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2-2dyh2JysM
https://ko.wikipedia.org/wiki/%EC%B0%BD%EC%84%B8%EA%B8%B0
창세기(創世記, 히브리어: סֵפֶר בְּרֵאשִׁית 세페르 베레쉬트, 그리스어: Γένεσις 게네시스[*], 영어: Book of Genesis)는 천지 창조와 아담과 하와(이브)의 에덴 동산 추방, 노아의 방주와 홍수, 바벨탑 그리고 유대 민족 탄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타나크의 율법서 토라의 첫 번째 책이며, 구약으로는 모세오경 첫 번째 책에 해당한다.[1]
명칭
타나크에서는 이 책을 율법서 토라의 첫 번째 책으로 놓고 있다.[1] 원본은 소실되어 없으며, 현재 여러 필사본들이 남아있어, 이를 기반으로 많은 언어의 번역본이 만들어졌다. 이 책은 신이 세상을 창조하는 과정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로 이주하는 시기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창세기의 히브리어 이름인 '베레쉬트'(בראשית)는 히브리어로 쓰인 이 책의 첫 번째 단어에 해당하며, 이 단어가 그대로 이 책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단어는 ‘처음에, 시작으로, 우선’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2] 이 책을 포함하는 모세오경의 5권은 전부 각각의 처음에 나오는 히브리어 단어를 따서 책 이름이 정해졌다.
저자
창세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적 관념과 성립에 관한 역사적 가정과 근본 이야기를 제시하며, 이스라엘 역사, 법, 관습에 관한 소개 글 역할을 한다. 창세기는 모세오경 가운데 하나로 분류하지만, 본문에 창세기 저자에 관한 언급이 없다. 성서학 학자들은 모세오경을 모세의 저작이 아니라[3] 종교 지도자 등 불명의 저자들이 그전부터 내려오던 이스라엘 민족과 종교에 관한 서로 다른 문헌과 견해를 그들의 신학에 따라 묶은 것으로 생각한다.[4] 이 작업에는 적어도 4가지 다른 전승을 포함하고 있으며,[5] 창세기가 현재와 같은 형태로 편집된 시기를 대략 기원전 450-400년 무렵으로 추정하고 있다.[6]
창세기 6일만에 천지창조
기능 | 기능 주체들(역할) | ||
첫째 날 | 빛, 어둠 | 넷째 날 | 해, 달, 별 |
둘째 날 | 궁창(궁창 위의 물, 궁창 아래의 물) | 다섯째 날 | 새, 어류 |
셋째 날 | 땅, 바다, 풀 등 | 여섯째 날 | 땅의 생물, 인간 |
일곱째 날 | |||
(성전에서) 안식하심 |
제 1 장
천지창조
1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2)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
3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
4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5 빛을 낮이라고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
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셨다.
7 하나님이 이처럼 창공을 만드시고서, 물을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다.
8 하나님이 창공을 하늘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거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1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여라. 씨를 맺는 식물과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가 그 종류대로 땅 위에서 돋아나게 하여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2 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고, 씨를 맺는 식물을 그 종류대로 나게 하고,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그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1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 또 하늘 창공에 있는 빛나는 것들은 땅을 환히 비추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6 하나님이 두 큰 빛을 만드시고, 둘 가운데서 큰 빛으로는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으로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나님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두시고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시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20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고, 새들은 땅 위 하늘 창공으로 날아다녀라" 하셨다.
21 하나님이 커다란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는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날개 달린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2 하나님이 이것들에게 복을 베푸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여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하셨다.