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관음보살도(水月觀音菩薩圖)

 

 

https://www.youtube.com/watch?v=xYOTjJYPLJM 

 

 

원래는 性초월한 通性…중국에 들어와 점차 여성화

고려불화 ‘수월관음도’는 관음도 예술의 최고 경지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20 

 

39.보살상 3- 관세음보살상 - 불교신문

원래는 性초월한 通性…중국에 들어와 점차 여성화고려불화 ‘수월관음도’는 관음도 예술의 최고 경지사진설명: 수월관음도 얇은 비단으로 몸을 감싸고 반가(半跏)의 자세로 앉은 관음보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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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은 중생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그의 명호를 부르기만 해도 즉시 나타나 그들의 고난을 면케 해준다는 대자대비 보살이다. 대세지보살과 함께 아미타불의 좌협시보살로 설정되어 있을 때는 머리에 아미타화불의 화신이 새겨진 보관을 쓰고, 손에는 보병 또는 연꽃을 든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중생의 근기에 상응하는 천변만화의 형상으로 나타나기도 해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고 한다. 대중들은 관세음보살의 무소불위의 위신력과 한량없는 자비심을 깊이 신뢰하여 다양한 형태의 화상이나 조각상을 만들어 경배한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https://www.youtube.com/watch?v=0ntn3Q28BD4 

 

 

 

https://kydong77.tistory.com/21267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신묘장구대다라니 本文

https://www.youtube.com/watch?v=MzaTf4jf1IE https://namu.wiki/w/%EC%8B%A0%EB%AC%98%EC%9E%A5%EA%B5%AC%EB%8C%80%EB%8B%A4%EB%9D%BC%EB%8B%88 1. 개요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 천수주(千手呪), 대비주(大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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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묘장구대다라니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xYOTjJYPLJM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Namo ratna-trayāya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삼보[10]께 귀의합니다

나막 알약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bodhisattvāya mahāsattvāya mahākāruṇikāya,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 쓰와라-야 보디쌑뜨와-야 마하-쌑뜨와-야 마하- 까-루니까-야)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Oṁ sarva-bhayeṣu trāṇa-karāya tasmai
(옴 싸르와 브하예쑤 뜨라-나 까라-야 따쓰마이)
옴, 모든 공포에서 구제해 주시는 까닭에

나막 까리다바 이맘 알야바로기제새바라-다바
namas kṛtvā imam āryāvalokiteśvara-stavaṁ
(나마쓰 끄리뜨와-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따왐)
어지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여 (이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지도다

니라간타-나막 하리나야마 발다이사미
Nīlakaṇṭha-nāma hṛdayaṁ vartayiṣyāmi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와르따 이쓰야-미)
푸른 목을 가진 분[11]의 본심으로 귀의하옵니다.

살발타-사다남 수반 아예염
sarvārtha-sādhanaṁ śubhaṁ ajeyaṁ
(싸르와-타 싸-드하남 슈브함 아제얌)
중생을 구제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최상의 길상을 얻어

살바-보다남 바바-마라-미수다감
sarva-bhūtānāṁ bhava-mārga-viśodhakam
(싸르와 브후-따-남- 브하와 마-르가 위쑈드하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을 삶의 길에서 깨끗하게 하시니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tadyathā oṁ āloke, ālokamati lokātikrānte hy-ehi Hare
(따드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에혜히 하레)
이와 같이 옴, 통찰자이자 지혜의 존재이시자 초월자이시여, 아, 님이시여

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사마라 하리나야
mahābodhisattva smara-smara hṛdayam
(마하- 보디히 쌑뜨와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얌)
마하살[12]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사다야
kuru-kuru karma sādhaya-sādhaya
(꾸루 꾸루 까르마 싸-드하야 싸-드하야)
행하고 또 행하소서[13], 이루게 하시고 이루게 하소서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dhuru-dhuru vijayante mahāvijayante dhara-dhara
(드후루 드후루 위자얀떼 마하-위자얀떼 드하라 드하라)
보호해 주소서, 보호해 주소서, 승리자여 위대한 승리자여,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dharaṇiṁ dhareśvara cala-cala
(드하라님 드하레 쓰와라 짤라 짤라)
대지의 왕 자재존이시여 발동하소서

