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Kxz0fL7t1E
https://www.youtube.com/watch?v=bhwVlmaRv1s
https://ko.wikipedia.org/wiki/%EC%96%B4%EB%A6%B0_%EC%99%95%EC%9E%90
《어린 왕자》(프랑스어: Le Petit Prince)는 프랑스의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 발표한 소설이다.
1943년에 미국에서 처음 출판되었고, 그 해 비시 프랑스 치하의 프랑스에서 비밀리에 출판되었다. 프랑스가 해방된 이후 1947년 가리마르사(社)가 작자 자필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삽화를 넣어 프랑스에서 새로 출판하였다.[1]
현재까지 300여 개 국어로 번역되었고[2], 한국어판 중에는 저자의 삽화가 삽입되어 있는 번역본이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내용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자기의 작은 별에서 여러 별들을 거쳐서 드디어 지상에 내려온 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결국 소년이 뱀에게 물려 자신의 별로 돌아갈 때까지의 이야기이다.[1]
등장인물
- 나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
- 어린 왕자 - 화산 셋과 장미가 있는 소행성(B612)에서 살고 있었고, 바오밥나무가 자라려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 붉은 장미 - 자존심이 강하고 까다로운 성격이지만, 어린왕자를 사랑하고 있음
<지구에 오기 전 여행한 곳(행성)에서 만남>
- 왕 (끝없이 남에게 군림하고 받들어지기를 원함)
- 허영심에 찬 남자 (자기를 칭찬해주기만을 원하는 허영쟁이)
- 사업가 (돈을 최고로 여기는 상인)
- 수학자
- 주정뱅이 (허무주의에 빠진 술꾼)
- 점등인 (가로등 켜는 사람, 기계문명 속에서 인간성을 상실함)
- 지리학자 (이론만 앞세우고 행동하지 않는 학자, 한 번도 밟아 보지 않은 땅에 대해 해설함)
<지구에 온 뒤 만남>
- 뱀
- 꽃잎이 세장인 꽃
- 여우
- 철도원
- 장사꾼
감상 및 평가
순결한 소년과 장미(여성)의 사랑 이야기나 갖가지 지상의 성인을 반영하는 다른 별에서 겪은 체험을 통하여 인생에 대한 일종의 초월적 비판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 비판을 담은 시(童心)는 그것이 비판과 분리되지 않고 일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자의 심정과 윤리가 혼연히 융합되고 표백(表白)되어 있어, 프랑스는 물론 미국·독일 등 각국에서도 비상한 호평으로 환영하였다.[1]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430853.html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던 ‘나’는 비행기 사고로 혼자 사막에 불시착해 어린 왕자를 만난다. 어린 왕자는 자신이 살던 별의 이야기를 해준다.
장미와 지혜로운 여우 이야기, 지구로 오기 전에 여러 별을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 왕자는 지구에 떨어진 지 꼭 1년이 되는 날, 자기 별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고 결국 떠난다.책을 읽을 때 읽는이의 맘이 이끌리는 대로 해석할 자유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저자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마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말을 제멋대로 해석하지 않고 정성껏 경청하는 일과 같다.
어린 왕자를 통해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의미는 뭘까. 이야기의 주제를 찾는 일인데, 흔히 이야기에는 저자 대신 지혜를 전달하는 인물이 등장한다.이 작품에서는 여우가 그런 구실을 한다.
여우는 ‘길들인다’는 뜻을 알려준다. 관계를 맺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인내심이란 날마다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여우는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장미를 소중하게 만든 건 거기에 바친 시간들이라는 것도 일깨워준다. 여우는 왕자에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넌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음을 잊어선 안 돼”라고 말한다.
어린 왕자가 지구에 오기 전 만난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서도 저자의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끝없이 남에게 군림하고 받들어지기를 원하는 왕,
자기를 칭찬해주기만을 원하는 허영쟁이,
허무주의에 빠진 술꾼,
돈을 최고로 여기는 상인,
기계문명 속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점등인,
이론만 앞세우고 행동하지 않는 학자가 그것이다.
좀더 깊이 들어가면 중요한 상징을 찾을 수 있다. 바오밥나무는 악한 영혼을 상징한다. 왕자가 바오밥나무를 뿌리째 뽑아 버리고 그 싹을 베어 내는 모습을 담은 그림은 거대한 악의 군대에 저항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황량하고 메마른 사막은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사막에서 본 ‘우물’은 진정한 기쁨이나 진리를 보여주는지도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Dq5hwBUW8&t=4s
1.우리는 사막에 있다.
ㅡ 외로움
2.우리는 길들여진다.- 관계맺기
ㅡ여우
https://www.youtube.com/watch?v=CiZlSQ-gtfM
3.어른과 아이
ㅡ아이, "어른들은 알 수 없어."
생텍쥐페리 명언들
- 고립된 개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슬픈 자는 타인을 슬프게 한다.
- 그들이 만약 우정 때문에 당신에게 복종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배신하는 셈이 된다. 당신에게는 개인으로서 남에게 희생을 요구할 권리 따위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 기계는 인간을 위대한 자연의 문제로부터 분리시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간을 괴롭힐 것이다.
- 미래에 관한 한 그대의 할 일은 예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모래알의 시계]
-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로 책임을 안다는 그것이다. 자기에게 속한 것 같지 않던 곤궁 앞에서 부끄러움을 아는 그것이다. 돌을 갖다놓으면 세상을 세우는 데에 이바지한다고 느끼는 그것이다.
