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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권 또는 2권. 40권본 『화엄경』 안에 수록되어 있으며, 정식 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다. 이 책은 선재동자(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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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또는 2권. 40권본 『화엄경』 안에 수록되어 있으며, 정식 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다. 이 책은 선재동자(善財童子)가 문수보살(文殊菩薩)에 의해 보리심(菩提心)을 내어 53선지식(善知識)을 차례로 찾아가서 도를 묻고,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을 찾았을 때 보현보살이 설한 법문을 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옛부터 보현보살의 행원을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여 방대한 『화엄경』에서 따로 분리시켜서 이 한 품을 별도 책으로 간행, 유포시켰다.
그 내용은 부처의 공덕을 성취하고자 하면 보현보살의 열 가지 큰 행원을 닦아야 함을 밝힌 것이다.
먼저 보현보살의 10대원이,
①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는 것,
② 부처를 찬탄하는 것,
③ 널리 공양(供養)하는 것,
④ 업장(業障)을 참회하는 것,
⑤ 남이 짓는 공덕을 기뻐하는 것,
⑥ 설법하여 주기를 청하는 것,
⑦ 부처님께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하는 것,
⑧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것,
⑨ 항상 중생을 수순(隨順)하는 것,
⑩ 지은 바 모든 공덕을 회향하는 것임을 밝힌다.
그런 후에 이들 열 가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하나씩 구분하여 밝히고 있다. 즉 예배·찬탄·공양·참회 등 어느 하나를 행할지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되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업(衆生業)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 때까지 행하여야 하며, 그 생각이 끊어짐이 없을 뿐 아니라 몸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10대원의 실천이 지니는 공덕이 그 어느 것과도 비교될 수 없음과, 이 10대원을 듣고 읽고 외우고 남을 위하여 설하는 사람의 공덕이 어떠한지를 밝힌 뒤, 이 모든 사람들이 마침내 생사에서 벗어나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됨을 밝혔다.
본문에 이어서 보현보살이 본문의 뜻을 요약하여 읊은 게송(偈頌)을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선재동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제자들이 이를 받들어 행하였음을 밝히고 끝을 맺었다.
이 책은 불교의 신행(信行)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이고도 쉽게 밝히고 있다. 화엄종이 크게 교세를 떨쳤던 우리 나라에서는 특히 이 책의 실천을 중요시하였고, 고려의 균여(均如)는 이 책을 근거로 하여 「보현십종원왕가(普賢十種願往歌)」를 지어 유포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보현행원품 게송

https://kydong77.tistory.com/7974?category=485793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부분 所有十方世界中 三世一切人師子 我以淸淨身語意 一切遍禮盡無餘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한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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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1.예경제불가(禮敬諸佛歌)>부분

所有十方世界中  

소유시방세계중,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三世一切人師子

삼세일체인사자 ,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我以淸淨身語意 

아이청정신어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一切遍禮盡無餘

일체편례진무여, 한 분도 남김없이 예배하오리.

 

普賢行願威神力  

보현행원위신력, 보현의 행과 원과 위신력으로

普現一切如來前

보현일체여래전, 한없는 부처님 전 이몸 나투되

一身復現刹塵身  

일신부현찰진신, 한 몸에 세계 티끌 몸을 나타내

一一遍禮刹塵佛

일일편례찰진불, 세계 티끌 부처님께 예배합니다.

 

<2.칭찬여래가(稱讚如來歌)> 부분

於一塵中塵數佛

어일진중진수불, 한 티끌 속 티끌 수효 부처님들이 

各處菩薩衆會中

각처보살중회중, 보살들 모인 회상 각각 계시듯

無盡法界塵亦然 

무진법계진역연, 온 법계 티끌 속도 그와 같아서 

深信諸佛皆充滿

심신제불개충만, 부처님 가득하심 깊이 믿으며

 

各以一切音聲海 

각이일체음성해, 제각기 바다같은 온갖 음성들

普出無盡妙言辭

보출무진묘언사,  그지없는 묘한 말씀 널리 내어서

盡於未來一切劫  

진어미래일체겁, 오는 세상 모든 겁이 끝날 때까지

讚佛甚深功德海

찬불심심공덕해, 부처님 깊은 공덕 찬탄하오리.

