설가 김동리, 崇慕門/ 김동리의 본관은 선산(善山)
소설가 김동리, 雲谷書院記 / 선산김씨 후손 자격이라 이 글을 담당함. "넌 없는 얘기도 잘 쓴다면서."
위 현판은 강당, 아래 '聖忠祀'는 서원의 사당(祠堂)
1843년에는 중국의 회암(晦庵) 주희(朱熹, 1130~1200)의 위패도 함께 모셨고,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유림과 후손들에 의하여 1905년에 복설되었고, 1924년에 복원하였다.
*유학의 철학화에 성공한 주희(朱熹, 1130~1200)의 위패까지 모셨다니, 작은 규모의 서원이나 고창의 유학자들의 활약상을 엿보게 한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9308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cjkks&logNo=221461698422
『운곡서원(雲谷書院)』
<선산김씨 김제·김주·김숙자·김종직을 모신 조선 후기의 서원>
소재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서원길 337 (운곡리 179)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명의 습지인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를 찾았던 날 답사하였던 「운곡서원(雲谷書院)」은 1797년에 선산김씨(善山金씨)인 백암(白巖) 김제(金濟), 농암(籠巖) 김주(金澍), 강호(江湖) 김숙자(金淑滋)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등 4분의 학문과 덕행, 그리고 충의를 기리기 위하여 지방 유림들이 창건하였다.
이후 1843년에는 중국의 회암(晦庵) 주희(朱熹, 1130~1200)의 위패도 함께 모셨고,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유림과 후손들에 의하여 1905년에 복설되었고, 1924년에 복원하였다. 1981년에 운곡저수지(아산호)가 축조되는 바람에 자손들은 떠나고 현재 서원만 남아 있다. 서원내 건물로는 사우와 강당 등이 있다.
김구 선생이 이곳에 필적을 남긴 건 선산 김씨 문중에서 독립군들의 은거지를 마련해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추정된다.
회재 이언적, 옥산서원
https://kydong77.tistory.com/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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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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