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2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25 하나님이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들에 사는 모든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3)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4)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2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들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 곧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도 모든 푸른 풀을 먹거리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31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제 2 장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에덴 동산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1)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2)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3)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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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요
# 창세기는 50장, 1533절로 신약성경에 260회 인용되었으며 BC. ?~1805년의 기록입니다
① 천지창조(1:1~2:25)
㉠ 창조의 시작(1:1~2)
㉡ 창조의 기간(1:3~2:3) :
㉮ 1일 : 빛과 어두움, 낮과 밤 ㉯ 2일 : 궁창
㉰ 3일 : 땅(육지)과 바다, 풀, 채소, 열매과실나무
㉱ 4일 : 하늘의 별, 해와 달
㉲ 5일 : 바다짐승, 바다생물, 새
㉳ 6일 : 육지생물, 가축, 짐승, 사람 ㉴ 7일 : 안식
㉢ 남자와 여자의 창조(2:4~25)
② 인간의 범죄(3:1~24)
㉠ 유혹(3:1~7), ㉡ 심판(3:8~24)
③ 인간 사회의 시작(4:1~5:32)
㉠ 가인과 그의 후손들(4:1~24),
㉡ 셋(4:25~26),
㉢ 아담에서 노아까지(5:1~32)
④ 노아의 역사(6:1~9:29)
㉠ 홍수의 원인(6:1~13),
㉡ 홍수의 과정(6:14~8:19),
㉢ 홍수 이후의 사건들(8:20~9:29)
⑤ 노아의 후손과 바벨탑(10:1~11:26)
㉠ 야벳의 아들들(10:1~5),
㉡ 함의 아들들(10:6~20),
㉢ 셈의 아들들(10:21~32),
㉣ 바벨탑(11:1~9),
㉤ 셈의 후손들(11:10~26)
⑥ 아브라함의 역사(11:27~25:11)
㉠ 아브라함 가족(11:27~32),
㉡ 소명 받은 아브라함(12:1~20),
㉢ 아브라함과 롯의 분가(13:1~18),
㉣ 아브라함이 롯을 구출함(14:1~24),
㉤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15:1~21),
㉥ 이스마엘의 출생(16:1~16),
㉦ 아브라함의 할레(17:1~27),
㉧ 소돔 고모라의 멸망(18:1~19:38),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20:1~18),
㉩ 이삭의 출생(21:1~34),
㉪ 이삭을 제물로 바침(22:1~24),
㉫ 사라의 죽음과 장사(23:1~20),
㉬ 이삭의 결혼(24:1~67),
㉭ 아브라함의 죽음(25:1~11)
⑦ 이스마엘의 후손들(25:12~18)
⑧ 이삭과 그 아들들의 역사(25:19~36:43)
㉠ 야곱과 에서의 출생 : 장자권을 판 에서(25:19~34),
㉡ 이삭과 아비멜렉(26:1~35),
㉢ 속임수로 축복을 얻은 야곱(27:1~46),
㉣ 메소포타미아로 피신한 야곱(28:1~9),
㉤ 벧엘에서 꾼 야곱의 꿈(28:10~22),
㉥ 야곱과 라반의 딸들(29:1~30:43) :
㉮ 야곱과 라헬의 만남(29:1~14),
㉯ 야곱이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얻음(29:15~30),
㉰ 야곱의 자녀들(29:31~30:24),
㉱ 야곱과 라반의 계약(30:25~43)
㉦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옴(31:1~33:20) :
㉮ 라반을 떠남(31:1~55),
㉯ 야곱과 에서의 화해(32:1~33:20)
㉧ 야곱의 노년기(34:1~36:43) :
㉮ 세겜에서의 대살륙(34:1~31),
㉯ 벧엘에서 갱신된 언약(35:1~15)
㉰ 라헬과 이삭의 죽음(35:16~29), ㉱ 에서의 후손(36:1~43)
⑨ 요셉의 역사(37:1~50:26)
㉠ 종으로 팔려가는 요셉(37:1~36),
㉡ 유다와 다말(38:1~30),
㉢ 보디발의 집에서 시중드는 요셉(39:1~23),
㉣ 바로의 신하들의 꿈을 해몽해 준 요셉(40:1~23)
㉤ 바로의 꿈을 해몽하는 요셉(41:1~57)
㉥ 애굽에서 재회하는 요셉과 그 형제들(42:1~45:28) :
㉮ 열 명의 형제들의 첫번째 방문(42:1~38),
㉯ 열 한명의 형제들의 두번째 방문(43:1~44:34),
㉰ 요셉이 자신을 밝힘(45:1~28)
㉦ 애굽에 내려온 요셉의 가족(46:1~47:31)
㉧ 축복을 받는 요셉의 아들들(48:1~22)
㉨ 야곱이 아들들을 축복함(49:1~27)
㉩ 야곱의 죽음과 장례식(49:28~50:14)
㉪ 요셉의 말년(50:15~26)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 Sistine Chapel Ceiling ]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https://www.youtube.com/watch?v=igl5x_sOLsY&t=33s
바티칸 미술관과 시스티나 성당
https://www.youtube.com/watch?v=F4a4dP4bGP4&t=102s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9242
https://kydong77.tistory.com/18074
https://kydong77.tistory.com/19242
https://www.youtube.com/watch?v=AMMgSkWItxM
https://www.youtube.com/watch?v=kcPGrc_NIdg
https://www.youtube.com/watch?v=S3nNdXvcxBU
https://www.youtube.com/watch?v=gY5VpE09lpo
https://www.youtube.com/watch?v=fS9_ycOisu4
https://ko.wikipedia.org/wiki/%EB%AF%B8%EC%BC%88%EB%9E%80%EC%A0%A4%EB%A1%9C
미켈란젤로 디 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이탈리아어: 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1475년 3월 6일 ~ 1564년 2월 18일)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 화가, 건축가 그리고 시인이었다.