 

<3.광수공양가(廣修供養歌)> 부분

以諸最勝妙華鬘  

이제최승묘화만, 가장 좋고 아름다운 모든 화만과

妓樂塗香及傘蓋

기락도향급산개, 좋은 풍류, 바르는 향, 보배 일산과

如是最勝莊嚴具 

여시최승장엄구, 이같은 훌륭하온 장업구로서

我以供養諸如來

아이공양제여래,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最勝衣服最勝香  

최승의복최승향, 비단옷 좋은 의복 가장 좋은 향

末香燒香與燈燭

말향소향여등촉, 가루향 사르는 향 밝은 등불을

一一皆如妙高聚  

일일개여묘고취, 낱낱이 수미산과 같은 크기로

我悉供養諸如來

아실공양제여래, 한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리.

 

我以廣大勝解心  

아이광대승해심, 넓고 크고 잘 깨닫는 이내 맘으로

深信一切三世佛

심신일체삼세불, 삼세의 모든 여래 깊이 믿삽고

悉以普賢行願力  

실이보현행원력, 보현의 광대행원 크신 힘으로

普遍供養諸如來

보편공양제여래, 한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리.

 

<4.참회업장가(懺悔業障歌)> 부분

我昔所造諸惡業  

아석소조제악업, 지난 세상 내가 지은 모든 나쁜 짓 

皆由無始貪恚癡

개유무시탐에치, 성 잘 내고 욕심 많고 어리석어서

從身語意之所生  

종신어의지소생, 몸과 말과 뜻으로써 지었사오니

一切我今皆懺悔

일체아금개참회, 모두를 제가 이제 참회합니다.

 

<5.수희공덕가(隨喜功德歌)> 부분

十方一切諸衆生  

시방일체제중생, 시방세계 여러 종류 모든 중생과

二乘有學及無學

이승유학급무학, 성문 연각 배우는 이 다 배운 이와

一切如來與菩薩  

일체여래여보살, 부처님 보살님들 온갖 공덕을

所有功德皆隨喜

소유공덕개수희, 지성으로 그를 따라 기뻐합니다.

 

<6.청전법륜가(請轉法輪歌)> 부분

十方所有世間燈

시방소유세간등, 시방세계 계시는 세간 등불로

最初成就菩提者

최초성취보제자, 큰 보리 처음으로 이루신 님께

我今一切皆勸請  

아금일체개권청, 내가 이제 지성으로 권청하오리.

轉於無上妙法輪

전어무상묘법륜, 위없이 묘한 법문 설해주소서

 

<7.청불주세가(請佛住世歌)> 부분

諸佛若欲示涅槃  

제불약욕시열반, 열반에 드시려는 부처님께는

我悉至誠而勸請

아실지성이권청,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옵기를

唯願久住刹塵劫  

유원구주찰진겁, 이세상 오래오래 머무시면서

利樂一切諸衆生

리락일체제중생, 중생들 이롭도록 건지옵소서.

 

<8.상수불학가(常隨佛學歌)> 부분

我隨一切如來學  

아수일체여래학, 내가 여러 여래를 따라 배우며

修習普賢圓滿行

수습보현원만행, 보현의 원만한 행을 닦아 익혀서

供養過去諸如來  

공양과거제여래, 과거세 시방법계 여래들과

及與現在十方佛

급여현재십방불, 지금 계신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未來一切天人師  

미래일체천인사, 오는 세상 천상과 인간 대도사에게

一切意樂皆圓滿

일체의락개원만, 여러 가지 즐거운 일 원만하오며

我願普隨三世學  

아원보수삼세학, 삼세의 제불보살 따라 배워서

速得成就大菩提

속득성취대보제, 원컨대 보리도를 성취하오리.

