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r3He06VZhM 

 

 

山中問答(산중문답)
ㅡ 李白(이백, 701~762)


問余何事棲碧山

(문여하사서벽산) 왜 산에 사냐고 내게 묻기에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대답 없이 웃으니 마음 절로 한가로워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 물에 떠서 아득히 흘러가니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여기는 신선세계, 인간 세상 아니라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B%B0%B1

 

이백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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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yh1822&logNo=20131265301

 

신석정/푸른 씸포니/지리산/축제/산은 알고 있다/산 1/산2/만가이장/작은 풍경/산중문답

푸른 씸포니 1, 산.<파아랗다> 2, 넌즈시 뻗어나간 저어 山脈을 보아라.<햇볕이 강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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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中問答

ㅡ 신석정

松花가루 꽃보라 지는
뿌우연 山峽.


철그른 취나물과 고사릴 꺾는
할매와 손주딸은 개풀어졌다.

할머이
<엄마는 하마 쇠자리길* 가지고 왔을까?>
<……………………………………>

풋고사릴 지근거리는
퍼어런 잇빨이 징상스러운 산협에

뻐꾹
뻐꾹 뻐억 뻐꾹

출처 : 일간투데이(http://www.dtoday.co.kr)

 

[참고] '쇠자리기'

http://yoojungtimes.com/bbs/board.php?bo_table=news05&wr_id=6 

 

시인의 정신세계 Compos Mentis

시인의 정신세계 Compos Mentis 이원택 (재미 수필가) 시는 깡패 문학이다. 시인치고 무법자 아닌 사람 있으면 한번 나와 보라고 그래. 시인은 문법을 무시한다. 시는 엉뚱하다. 말이 되는 글은 시가

yoojungtimes.com

어린 계집애가 늦은 봄날 할매와 엄마와 산 속으로 나물을 뜯으러 갔는데 산이 깊어지자 그 꼬맹이는 불현듯 무서운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남자 없이 여자 세 명이 만약 승냥이라도 나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엄마가 ‘쇠자라기 (쇠꼬챙이?)’를 챙겨왔나 걱정이 되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3074

 

신석정(辛夕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부안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향리에서 한문을 수학하였다. 그 뒤 1930년 상경하여 개운사(開運寺) 불교전문강원(佛敎專門講院)의 박한영(朴漢永) 문하에 1년 남짓 불전을 연구하며 회람지 『원선(

encykorea.aks.ac.kr

그의 시작활동은 1924년 4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소적이라는 필명으로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뒤 1931년『시문학』지에 시「선물」을 발표하여 그 잡지의 동인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로부터 「임께서 부르시면」·「나의 꿈을 엿보시겠습니까」·「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등 초기 대표작들이 발표되었다. 이 작품들을 모아 1939년에 첫시집 『촛불』에 이어 1947년에는 제2시집 『슬픈 목가(牧歌)』를 간행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신석정(辛夕汀))]

 

 

산중문답(山中問答)

ㅡ 조지훈

 

'새벽닭 울 때 들에 나가 일하고
달 비친 개울에 호미 씻고 돌아오는
그 맛을 자네 아능가'


'마당가 멍석자리 삽살개도 같이 앉아
저녁을 먹네
아무데나 누워서 드렁드렁 코를 골다가
심심하면 퉁소나 한 가락 부는
그런 멋을 자네가 아능가'


'구름 속에 들어가 아내랑 밭을 매면
늙은 아내도 이뻐 뵈네
비 온 뒤 앞개울 고기
아이들 데리고 낚는 맛을
자네 태고적 살림이라꼬 웃을라능가'


'큰일 한다고 고장 버리고 떠난 사람
잘되어 오는 놈 하나 없데
소원이 뭐가 있는고
해마다 해마다 시절이나 틀림없으라고
비는 것 뿐이제'


'마음 편케 살 수 있도록
그 사람들 나랏일이나 잘 하라꼬 하게
내사 다른 소원 아무것도 없네
자네 이 마음을 아능가'


노인은 눈을 감고 환하게 웃으며
막걸리 한 잔을 따뤄 주신다.

'예 이 맛은 알 만합니더'

청산 백운아
할말이 없다

-시집『여운』(일조각, 1964)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A7%80%ED%9B%88

 

조지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조지훈(趙芝薰, 1920년 12월 3일 ~ 1968년 5월 17일)은 일제 강점기 이후로 활동한 대한민국의 수필가, 한국학 연구가, 시인으로, 청록파 시인 중 한 사람이다.[1]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본명은 조동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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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 조지훈.박목월.박두진,《청록집》, 1946
  • 《풀잎단장》, 1952
  • 《조지훈시선》, 1956
  • 《역사앞에서》, 1959
  • 《여운》, 1964

 

 

 

 

https://www.youtube.com/watch?v=yYgYtZDNJYw 

 

 

https://www.youtube.com/watch?v=HC_cyhfeVCk 

 

 

https://www.youtube.com/watch?v=zcBYqy3W1rI 

 

山中問答(산중문답)
ㅡ 李白(이백, 701~762)

問余何事棲碧山
(문이하사서벽산) 왜 산에 사냐고 내게 묻기에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대답 않고 웃으니 마음 절로 한가로워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 물에 떠서 아득히 흘러가는 곳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여기는 신선이 사는 세상이지, 인간 세상 아니라오.

 

https://www.youtube.com/watch?v=RD2W_zX9nd0 

 

 

[대선여론조사]

https://www.youtube.com/watch?v=_fe_ElWz3Y0 

 

[약자의 자기중심적 논리]

https://www.youtube.com/watch?v=FkN4Rl8mrB8 

 

[사전투표] 정권교체 희망자는 부정적 태도가 다수임.

https://www.youtube.com/watch?v=xRTYAx2heT8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당일 오후 6∼9시 확진자의 별도 투표를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국민의힘도 이날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여야가 국회 본회의 일정에만 합의하면 대선 당일 확진자의 투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천재와 첫째 사이

https://www.youtube.com/watch?v=on2zk0RgarE 

 

김소현 · 손준호 - Time To Say Goodbye

https://www.youtube.com/watch?v=vrXMjZKSq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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