마라 미마라아마라-몰제 예혜-혜
malla vimalāmala-mūrtte ehy-ehi
(말라 위말라-말라 무-릍떼 에혜히)
모든 마라를 지워버리신 해탈자여, 어서 오소서

로계새바라
Lokeśvara
(로께쓰와라)
세상의 자재자여

라아-미사 미나사야
rāga-viṣaṁ vināśaya
(라-가 위쌈 위나-쌰야)
탐욕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나베사-미사 미나사야
dveṣa-viṣaṁ vināśaya
(드웨싸 위싸 위나-쌰야)
진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모하-자라-미사 미나사야
moha-jāla-viṣaṁ vināśaya
(모하 잘-라 위싸 위나쌰야)
치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14]

호로호로 마라 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huluhulu malla hulu Hare Padmanābha
(훌루훌루 말라 훌루 하레 빠드마 나-브하)
공포와 번뇌(마라)를 제하소서,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모다야
sarasara sirisiri suru-suru buddhyā-buddhyā bodhaya-bodhaya
(싸라싸라, 씨리씨리, 쑤루쑤루, 붇다-야 붇다-야, 보드하야 보드하야)
제도하소서, 나아게게 하소서, 보리도를 깨닫게 하소서

(여기서부터 관세음보살의 열두가지 호칭이 나온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 나야 마낙 사바하
maitriya Nīlakaṇṭha kāmasya darśanaṁ prahlādaya manaḥ svāhā
(마이뜨리야 닐-라깐타, 까-마쓰야 다르쌰남 쁘라흐-라다야 마-나 쓰와-하-)
자비로우신 청경성존이시여, 욕망을 부수도록 힘을 주소서 사바하[15]

싯다야 사바하
siddhāya svāhā
(싣드하-야 쓰와-하-)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mahāsiddhāya svāhā
(마하- 싣드하-야 쓰와-하-)
크게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siddhayogeśvarāya svāhā
(싣드하-요게 쓰와라-야 쓰와-하-)
요가성존[16],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Nīlakaṇṭhāya svāhā
(닐-라깐타-야 쓰와-하-)
청경성존이시여, 사바하

바라하목카-싱하목카야 사바하
varāhamukha-siṁhamukhāya svāhā
(와라-하무카 씽하무카-야 쓰와-하-)
돼지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여, 사바하

바나마-하따야 사바하
padma-hastāya svāhā
(빠드마 하스타-야 쓰와-하-)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cakrāyudhāya svāhā
(짜끄라- 윧드하-야 쓰와-하-)
법륜[17]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상카-섭나-네모다나야 사바하
śaṅkha-śabda-nibodhanāya svāhā
(샹카 샵다 니보드하-야 야 쓰와-하-)
법라[18]의 소리로 깨닫게 하시는 분이여, 사바하

마하라구타다라야 사바하
mahālakuṭadharāya svāhā
(마하- 라꾸따 드하라-야 쓰와-하-)
큰 곤봉[19]을 지닌 분이시여, 사바하

바마-사간타-이사-시체다-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vāma-skanda-deśa-sthita-kṛṣṇājināya svāhā
(와-마 스깐다 데쌰 스티따 끄리스나- 지나-야 쓰와-하)
왼쪽 어깨에 검은 사슴가죽을 걸친 분이여, 사바하