 

<9.항순중생가(恒順衆生歌)> 부분

所有十方一切刹  

소유시방일체찰, 끝없는 시방 법계 모든 세계를  

廣大淸淨妙莊嚴

광대청정묘장엄, 광대하고 깨끗하게 장엄하옵고

衆會圍遶諸如來  

중회위요제여래, 대중들이 여래를 둘러 모시어 

悉在菩提樹王下

실재보제수왕하, 보리수 나무아래 정좌하시매

 

十方所有諸衆生  

시방소유제중생, 시방세계 살고 있는 모든 중생들

願離憂患常安樂

원리우환상안락, 근심 걱정 여의어서 항상 즐겁고

獲得甚深正法利  

획득심심정법리, 깊고 깊은 바른법의 이익을 얻어

滅除煩惱盡無餘

멸제번뇌진무여, 온갖 미혹 없어지기 바라옵니다.

 

我爲菩提修行時  

아위보제수행시, 내가 보리 얻으려고 행을 닦을 때

一切趣中成宿命

일체취중성숙명, 나아간 곳곳마다 숙명통 얻고

常得出家修淨戒  

상득출가수정계, 출가하여 모든 계행 깨끗이 닦아

無垢無破無穿漏

무구무파무천루, 때 없고 범함 없고 샘이 없으리.

 

天龍夜叉鳩槃荼  

천룡야차구반도, 하늘들과 용왕들과 구반다들과

乃至人與非人等

내지인여비인등, 야차와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

所有一切衆生語  

소유일체중생어, 그 중생들 쓰고 있는 가지각색 말

悉以諸音而說法

실이제음이설법, 갖가지 음성으로 설법하오리.

 

勤修淸淨波羅蜜 

근수청정파라밀, 청정한 바라밀을 꾸준히 닦아

恒不忘失菩提心

항불망실보제심, 언제나 보리심을 잊지않으며

滅除障垢無有餘  

멸제장구무유여, 온갖 때 번뇌업장 소멸하고서

一切妙行皆成就

일체묘행개성취, 여러 가지 묘한 행을 모두 이루리.

 

於諸惑業及魔境  

어제혹업급마경, 모든 미혹 모든 업과 마군의 경계

世間道中得解脫

세간도중득해탈, 이 세간 번뇌 속에 해탈 얻기를

猶如蓮華不著水  

유여련화불저수, 연꽃에 물방울이 묻지 않듯이

亦如日月不住空

역여일월불주공, 일월이 허공중에 멈추지 않듯이

 

悉除一切惡道苦  

실제일체악도고, 악도와 온갖 고통 모두 없애고  

等與一切群生樂

등여일체군생락, 골고루 중생들께 즐거움 주어

如是經於刹塵劫 

여시경어찰진겁, 이와 같이 세계 티끌 겁을 지나며

十方利益恒無盡

시방리익항무진, 시방을 이익케 함 끝이 없으리.

 

我常隨順諸衆生 

아상수순제중생, 나는 항상 중생들을 따라 주면서

盡於未來一切劫

진어미래일체겁, 미래세 오는 세상 끝날 때까지 

恒修普賢廣大行  

항수보현광대행, 보현의 광대행원 두루 행하여

圓滿無上大菩提

원만무상대보리, 위없는 보리도를 원만하오리.

  

所有與我同行者  

소유여아동행자, 나와 함께 보현행을 닦는 동무들

於一切處同集會

어일체처동집회, 언제나 어디서나 모인 곳마다

身口意業皆同等

신구의업개동등, 몸과 입과 마음으로 하는 일 같고

一切行願同修學

일체행원동수학, 온갖 행 모든 서원 같이 닦으며

 

所有益我善知識  

소유익아선지식, 나의 일을 도와주는 선지식들은

爲我顯示普賢行

위아현시보현행, 간곡히 보현행원 일러주시니

常願與我同集會  

상원여아동집회, 어느 때나 나와 함께 모여 있어  

於我常生歡喜心

어아상생환희심, 우리에게 즐거운 맘 내기 바라네.

 

願常面見諸如來  

원상면견제여래, 원컨대 시방법계 모든 부처님

及諸佛子衆圍遶

급제불자중위요, 보살 대중 둘러앉아 모시었거든

於彼皆興廣大供  

어피개흥광대공, 많고 좋은 공양거리 차려 올리며

盡未來劫無疲厭

진미래겁무피염, 오는 세상 끝나도록 피곤함 몰라

 

願持諸佛微妙法  

원상면견제여래, 부처님의 묘한 법문 받아 지니고

光顯一切菩提行

급제불자중위요, 일체보리행 빛내고 싶어.

