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8A0et_01So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426/113075820/1
춘천교대를 중퇴한 고인은 1972년 등단해
장편소설 ‘장수하늘소’(1981년) ‘들개’(1981년) ‘칼’(1982년)을 출간했다.
장편소설 ‘벽오금학도’(1992년) ‘괴물’(2002년) ‘장외인간’(2005년)으로 이름을 알렸다.
시집 ‘풀꽃 술잔 나비’(1987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2003년)를 비롯해
에세이 ‘하악하악’(2008년) ‘청춘불패’(2009년) 등을 출간했다.
*에세이 ‘하악하악’
그 무렵 드라마 등 여러 방송 매체에 얼굴을 비쳐 최신간이었던 이 책이 광고 효과로 불티나게 팔렸다. 덕분에 이 책으로 이 작가를 작가로서 처음 접한 사람이 제법 있을 정도. 내용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호불호가 갈린다. 몇년 전에나 쓰던 인터넷 용어나 유머, 말장난이나 쓰는 최악의 악서라는 말도 있다. 책을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서 이 작가는 총을 탓할게 아니라 총을 쏘는 포수를 탓하라고 대답했다.
다른건 둘째쳐도 분량이 너무 적고 여백의 미를 지나치게 살렸다. 결국 가격 비싸고 + 내용 적고 + 호불호가 갈리는 삼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말았다. 여백이 많다는 비판에 대해 이외수는 "여백이 많아서 불만이면 이 책 대신 여백이 없는 전화번호부를 읽으세요" 라고 응수했다.
사실 이 책은 디시인사이드의 이외수 갤러리와의 연관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등장과 낮은 평가가 모두 여기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해당 항목을 참고하면 이 책이 까이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책 역시 이외수의 기인스러운 어구가 드러나 있는데, 아래는 내용 중 일부다.
나방 몇 마리 소문을 들었는지 방충망에 붙어서 방 안을 곁눈질하고 있다. 가서 놀아라. 오늘은 야동 안 본다.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는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E%A5%EC%88%98%ED%95%98%EB%8A%98%EC%86%8C_(%EC%86%8C%EC%84%A4)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다가 중퇴하였던 박형국. 그는 어린시절에 광부였던 아버지를 여의고 유복한 동생 형기를 맞이하지만 태어나서 울지도 않고 심상치 않은 운명을 타고난 아이로 알려져서 재앙덩어리로 낙인되고 그의 어머니는 두 형제를 데리고 광산촌을 떠나 동원시로 이사한다. 그 때 노승이 찾아와서 장독대에 앉아있는 형기를 보면서 송장을 만들지 않으려면 산으로 보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형기를 구박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도 형기는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면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성장하여 학교에 입학하지만 친구를 사귄 적이 없고 피라미드 같은 비과학적인 것이나 철학을 독학하는 분위기를 보인다.
형국이 육군 병장으로 복무하던 시절에 어머니가 버스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듣고 휴가를 나오며 집으로 왔을 때 이미 형기가 어머니 제사를 치르고 보상까지 받으며 스스로 산으로 올라갔다는 쪽지를 남기고 떠나게 되자 그는 전역 후 선배로 불리는 정기문의 주선으로 곤충채집 아르바이트를 하게되고 희귀하고 아름다운 곤충들을 선배가 아는 일본인에게 파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런데 산으로 갔다는 동생이 찾아왔는데 그의 모습은 완전히 산(山)사람이 되어서 예전 모습이 아니었지만 신비한 분위기를 보인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3693
‘괴물’, ‘하악하악’ 등 파격적인 소설과 문구로 세상의 눈길을 끌던 작가, 트위터로 가감없이 정치적 발언을 이어 ‘진보 성향’의 소설가로 잘 알려진 이외수가 25일 별세했다.