먀가라-잘마-니바사나야 사바하
vyāghra-carma-nivasanāya svāhā
(브야-그라 짜르마 니와사나-야 쓰와-하-)
호랑이가죽 옷을 두른 분이여,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1267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https://kydong77.tistory.com/21385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의 직역과 그 구성/ 천수다라니 개관

https://www.youtube.com/watch?v=fPd3hEKO0Mc https://kydong77.tistory.com/11385 천수경해석 10.신묘장구대다라니의 번역과 구성 정각 스님의 아래 포스트와 관련 논문을 참고하면 그 구성은 '귀의문- 발원문-..

kydong77.tistory.com

 

시바신(神)과 성관자재(聖觀自在), 인도신화로 본 신묘장구대다라니(천수다라니)

http://blog.daum.net/bolee591/16154726

 

시바신(神)과 성관자재(聖觀自在), 인도신화로 본 신묘장구대다라니

시바신(神)과 성관자재(聖觀自在), 인도신화로 본 신묘장구대다라니(천수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천수경의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시작이다. 우리나라 불자들의 생활경전이라 볼 수 있는 천수경은 이렇게 신묘

blog.daum.net

[논문]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에 대한 인도(印度) 신화학적(神話學的) 일고찰(一考察)

- [성관자재 찬가(聖觀自在 讚歌)]를 통한 신앙적‧내용적 상징 기저(基底) 분석 -

blog.daum.net/iljju/7661914

http://www.wongaksa.or.kr/junggak/j_s/j_s_chunsu_1.html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

■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에 대한 인도(印度) 신화학적(神話學的) 일고찰(一考察) ◆ [성관자재찬가(聖觀自在讚歌)]를 통한 신앙적·내용적상징 기저(基底)분석   [ 正覺(문상련) ] ■ 천수다라니 개관 ■ 성관자재 찬가 분석 ■ 신화의 단편들 ■ 천수다라니, 그 상징서의 기저    ※ 결 어 ※ 서 언 (緖言)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를 해석해 보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의 커다란 의문을 갖게 된다. 다라니의 내용 속에는 많은 신(神)들의 명칭이 등장하고 있는

www.wongaksa.or.kr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에 대한 인도(印度) 신화학적(神話學的) 일고찰(一考察)

◆ [성관자재찬가(聖觀自在讚歌)]를 통한 신앙적·내용적상징 기저(基底)분석   [ 正覺(문상련) ]

■ 천수다라니 개관 -   천수다라니 본문
-   천수다라니의 핵심적 내용
■ 성관자재 찬가 분석 -   닐라깐타(Nilaka  ha) 신화
-   닐라깐타 신화를 통한 [성관자재 찬가] 분석
-   쉬바(siva) 찬가
-   비슈누(Visnu) 찬가
■ 신화의 단편들 -   비슈누(Visnu)의 화신(化身)
-   비슈누(Visnu)의 지물(持物)
-   기타 신(神)들의 요소 (인드라 및 쉬바)
■ 천수다라니, 그 상징서의 기저 -   신앙적 상징의 기저
-   내용적 상징의 기저
   ※ 결 어

 *위 표의 고딕체를 클릭하면 논문의 원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

(1)쉬바( siva) 찬가

닐라깐타 신화와의 연계성 속에 [성관자재 찬가] 가운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쉬바 찬가의 부분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
(13)오소서, 오소서, 세자재(世自在:Loke vara)시여! 탐욕의 독을 파괴하시고, 진에(瞋애)의 독을 파괴하시고, 치암(癡暗:어리석음)의 얽혀짐의 독을 파괴하소서! (16.a)정이 깊은 청경(N laka  ha)이시여! (17)성자(siddha)께 영광이 있기를! 대성자(mahasiddha)께 영광이 있기를! 성자, 요가의 주(yoge vara)께 영광이 있기를! (18)청경께 영광이 있기를!
이 가운데 천수다라니의 (13) 항목, "탐욕의 독을 파괴하시고, 진에의 독을 파괴하시고, 치암(어리석음)의 독을 파괴하소서"라는 구절은 위 닐라깐타 신화 가운데서 '우유의 대양, 끄시로다(k  roda)로부터 생겨난