究竟淸淨普賢道  

어피개흥광대공, 청정한 보현 이치 모두 배워서

盡未來劫常修習

진미래겁무피염.  오는 세상 끝나도록 익혀지이다.

 

我於一切諸有中

아어일체제유중, 시방 세계 삼계 안에 두루 다니며

所修福智恒無盡

소수복지항무진, 수행한 복과 지혜 다함 없으며

定慧方便及解脫  

정혜방편급해탈, 방편과 정혜력과 해탈법으로

獲諸無盡功德藏

획제무진공덕장, 한없는 공덕장을 획득하오리.

 

一塵中有塵數刹  

일진중유진수찰, 한 티끌에 티끌 수효 세계가 있고

一一刹有難思佛

일일찰유난사불, 세계마다 한량없는 부처님들이

一一佛處衆會中  

일일불처중회중, 간 데마다 여러 대중 모인 가운데

我見恒演菩提行

아견항연보제행, 보리행 연설하심 항상 뵈오며

 

普盡十方諸刹海  

보진십방제찰해, 끝없는 시방 법계 세계 바다에

一一毛端三世海

일일모단삼세해, 털끝의 낱낱마다 삼세의 바다

佛海及與國土海  

불해급여국토해, 한량없는 부처님과 많은 국토에

我遍修行經劫海

아편수행경겁해, 내가 두루 수행하기 여러 겁이며

 

一切如來語淸淨

일체여래어청정, 부처님 연설하심 청정하셔라

一言具衆音聲海

일언구중음성해, 한 말씀 온갖 음성 다 갖추시고

隨諸衆生意樂音  

수제중생의락음, 중생들 좋아하는 음성을따라

一一流佛辯才海

일일류불변재해, 낱낱이 바다 같은 변재 펴시매

 

三世一切諸如來  

삼세일체제여래, 삼세의 한량없는 부처님들도

於彼無盡語言海

어피무진어언해, 저같이 다함없는 말씀 바다로

恒轉理趣妙法輪  

항전리취묘법륜, 깊은 이치 묘한 법문 연설하심을 

我深智力普能入

아심지력보능입, 내 깊은 지혜로서 들어가오리.

 

我能深入於未來  

아능심입어미래, 내능히 미래제에 깊이들어서

盡一切劫爲一念

진일체겁위일념, 끝없이 오랜 겁을 한 생각 삼아

三世所有一切劫  

삼세소유일체겁, 삼세의 모든 겁을 통틀어 내어

爲一念際我皆入

위일념제아개입. 한 생각 내가 모두 들어 가오리.

 

我於一念見三世  

아어일념견삼세,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所有一切人師子

소유일체인사자, 한 생각 그 속에서 모두 뵈옵고

亦常入佛境界中  

역상입불경계중, 언제나 부처경계 들 수 있음은

如幻解脫及威力

여환해탈급위력, 환술 같은 해탈법의 위력이오니

 

於一毛端極微中  

어일모단극미중, 털끝의 아주 작은 티끌 가운데

出現三世莊嚴刹

출현삼세장엄찰, 삼세의 장엄세계 나타내고서

十方塵刹諸毛端  

십방진찰제모단, 시방의 티끌세계 터럭끝마다

我皆深入而嚴淨

아개심입이엄정, 내 모두 깊이들어 장엄하오리.

 

所有未來照世燈  

소유미래조세등, 거기 계신 오는 세상 세간 등불들

成道轉法悟群有

성도전법오군유, 성도해 설법하여 중생 건지고

究竟佛事示涅槃  

구경불사시열반, 마침내 열반드심 보이시거든

我皆往詣而親近

아개왕예이친근, 내 모두 나아가서 친히 모시리.