-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 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 우리가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미스테리 한 일이다. 이보다 더 미스테리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인간들이 어두운 우물 안에 들어갔다가 나와서는 아무 것도 발견한 게 없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야간비행]
- 의무의 이행이 없으면 성장이 없다.
- 인간은 상호관계로 묶어지는 매듭이요, 거미줄이며, 그물이다. 이 인간관계만이 유일한 문제이다.
- 자유와 속박은 한가지이면서 다른 것이 되어야하는 똑같은 필요성의 양면이다.
-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중의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다.
- 진리라는 것은 그대도 알다시피 세상을 간소화하는 것이지 혼돈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진리라는 것은 보편적인 것을 뽑아내는 언어이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해가 떠오르는 것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인간의 언어를 창정(創定)한 것이다. 증명되는 것이 진리가 아니고 간단하게 만드는 그것이 진리이다.
출처: https://tomoriput.tistory.com/entry/생텍쥐페리와-그가-남긴-명언들 [늘 처음떠나는 세상여행기:티스토리]
https://www.youtube.com/watch?v=9nAoQr6tpms
[참고]
https://ko.wikipedia.org/wiki/%EC%95%BC%EA%B0%84%EB%B9%84%ED%96%89
《야간비행》(프랑스어: Vol de Nuit)은 생텍쥐페리의 두 번째 소설이다. 1931년에 출판되었으며, 같은 해에 페미나 상을 수상하였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1]
배경
이 책의 내용은 항공 우편 조종사와 아르헨티나에 있는 아르헨티나 항공 우편 회사(Aeroposta Argentina Company)의 관리직으로서 일했던 작가 생텍쥐페리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 등장인물도 생텍쥐페리가 남아메리카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뚜렷하지는 않지만 막연한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책에 나오는 리비에르 라는 인물은 항공 운항 감독이었던 디디에르 다우레트(Didier Daurat)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생텍쥐페리의 회고록인 《바람, 모래와 별들》(1939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줄거리
야간항공 우편의 창설기에 용감한 비행사들이 불충분한 계기에 의존하여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우편을 배달하고 있다. 어느 저녁 무렵 비행사 파비앵은 파타고니아를 날아가서 아름다운 저녁 하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향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칠레, 파라과이로부터 우편기로 운반되어 오는 우편을 즉시 유럽으로 운반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항공 우편국 지배인 리비에르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조그만 실수도 용서하지 않는 엄격한 인간이다. 나이 많은 베테랑 정비사의 사소한 잘못에도 엄격하게 벌한다. 그는 동료들에게 존경은 받고 있어도 호감은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인간을 자기 자신 이외의 것을 향해 전진하게 하기 위하여서는 엄격하고 때로는 비인간적으로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믿고 있다.
곧, 칠레에서 우편기가 도착한다. 다른 두 비행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파비앵의 비행기는 예상하지 못한 태풍 속에 들어가게 된다. 파비앵은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잃고 바람에 흘러간다.
리비에르도 이 태풍이 있는 것을 알고 파비앵의 비행기를 무전으로 안전한 장소로 인도하지만 태풍의 범위가 넓어 적당한 장소가 없다. 그 사이에 파비앵의 귀환을 기다리던 아내가 비행장으로 전화를 걸어온다. 그러나 리비에르는 대답하지 않는다. 파비앵은 간신히 태풍권에서 벗어나 조용한 빛속을 비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비행기 연료는 곧 떨어지게 되어 있다. 리비에르도 물론 그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절망한다. 그러나 리비에르는 명령한다. 파라과이에서의 우편기가 도착하면 유럽행 우편기를 즉시 출발시키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SjSc_KAxCOs
https://www.youtube.com/watch?v=di_C4PVOfag
https://kydong77.tistory.com/19115
동심초(同心草) - 안서 김억 번역시 - 김성태 曲 / 唐代 설도, 春望詞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업고
만날 날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春 望 詞 (봄을 기다리며)
ㅡ 薛濤 (설도, 770~832 ?) / 唐 中期
其一
花開不同賞
화개부동상, 꽃 피어도 함께 즐길 수 없고
花落不同悲
화락부동비, 꽃이 져도 함께 슬퍼 못하네
欲問相思處
욕문상사처 묻노니, 그대 어디 계신가
花開花落時
화개화락시 꽃 피고 또 지는 이 시절에
其二
攬草結同心
람초결동심, 풀 뜯어 동심결로 매듭을 지어
將以遺知音
장이유지음, 그대에게 보내려 마음먹는데
春愁正斷絶
춘수정단절, 그리워 타는 마음 잦아질 즈음
春鳥復哀吟
춘조부애음 봄새가 다시 와 애타게 우네
其三
風花日將老
풍화일장로, 바람에 꽃잎은 날로 시들고
佳期猶渺渺
가기유묘묘 , 꽃다운 기약은 아득만 한데
不結同心人
불결동심인, 한마음 그대와 맺지 못하고
空結同心草
공결동심초, 공연히 동심초만 맺고 있다네
其四
那堪花滿枝
나감화만지, 어쩌나 가지 가득 피어난 저 꽃
翻作兩相思
번작양상사, 날리어 그리움으로 변하는 것을
玉箸垂朝鏡
옥저수조경, 거울 속 옥 같은 두 줄기 눈물
春風知不知
춘풍지부지, 봄바람아, 너는 아느냐 모르느냐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9092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9115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https://www.youtube.com/watch?v=tbcjsQX-DAY
https://www.youtube.com/watch?v=PiQplBIBf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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