첫번째 소산물 "위험한 독물을 그것이 마치 불사의 물인 양 마셔버리고 그의 거처 까이라사(kail sa) 산으로 돌아간" 쉬바'를 쉬 상상케 만들고 있다. 그러한 쉬바를 위의 구절 가운데 세자재(世自在:Loke vara)라 표기하고 있는 바, 여기서 세자재(Loke vara)라 함은 '불교화된 쉬바'를 뜻하는 것으로 관자재(觀自在:Avalokite vara)를 의미하는 것임은 앞서 말한 바 있다. 25) 이렇듯 '불교화된 쉬바'로서의 관자재(Avalokite vara)는 위 신화의 예에서와 같이 (16)과 (18)에서 닐라깐타(n laka  ha)라 직접적으로 표현되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17)의 "성자, 대성자, 요가의 주께 영광이 있기를!"이란 표현에서 성자(siddha), 대성자(mahasiddha)로서의 청경 닐라깐타(n laka  ha)는 '요가의 주(yoge vara)'로서 일컬어지기도 한다. 이는 위 신화의 내용 가운데 "쉬바( iva)가 등장하여 초연히 자리에 앉아 선정(禪定)에 들었으며, 우아한 모습으로 컵에 담긴 <죽음의 기운>을 들이켰다. 그는 요가의 힘으로 그 죽음의 기운을 그의 목 속에 유지케 하였는 바, 그의 목은 푸른 색으로 변했고‥‥26)라는 기사를 통해 그 연관성을 밝힐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처럼 쉬바의 구원력은 요가의 힘에 의해 가능했다고 하며, 그에게 마하 요기(Mah -yogi) 또는 요가 이스와라(yoga-  vara) 즉 요게스와라(yoge vara)라는 칭호가 부여되고 있음은 앞서 말한 바 있기도 하다.27)

(2) 비슈누(Visu) 찬가

한편 위의 신화 가운데 우리는 비슈누와의 연관성 또한 배제할 수 없게 되는데, [성관자재 찬가] 가운데 비슈누와의 연관성을 갖는 부분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11)지지(支持)하소서, 지지하소서, 능히 대지를 지지하는 신(dhara i dhare vara)이시여! / (12)(이리 저리) 움직이소서, 움직이소서, 말라(malla)(神)시여! 부정을 여읜 청정한 무르떼(m rtte)시여! // (14)기쁘도다! 말라(神)시여! 기쁘도다! 하리(Hari)시여[Hare], 파드마나바(padman bha)시여! /
여기서 (11)의 "능히 대지를 지지하는 신(dhara i dhare vara)"이란 위 신화 가운데서 비슈누를 의미한다. 즉 "신들과 악마들이 휘젓기를 계속하는 동안 휘젓는 막대기(mandara 산;大地를 의미)가 우유의 대양의 물 속에 잠겨 들었는 바, 비슈누는 화신인 거북이(k rma)의 모습으로 현신한 채 물 속에 들어가 그의 등으로 산(mandara)을 지탱[支持]하였다" 28)는 것이다.
또한 "비슈누는 그의 양손으로 산봉우리를 잡고 아수라와 악마들 사이에서 대양을 휘젓기도 하였는 29)" 바, [성관자재 찬가]의 (12)에서는 "(이리 저리) 움직이소서, 움직이소서, 말라(malla)(神)시여!"라 하여 '대양의 휘저음'에 대한 비슈누에 대한 기억과 찬탄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말라(malla)는 나라야나(N r ya a)를 말하는 바, 『마하바라타』의 닐라깐타 신화 부분에서 나라야나(N r ya a)란 비슈누에 대한 표기로서 쓰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30)
또한 뒤의 구절 "부정을 여읜 청정한 무르떼(m rtte)"에서 m rtte는 아말라(amala) 즉, 비슈누의 처(妻) 락쉬미(Lak m )를 의미하며 그에 관련된 이야기 역시 위의 신화 가운데 일부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31)