 

速疾周遍神通力  

속질주편신통력, 빠르게 두루하는 신통의 힘과

普門遍入大乘力

보문편입대승력, 넓은문 두루드는 대승의 힘과

智行普修功德力  

지행보수공덕력, 지혜와 행을닦은 공덕의힘과

威神普覆大慈力

위신보복대자력, 위신으로 덮어 주는 사랑의 큰 힘

 

遍淨莊嚴勝福力  

편정장엄승복력, 깨끗이 장업하온 복덕의 힘과

無著無依智慧力

무저무의지혜력, 집착 않고 의지 없는 지혜의 힘과

定慧方便諸威力  

정혜방편제위력, 정혜와 좋은 방편 위신의 힘과

普能積集菩提力

보능적집보제력, 드넓게 쌓아 모은 보리의 힘과

 

淸淨一切善業力  

청정일체선업력, 한량없는 선한 업을 깨끗이 한 힘

摧滅一切煩惱力

최멸일체번뇌력, 그 어떤 번뇌힘도 꺾어 멸하고

降伏一切諸魔力  

항복일체제마력, 그 어떤 힘센 마군 항복받으며

圓滿普賢諸行力

원만보현제행력, 보현의 수행력을 원만히 하고

 

普能嚴淨諸刹海  

보능엄정제찰해, 그 어떤 세계라도 청정케 하며  

解脫一切衆生海

해탈일체중생해, 한없는 중생들을 해탈케 하고

善能分別諸法海  

선능분별제법해, 그 어떤 법문들도 잘 분별하며

能甚深入智慧海

능심심입지혜해, 지혜바다 깊이깊이 들어가면서

 

普能淸淨諸行海  

보능청정제행해, 언제나 모든 행을 깨끗이 닦아

圓滿一切諸願海

원만일체제원해, 갖가지 온갖 서원 원만히 하고

親近供養諸佛海  

친근공양제불해, 불보살 친히 뫼셔 공양하오며  

修行無倦經劫海

수행무권경겁해, 오랜 겁 수행해도 싫증 없으리.

 

三世一切諸如來  

삼세일체제여래,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最勝菩提諸行願

최승보제제행원, 뛰어난 보리심과 모든 행원을

我皆供養圓滿修  

아개공양원만수, 내모두 공양하고 원만히 닦아

以普賢行悟菩提

이보현행오보리, 보현의 큰 행으로 도를 이루리.

 

一切如來有長子  

일체여래유장자, 온세계 부처님들 맏아드님은

彼名號曰普賢尊

피명호왈보현존, 그이름 누구신가 보현보살님

我今迴向諸善根  

아금회향제선근, 내 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오니

願諸智行悉同彼

원제지행실동피, 원컨대 지와 행이 같아지이다.

 

願身口意恒淸淨  

원신구의항청정, 몸과 말과 마음까지 늘 깨끗하고

諸行刹土亦復然

제행찰토역부연, 모든 행 닦는 환경 그와 같아서

如是智慧號普賢  

여시지혜호보현, 이 같은 지혜 일러 보현존이니

願我與彼皆同等

원아여피개동등, 원컨대 나도 또한 같아지이다.

 

我爲遍淨普賢行  

아위편정보현행, 내 이제 보현보살 거룩한 행과

文殊師利諸大願

문수사리제대원, 문수의 크신 서원 깨끗이 하여

滿彼事業盡無餘  

만피사업진무여, 저 사업 남김없이 원만하리니  

未來際劫恒無倦

미래제겁항무권, 오는 세상 다하도록 싫증 안 내리.

 

我所修行無有量  

아소수행무유량, 나의 이 닦는 행원 끝이 없으매 

獲得無量諸功德

획득무량제공덕, 한없는 온갖 공덕 획득하오며

安住無量諸行中  

안주무량제행중, 무량한 행 가운데 안주하여서

了達一切神通力

료달일체신통력, 가지가지 신통의 힘 분명히 알며

 

文殊師利勇猛智  

문수사리용맹지, 문수의 용맹하고 밝은 지혜와  

普賢慧行亦復然

보현혜행역부연, 보현의 크신 행원 그와 같아서

  我今迴向諸善根

아금회향제선근, 내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노니

隨彼一切常修學

수피일체상수학, 언제나 저들 따라 배워지이다.

