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61URR6lU24
속도
ㅡ 유자효
속도를 늦추었다
세상이 넓어졌다
속도를 더 늦추었다
세상이 더 넓어졌다
아예 서 버렸다
세상이 환해졌다.
달린다.
너무 바쁘게 달린다.
주위에 모두 ..
일어나서
다시 잠자리에 드는 시간까지
나는 무얼 했던가?
생각나지 않는다.
생각 할 시간조차 없이 달리면서 사는 인생.
1분은 60초..
1시간은 60분..
하루는 24시간..
다시 또 같은 일상을 정신없이 반복하면서
그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본들..
결국 무엇을 더 얻었는가?
매일 긴장하고
좀 더
더욱 더
나은 것이 무엇인지 찾고
미친듯히 헤매다가 돌아 온 자리 결국 제자리..
허겁지겁 살다보니
한 페이지의 책을 바쁘게 넘기고
악셀을 밟으면서 마구 달린다.
의미도 없는 미친짓인 줄 진작 알면서
자주 뒤돌아 봐야겠다.
아침에 창문 너머 먼 산도 봐야겠다.
기다리는 걸 배워야 겠다.
여유로움을 익혀야 겠다.
피어있는 꽃을 보지 말고 꽃이 피는 걸 봐야겠다.
책의 행간에 묻어있는 의미를 읽어 봐야겠다.
천천히 걸어야겠다.
천천히 살아야겠다.
출처: https://duga.tistory.com/2488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티스토리]
https://www.youtube.com/watch?v=FRbBQCor7O0
https://www.youtube.com/watch?v=vDdO7BYyvC0
https://www.youtube.com/watch?v=KD5TuFTL7yk
https://www.youtube.com/watch?v=bBikYTgsMi0
https://www.youtube.com/watch?v=CxDG20hLw7M
https://www.youtube.com/watch?v=4V4vHfblAtc
https://www.youtube.com/watch?v=AcFqfsLNcb0
https://www.youtube.com/watch?v=r2c2OdfY1Kc
[역사 다시 보기]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11/30/T5MK3PZK5NEMXDD5HVCYKZAJDQ/
https://ko.wikipedia.org/wiki/%EC%8B%AD%EC%83%81%EC%8B%9C
십상시(十常侍)는 중국 후한 말 영제(靈帝) 때에 정권을 잡아 조정을 농락한 10여 명의 중상시, 즉 환관들을 말한다.
역사서 《후한서》(後漢書)에는 십상시들이 많은 봉토를 거느리고 그들의 부모형제는 모두 높은 관직에 올라, 그 위세가 가히 대단하였다고 쓰여 있다. 특히 그들의 곁에서 훈육된 영제는 십상시의 수장인 장양(張讓)을 아버지, 부수장인 조충(趙忠)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랐다.
후한서에 등장하는 십상시와 삼국지 연의에 나오는 십상시는 그들의 이름과 숫자가 약간 차이가 난다. 《후한서》에서는 12명, 《삼국지연의》에서는 10명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RahhYCdzVc
https://www.youtube.com/watch?v=ht2wU1OWIHc
https://namu.wiki/w/%EB%82%B8%EC%8B%9C%20%ED%8E%A0%EB%A1%9C%EC%8B%9C
https://www.youtube.com/watch?v=Z6p0u5Q7z9A
https://www.youtube.com/watch?v=qUxjDsQSE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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