이외수 작가는 강원도 춘천과 화천의 대표 소설가로도 잘 알려져있다. 지난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이 작가는 3년간 투병해 왔지만 폐렴 등이 겹치면서 세상을 떠났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https://www.youtube.com/watch?v=ITb2gMgvLRM
괴물
https://namu.wiki/w/%EA%B4%B4%EB%AC%BC(%ED%95%9C%EA%B5%AD%20%EC%86%8C%EC%84%A4)
이외수가 2002년 발표한 소설. 날 때부터 한쪽 눈이 함몰된(그의 전생과 연관이 있다.) 엄친아이자 사이코패스인 전진철이라는 악역 주인공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얽혀서, 전진철의 경우는 1인칭 시점으로, 주변 인물들의 경우는 대개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된다.
미평시라는 가상의 인구 분리 목적 소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중 서술로 추정해 보았을 때 위치는 가평군과 춘천시 사이의 어딘가로 추정된다. 전생, 사이비 종교 이야기도 나오며, 벽오금학도 등 이외수 중기의 히트작처럼 약간의 동양적 판타지 요소가 있다. 여기에 어번(urban) 판타지적인 요소를 접목시키려 했으나 평가는 벽오금학도나 칼 같은 중기 걸작에 비하면 못 미친다는 게 중론. 결말도 다소 김빠진다는 평이다.
https://namu.wiki/w/%ED%95%98%EC%95%85%ED%95%98%EC%95%85
2. 이외수의 수필
그 무렵 드라마 등 여러 방송 매체에 얼굴을 비쳐 최신간이었던 이 책이 광고 효과로 불티나게 팔렸다. 덕분에 이 책으로 이 작가를 작가로서 처음 접한 사람이 제법 있을 정도. 내용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호불호가 갈린다. 몇년 전에나 쓰던 인터넷 용어나 유머, 말장난이나 쓰는 최악의 악서라는 말도 있다. 책을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서 이 작가는 총을 탓할게 아니라 총을 쏘는 포수를 탓하라고 대답했다.
다른건 둘째쳐도 분량이 너무 적고 여백의 미를 지나치게 살렸다. 결국 가격 비싸고 + 내용 적고 + 호불호가 갈리는 삼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말았다. 여백이 많다는 비판에 대해 이외수는 "여백이 많아서 불만이면 이 책 대신 여백이 없는 전화번호부를 읽으세요" 라고 응수했다.
사실 이 책은 디시인사이드의 이외수 갤러리와의 연관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등장과 낮은 평가가 모두 여기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해당 항목을 참고하면 이 책이 까이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책 역시 이외수의 기인스러운 어구가 드러나 있는데, 아래는 내용 중 일부다.
나방 몇 마리 소문을 들었는지 방충망에 붙어서 방 안을 곁눈질하고 있다. 가서 놀아라. 오늘은 야동 안 본다.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는다.
https://namu.wiki/w/%EC%9D%B4%EC%99%B8%EC%88%98
4. 활동
4.3. 이외수의 비판
4.3.1. 뉴라이트 교과서 비판
4.3.2. 구로다 가쓰히로의 발언 비판
4.3.3. 셧다운 제도 비난
4.3.4. 이명박 정부에 대한 독설
https://www.youtube.com/watch?v=vRlGpdL4_2c
https://ko.wikipedia.org/wiki/%EB%B2%BD%EC%98%A4%EA%B8%88%ED%95%99%EB%8F%84
강은백이란 아이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도로무기소에 빠지고, 오학동이라는 선계에 오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가지를 사흘간 구경하다 벽오금학도와 금학의 깃털을 얻고 머리가 센 채로 돌아온다. 강은백은 스물 세살이 되어 노파에게 구형 디지털 시계를 차여주고, 얼마 못가 계모의 계략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다. 계모에게 하사받은 한남동 한옥을 팔곤 무육점이라는 정육점을 차리다가 엄청난 화가인 고산묵월, 그때 시계를 준 노파와 함께 다시 선계로 돌아온다.
같이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wlr9qJc3-ho
https://www.youtube.com/watch?v=nvIxJfkmppo
https://www.youtube.com/watch?v=JaiLk3mlTTM
https://www.youtube.com/watch?v=JHQMs2xEnwk
https://www.youtube.com/watch?v=80GdjSdskHE
https://www.youtube.com/watch?v=h7HOzNNUAGw
https://www.youtube.com/watch?v=84GoVpV32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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