 

三世諸佛所稱歎  

삼세제불소칭탄, 삼세의 부처님들 칭찬하오신  

如是最勝諸大願

여시최승제대원, 이같은 훌륭하고 크신 서원을

我今迴向諸善根  

아금회향제선근, 내 이제 온갖 선근 회향하옴은

爲得普賢殊勝行

위득보현수승행, 보현보살 훌륭한 행 얻으렵니다.

 

願我臨欲命終時  

원아림욕명종시, 원컨대 나의목숨 마치려할 때

盡除一切諸障礙

진제일체제장애, 이 세상 온갖 장애 다 없어져서

面見彼佛阿彌陀  

면견피불아미타, 오로지 아미타불 친견하옵고

卽得往生安樂刹

즉득왕생안락찰, 곧바로 왕생극락 이뤄지이다.

 

我旣往生彼國已  

아기왕생피국이, 크나 큰 온갖 서원 다 갖춰지고  

現前成就此大願

현전성취차대원, 저세계 왕생함을 이룬 뒤에는

一切圓滿盡無餘  

일체원만진무여, 모두가 남김없이 원만해져서

利樂一切衆生界

리락일체중생계, 가없는 중생들을 이롭게 하리.

 

彼佛衆會咸淸淨  

피불중회함청정, 저 세계 모인 대중 청정하시니  

我時於勝蓮華生

아시어승련화생, 내 거기 연꽃 위에 가서 태어나

親睹如來無量光  

친도여래무량광, 부처님 무량광명 친히 뵈옵고

現前授我菩提記

현전수아보제기, 곧바로 보리수기 받자오리라.

 

蒙彼如來授記已  

몽피여래수기이, 부처님 수기하심 받잡고나면

化身無數百俱胝

화신무수백구지, 천백억 온갖화신 뜻대로나퉈

智力廣大遍十方

지력광대편십방, 광대한 지혜로서 시방다니며

普利一切衆生界

보리일체중생계, 가없는 일체중생 제도하리라.

 

乃至虛空世界盡  

내지허공세계진, 허공계 중생계가 모두 다하면

衆生及業煩惱盡

중생급업번뇌진, 내 소원 그와 함께 다하려니와

如是一切無盡時  

여시일체무진시, 중생들 업과 번뇌 다함 없으매

我願究竟恒無盡

아원구경항무진, 마침내 나의 원도 다함 없으리.

 

十方所有無邊刹  

십방소유무변찰, 가없는 시방세계 가득히 쌓인

莊嚴衆寶供如來

장엄중보공여래, 보물들 부처님께 공양한대도

最勝安樂施天人  

최승안락시천인, 뛰어난 즐거움을 천상인간에 

經一切刹微塵劫

경일체찰미진겁, 티끌 수 무진 세월 보시한대도

 

若人於此勝願王  

약인어차승원왕, 어떤이 거룩하온 이 서원들을

一經於耳能生信

일경어이능생신, 단 한번 스친 귀로 믿음을 내고

求勝菩提心渴仰  

구승보제심갈앙, 보리심 구하여서 우러른다면

獲勝功德過於彼

획승공덕과어피, 그 공덕 저 복보다 훨씬 나으리.

 

卽常遠離惡知識  

즉상원리악지식, 언제나 나쁜 벗은 멀리 여의고  

永離一切諸惡道

영리일체제악도, 나쁜 길 영원토록 빠지잖으며

速見如來無量光  

속견여래무량광, 무량광 부처님을 빨리 뵈옵고

具此普賢最勝願

구차보현최승원, 보현의 최상 서원 갖출지니

 

此人善得勝壽命  

차인선득승수명, 이 사람 길고 오랜 수명을 얻고  

此人善來人中生

차인선래인중생, 이 사람 날 적마다 인간에 나서

此人不久當成就  

차인부구당성취, 이 사람 오래잖아 보현보살의

如彼普賢菩薩行

여피보현보살행, 저같이 크신 행원 성취하리라.