그리고 (14)에서는 "기쁘도다! 말라(malla)(神)시여! 기쁘도다! 하리(Hari)시여[Hare], 파드마나바(padman bha)시여!"라 하여 '말라(malla)' 즉 '나라야나(N r ya a)'로서의 비슈누와 '하리(Hari:Hare는 Hari의 호격 형)', 그리고 '파드마나바(padman bha)' 모두를 동일시하고 있는 즉, 이 모두는 비슈누의 별칭이 되어진다.(그림.3)32)

그림.3. N r ya aAnanta. 우주의 대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비슈누의 權化로서의  나라야나(N r ya a).

우주의 대양에서 뱀 위에 누워 Yuga 사이의 휴식을 취하는 비슈누, N r ya a는 창조주로서의 의지가 자극되어 자신의 배꼽에서 Padman bha를 형성해 내자, 그의 부탁으로 4개의 머리를 지닌 창조주 브라흐마가 그 위에 올라 창조의 시기를 계획하고 있다. 비슈누의 부인 락쉬미가 발을 주무르고 있다.
이렇듯 쉬바 찬가 부분과 비슈누 찬가 부분에 해당하는 위 내용을 분석해 보는 가운데, 천수다라니 [성관자재 찬가]의 상당 부분이 - 16구의 [성관자재 찬가] 가운데 7구에 해당하는 부분이 - 『마하바라타』 및 『라마야나』 등에 나타나고 있는 닐라깐타(N laka  ha)에 관한 신화의 원형(k  roda, 즉 우유의 대양과 관련된 기사)을 내용상 그대로 인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FtPKDkynJI 

 

 1.귀의문(歸依文)

(1)

삼보(三寶)께 귀의합니다 /

(1)Namo ratna-trayāya /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2)

크나큰 자비(慈悲)의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께 귀의합니다 /

(2)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bodhisattvāya mahāsattvāya mahākāruṇikāya, /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3)

아! 모든 두려움 가운데 피난처 되어지는 그에게 귀의합니다 /

(3)Oṁ sarva-bhayeṣu trāṇa-karāya tasmai namas /

옴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4)

이것을 (즉), 「청경(靑頸:Nīlakaṇṭha)의 명호」인 [성관자재 찬가]를 기억하면서 //

(4)kṛtvā imam āryāvalokiteśvara-stavaṁ Nīlakaṇṭha-nāma //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나막 가리다바 니라간타 나막

 

 2.발원문‧I(前提部)

(5)

저는 마음을 닦겠읍니다. 일체의 이익 성취와‧복과‧필승과, 일체 중생들의 삶의 길의 청정(이란 마음)을.//

(5)hṛdayaṁ vartayiṣyāmi sarvārtha-sādhanaṁ śubhaṁ ajeyaṁ sarva-bhūtānāṁ

bhava-mārga-viśodhakam //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여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3.발원문‧II(敍述部)

(6)

다시 말하건대 /

(6)tadyathā /

다냐타

(7)

아! 관(觀)하여 보는 자시여! 출세간(出世間)의 마음, 세속을 초월한 자시여! 오소서, 오소서 하리(Hari)시여[Hare]! /

(7)oṁ āloka e, ālokamati lokātikrānta ehy-ehi Hare /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8)

(저의) 마음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대보살이시여! /

(8)mahābodhisattva smara-smara hṛdayam /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9)

의식(儀式)을 행하소서, 행하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목표가 달성케!//

(9)kuru-kuru karma sādhaya-sādhaya //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4.성관자재 찬가:(聖觀自在 讚歌,

'관자재'는 청경靑頸<Nīlakaṇṭha>의 명호)

(10)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승리자>시여! <대 승리자>시여! /

(10)dhuru-dhuru vijayanta e mahāvijayanta e /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11)

지지(支持)하소서, 지지하소서, <능히 대지를 지지하는 신>이시여! /

(11)dhara-dhara dharaṇiṁdhareśvara /

다라다라 다리나례 자라자라

(12)

(이리 저리) 움직이소서, 움직이소서, <말라(神)>시여!