시스티나 성당의 천정벽화, 1505~12
시스티나 경당 천장화
1508년 바티칸 사도 궁전의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위촉받고 허리가 꺾이는 듯한 고통에도 4년 만에 완성하였다. 1520년 메디치가 성당의 묘비를 10년에 걸쳐 조각하는 한편, 산 로렌초 성당 부속 도서관 입구를 건축하였으며, 1529년 독일 카를 5세 군의 피렌체 포위 때 방위 위원으로 뽑혀 성을 쌓았다.. 계몽사에서 출판한 《미켈란젤로》(이효성 지음, 최주훈 그림)에 의하면, 카를 5세는 성을 쌓아서 자신과 싸운 미켈란젤로를 너그럽게 받아들였다. 미켈란젤로의 재능을 존중하였기 때문이다.
시스티나 경당 대벽화
후에 메디치 가의 폭군 알레산드로와 사이가 나빠져, 1534년 고향인 피렌체를 영원히 떠났다. 계몽사에서 출판한 《미켈란젤로》(이효성 지음, 최주훈 그림)에 의하면 같이 일한 노동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팔아서 임금으로 대신할 것을 부탁하고 떠났다 한다. 로마로 옮긴 그는 새로운 교황 바오로 3세로부터 시스티나 경당의 정면 대벽화를 위촉받고, 노령으로 발판 위에서 떨어져 가면서까지 혼자 꾸준히 그려 6년에 걸쳐 <최후의 심판>을 완성하였다. 바오로 3세는 미켈란젤로의 실력을 존중하여, 어느 추기경이 미켈란젤로를 무지하다고 업신여기자, "무식한 것은 추기경님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씀하며 편들어주었다 한다.
1550년 성구실인 바티칸 바오로 경당의 벽화 바오로의 회심(그림은 다음 블로그에서 확인,1549년)과 십자가의 베드로(1550년, 성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처형되는 순교그림. 카라바조가 그린 그림도 있다.)를 완성하였다. 교황 바오로 3세는 미켈란젤로에게 로마 가톨릭의 출발점인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를 그려줄 것을 부탁했고, 미켈란젤로는 두 성인의 그림을 그리면서 로마 가톨릭의 지도자인 교종들을 비판하는 뜻을 담아냈다.[2]
1505년에 미켈란젤로는 새로 임명된 교황 율리오 2세의 초대로 로마로 들어왔다. 그는 교황의 묘를 짓는 일에 위촉되었고, 40개의 조각을 만들어야하는 방대한 양의 작업이 었기 때문에 미켈란젤로에게는 평생의 부담으로 남았다. 교황의 후원을 받긴했지만, 미켈란젤로는 이 작업 외에도 수많은 다른 작업들이 있었기에 무덤을 완공하는데 끊임없는 방해를 받았다. 40년동안 묘 짓는 작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게 끝내지 못했다. 묘는 로마에 있는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에 위치하며 중앙에 놓인 1516년에 완공한 '모세' 동상으로 가장 유명하다. 묘를 위해 만든 조각상 중에서, '반항하는 노예'와 '죽어가는 노예'로 알려진 2개의 조각은 루브르 박물관에 현재 보관되고 있다.
같은 기간에,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을 4년에 걸쳐 작업하였다 (1508~1512).콘디비 설명에 의하면, 브라만테가 산피에트로 대성당을 작업하고 있었는데, 미켈란젤로가 교황의 묘 공사에 위촉되었다는 사실에 분개하다가 교황을 설득해서 미켈란젤로가 실패하도록 그에게 생소한 과제를 주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는 원래 천장을 지탱해주는 삼각 궁륭에 열두 제자를 그리고 천장 중앙에 장식으로 처리하라는 위촉을 받았다. 미켈란젤로는 율리오를 설득해 재량권을 얻고, 천지창조/인류의 타락/예언자를 통한 구원의 약속/그리스도의 계보 등 다양한 그리고 더 정교한 작품을 제시했다. 이 작업은 가톨릭 성당의 대부분의 교리를 표현하는 그림의 일부이다.
작품은 500 평방미터의 천장전체를 아우르며, 300명 이상의 인물을 포함하고 있다. 천장 한가운데는 창세기에 나오는 9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고, 3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님의 지구창조; 하느님의 인간창조와 하느님 은혜 밖으로 추락한 인간, 마지막으로 노아와 그의 가족이 보여주는 인간의 상태. 천장을 지탱하는 삼각 궁륭에는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하는 12명의 인간이 그려져있다; 이스라엘 예언자 7명과 고전세계에 나오는 5명의 무녀. 천정벽화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아담의 창조,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 노아의 홍수, 예언자 예레미아, 그리고 쿠메의 시뷜라이다
1508년 교황 율리오 2세는 미켈란젤로에게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을 그림으로 장식할 것을 명한다. 미켈란젤로는 4년 동안 발판 위에 누워서 작업을 하는 경직된 자세로 일해야 하였고, 이로 인해 관절염과 근육 경련을 얻었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감안료로 인해 눈병도 생겼다. 1512년 마침내 작품을 완성하였다. 교회를 화려하게 수놓은 천정벽화에는 복음서에서 언급한 그리스도의 선조로 시작하여 천지창조 이야기 등 구약 성서의 네 가지 사건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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