부정을 여읜 청정한 <무르떼>시여! /

(12)cala-cala malla vimalāmala-mūrtte /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13)

오소서, 오소서, <세자재(世自在)>시여! 탐욕의 독을 파괴하시고, 진에(瞋恚)의 독을 파괴하시고, 치암(癡暗:어리석음)의 얽혀짐의 독을 파괴하소서! /

(13)ehy-ehi Lokeśvara rāga-viṣaṁ vināśaya dveṣa-viṣaṁ vināśaya moha-jāla-viṣaṁ vināśaya /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14)

기쁘도다! <말라(神)>시여! 기쁘도다! <하리(Hari)>시여[Hare], <파드마나바>시여! /

(14)huluhulu malla hulu Hare Padmanābha /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15)

이리 저리 좌우로 움직이소서, 흐르소서!

비추어 식별함으로서 깨닫게(이룩하게) 하소서! /

(15)sarasara sirisiri suru-suru buddhyā-buddhyā bodhaya-bodhaya /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16)

정(情)이 깊은 <청경(靑頸)>이시여! 즐거움(kāma)의 마음을 성찰함으로서,

<쁘라흐라다(prahlāda)(神)>께 영광이 있기를! /

(16)maitriya Nīlakaṇṭha kāmasya darśanena prahlādāya manaḥ svāhā /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17)

<성자>께 영광이 있기를! <대성자>께 영광이 있기를!

성자, <요가의 주>께 영광이 있기를! /

(17)siddhāya svāhā mahāsiddhāya svāhā siddhayogeśvarāya svāhā /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 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18)

<청경>께 영광이 있기를! /

(18)Nīlakaṇṭhāya svāhā /

니라간타야 사바하

(19)

<멧돼지의 용모, 사자의 용모를 갖춘 자>께 영광이 있기를! /

(19)varāhamukha-siṁhamukhāya svāhā /

바라하 목카 싱하 목카야 사바하

(20)

<연꽃을 손에 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0)padma-hastāya svāhā /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21)

<챠크라(원반 모양의 무기)를 손에 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1)cakrāyudhāya svāhā /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22)

<소라고둥 소리를 듣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2)śaṅkha-śabda-nibodhanāya svāhā /

상카 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23)

<큰 방망이(를) 들고 있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3)mahālakuṭadharāya svāhā /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24)

왼쪽의 공격자 쪽에 있는 <흑색성자>께 영광이 있기를! /

(24)vāma-skanda-deśa-sthita-kṛṣṇājināya svāhā /

바마사간타 니사 시체다 가릿나이나야 사바하

(25)

<호랑이 가죽(을) 착용(한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5)vyāghra-carma-nivasanāya svāhā //

먀가라 잘마 이바 사나야 사바하

 

 5.귀의문(歸依文)

(26)

삼보께 귀의합니다. /

(26)namo ratna-trayāya /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27)

성관자재께 귀의합니다. 영광이 있으소서!//

(27)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 천수다라니 개관(槪觀)

앞의 내용들을 언급함에 앞서 우리는 천수다라니 전문(全文)을 검토해 볼 필요를 갖는다. 이에 필자는 '서문(序文)'과 '본문', 그리고 '결문(結文)' 등으로서 일반적으로 구분되는 다라니의 삼분적 구조7)에 대한, 천수다라니의 기본 형식을 I.'귀의문'과 II.'발원문 1(전제부)', III.'발원문 2(서술부)', IV.'성관자재 찬가(청경 靑頸 N laka  ha의 명호)', V.'귀의문' 등 내재적 구조에 따른 다섯 항목 8)으로 나누었던 바, 그 구분에 따라 천수다라니 전문(全文)을 인용해 보면

1)천수다라니 본문
(1)귀의문
천수다라니는 다음과 같은 귀의(歸依)의 문장으로서 시작된다.
(1)삼보(三寶)께 귀의합니다 / (2)크나큰 자비(慈悲)의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께 귀의합니다 / (3)아! 모든 두려움 가운데 피난처 되어지는 그에게 귀의합니다 / (4)이것을 (즉), 「청경(靑頸:N laka  ha)의 명호」인 [성관자재 찬가]를 기억하면서 9)

(2)발원문 I(전제부)
이상 귀의문 구절 가운데 제(4)구의 "k tv  imam  ry valokite vara-stava  N laka  ha-n ma(이것을 <즉>, 「청경(N laka  ha)의 명호」인 [성관자재 찬가]를 기억하면서)"라는 문장을 놓고 생각할 때, 이후 다라니의 내용은 '[성관자재 찬가], 즉 「청경(N laka  ha)의 명호」에 대한 기억'이 주(主)를 이루게 될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이에 앞서 천수다라니는 다음과 같은 '독송자의 발원' 부분을 첨가시키고 있다.
(5)저는 마음을 닦겠읍니다. 일체의 이익 성취와 복과 필승과, 일체 중생들의 삶의 길의 청정(이란 마음) 을 10)‥‥‥ //

(3)발원문 II(서술부)
이어 위 발원문 I에 대한 구체적인 원(願)이 제시되고 있는 바, 앞의 발원문을 총원(總願)이라 할 수 있다면 이 부분은 앞의 총원에 대한 각각의 개별적인 원, 즉 별원(別願)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 별원 부분이 앞의 원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행하고 있음은 다음에 이어지는 tadyath (다시 말하건대)라는 어구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6)다시 말하건대 / (7)아! 관(觀)하여 보는 자시여! 출세간(出世間)의 마음, 세속을 초월한 자시여! 오소서, 오소서 하리(Hari)시여[Hare]! / (저의) 마음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대보살이시여! / 의식(儀式)을 행하소서, 행하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목표가 달성케 되기를‥‥ // 11)

(4)성관자재 찬가:(청경 靑頸<N laka  ha>의 명호)  
위의 발원문에 이어 [성관자재 찬가]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는 앞의 귀의문 가운데 "'이것을 (즉), 「청경(N laka  ha)의 명호」인 [성관자재 찬가]를 기억하면서(k tv  imam  ry valokite vara-stava  N laka  ha-n ma)' 모든 두려움 가운데 피난처 되어지는 크나큰 자비의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께 귀의한다"는 내용과의 연관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이어 다라니는 다음과 같이 16 항목에 달하는 [성관자재 찬가]를 등장시키고 있는데, 이는 「청경(N laka  ha)의 명호」에 대한 나열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10)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승리자>시여! <대 승리자>시여! / (11)지지(支持)하소서, 지지하소서, <능히 대지를 지지하는 신>이시여! / (12)(이리 저리) 움직이소서, 움직이소서, <말라(神)>시여! 부정을 여읜 청정한 <무르떼>시여! / (13)오소서, 오소서, <세자재(世自在)>시여! 탐욕의 독을 파괴하시고, 진에(瞋 )의 독을 파괴하시고, 치암(癡暗:어리석음)의 얽혀짐의 독을 파괴하소서! / (14)기쁘도다! <말라(神)>시여! 기쁘도다! <하리(Hari)>시여[Hare], <파드마나바>시여! / (15)이리 저리 좌우로 움직이소서, 흐르소서!  비추어 식별함으로서 깨닫게(이룩하게) 하소서! / (16)정(情)이 깊은 <청경(靑頸)>이시여! 즐거움(k ma)의 마음을 성찰함으로서, <쁘라흐라다(prahl da)(神)>께 영광이 있기를! / (17)<성자>께 영광이 있기를! <대성자>께 영광이 있기를! 성자, <요가의 주>께 영광이 있기를! / (18)<청경>께 영광이 있기를! / (19)<멧돼지의 용모, 사자의 용모를 (갖춘)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0)<연꽃을 손에 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1)<챠크라(원반 모양의 무기)를 손에 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2)<소라고둥 소리를 듣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3)<큰 방망이(를) 보지(保持)하는 (자)>께 영광이 있기를! / (24)왼쪽의 공격자 쪽에 있는 <흑색성자>께 영광이 있기를! / (25)<호랑이 가죽(을) 착용(한 자)>께 영광이 있기를! // 12)

(5)귀의문
이상 [성관자재 찬가]에 이어, 천수다라니는 또다시 다음과 같은 귀의문을 등장시키므로서 전체 다라니 내용을 마무리짓고 있다.
삼보께 귀의합니다. / 성관자재께 귀의합니다. 영광이 있으소서!// 13)


7) 일반적으로 다라니는 'namo ratna tray ya‥‥'에 해당하는 「서문」 및 tadyath 로 연결되는 「본문」, 그리고 sv h 로서 마감되는 「결문」 등의 3중구조를 갖고 있음이 이야기되고 있다.
   田久保周譽, 『眞言陀羅尼藏の 解說』, 東京, 鹿野苑, 昭和 42. p. 35.

8) 正覺(문상련), 『千手經 硏究』, 서울, 운주사, 1996. p. 199ff.

9) 千手陀羅尼의 각각 梵文에 대한 romanize 표기 및 번역은 본인의 책 『千手經 硏究』 (서울, 운주사, 1996)의 것을 인용하였다.
  (1)Namo ratna-tray ya / (2)nama   ry valokite var ya bodhisattv ya mah sattv ya mah k ru ik ya, / (3)O  sarva-bhaye u tr  a-kar ya tasmai namas / (4)k tv  imam    ry valokite vara-stava  N laka  ha-n ma //

10) (5)h daya  vartayi y mi sarv rtha-s dhana   ubha  ajeya  sarva-bh t n   bhava-m rga-vi odhakam //

11) (6)tadyath  / (7)o   loka e,  lokamati lok tikr nta ehy-ehi Hare / (8)mah bodhisattva smara-smara h dayam / (9)kuru-kuru karma s dhaya-s dhaya //

12) (10)dhuru-dhuru vijayanta e mah vijayanta e / (11)dhara-dhara dhara i dhare vara /    (12)cala-cala malla vimal mala-m rtte / (13)ehy-ehi Loke vara r ga-vi a  vin  aya    dve a-vi a  vin  aya  moha-j la-vi a  vin  aya / (14)huluhulu malla hulu Hare    Padman bha / (15)sarasara sirisiri suru-suru  buddhy -buddhy  bodhaya-bodhaya /    (16)maitriya N laka  ha  k masya dar anena prahl d ya mana  sv h  / (17)siddh ya    sv h  mah siddh ya sv h  siddhayoge var ya sv h  / (18)N laka  h ya sv h  /    (19)var hamukha-si hamukh ya sv h  / (20)padma-hast ya sv h  /    (21)cakr yudh ya sv h  / (22) a kha- abda-nibodhan ya sv h  /    (23)mah laku adhar ya sv h  / (24)v ma-skanda-de a-sthita-k    jin ya sv h  /    (25)vy ghra-carma-nivasan ya sv h  //

13) (26)namo ratna-tray ya / (27)nama   ry valokite var ya sv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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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해석 10.신묘장구대다라니경 직역

산스크리트를 한문번역을 거쳐 오랜 기간 동안 한글로 독송하다 보니 독음에도 많은 오류가 생겼고 인터넷에 떠도는 번역들도 상당한 차이가 있어 김영덕 교수 번역본이라 밝힌 것을 중심으로 옮겨 본다. 신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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