 

往昔由無智慧力  

왕석유무지혜력, 지난날 지혜 없고 어리석어서

所造極惡五無間

소조극악오무간, 다섯 가지 나쁜 죄를 지었더라도

誦此普賢大願王  

송차보현대원왕, 보현의 대원왕을 읽고 행하면

一念速疾皆銷滅

일념속질개소멸, 일념에 모든 죄업 소멸되리니

 

族姓種類及容色  

족성종류급용색, 태어난 가문이나 생긴 모습과

相好智慧咸圓滿

상호지혜함원만, 거동과 지혜로움 두루 원만해

諸魔外道不能摧  

제마외도불능최, 마군들 온갖 외도 침범 못하고

堪爲三界所應供, 

감위삼계소응공, 삼계의 어른으로 공양받으며

 

速詣菩提大樹王  

속예보제대수왕, 머잖아 보리나무 그늘에 앉아

坐已降伏諸魔衆

좌이항복제마중, 마군들 못된 무리 다 항복받고

成等正覺轉法輪  

성등정각전법륜, 등정각 이루시고 법륜 굴려서  

普利一切諸含識

보리일체제함식, 가없는 중생들을 제도하오리.

 

若人於此普賢願  

약인어차보현원, 누구든 이와 같은 보현원왕을

讀誦受持及演說

독송수지급연설, 읽거나 지니거나 연설한다면

果報唯佛能證知  

과보유불능증지, 부처님 그 과보를 아시는지라

決定獲勝菩提道

결정획승보리도, 결정코 보리도를 얻게 되리라.

 

若人誦此普賢願  

약인송차보현원, 어떤 이가 이 서원을 읽고 외우면

我說少分之善根

아설소분지선근, 그 선근 내가 조금 말해본다면

一念一切悉皆圓  

일념일체실개원, 일념에 온갖 공덕 다 원만하여

成就衆生淸淨願

성취중생청정원, 중생들 청정원을 성취하리라.

 

我此普賢殊勝行  

아차보현수승행, 내지금 보현보살 뛰어난 행의

無邊勝福皆迴向

무변승복개회향, 가없이 훌륭한 복 회향하노니

普願沈溺諸衆生  

보원침닉제중생, 원컨대 고해 속의 모든 중생들

速往無量光佛刹

속왕무량광불찰, 다함께 극락세계 왕생하소서.

 

爾時普賢菩薩摩訶薩。於如來前。

이시보현보살마가살어여래전

이때 보현보살마하실이 부처님전에서

說此普賢廣大願王淸淨偈已。

설차보현광대원왕청정게이

이와같은 보현의 크나큰 서원을 청정한 게송으로 설하시니

善財童子。踊躍無量。一切菩薩皆大歡喜。

선재동자용약무량일체보살개대환희

선재동자와 모든 보살들도 다함게 기뻐하였으며

如來讚言。善哉善哉。

여래찬언선재선재

부처님께서도 좋다고 칭찬해 마지 않으셨다.

 

爾時世尊。與諸聖者菩薩摩訶薩。

이시세존여제성자보살마가살

이렇게 부처님과 거룩한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演說如是 不可思議解脫境界勝法門時。

연설여시 불가사의해탈경계승법문시

불가사의한 해탈경계의 훌륭한 법문을 설해 마치시니,

文殊師利菩薩而爲上首。諸大菩薩。

문수사리보살이위상수제대보살

문수사리보살이 으뜸이 된 온갖 보살들과

及所成熟。六千比丘。

급소성숙륙천비구

그들이 성숙시킨 육천 비구와,

彌勒菩薩而爲上首。賢劫一切諸大菩薩。

미륵보살이위상수현겁일체제대보살

미륵보살이 으뜸이 된 현겁의 모든 보살들과,

無垢普賢菩薩而爲上首。一生補處住灌頂位諸大菩薩。

무구보현보살이위상수일생보처주관정위제대보살

무구 보현보살이 으뜸이 된 일생보처로서 관정위에 머무는 모든 보살들과

及餘十方種種世界。普來集會。

급여십방종종세계보래집회

시방 여러 세계에서 모여 오신

一切刹海極微塵數諸菩薩摩訶薩衆。

일체찰해극미진수제보살마가살중

온갖 세계의 티끌 수처럼 많은 모든 보살마하살들과,

大智舍利弗。摩訶目犍連等。而爲上首。諸大聲聞。

대지사리불마가목건련등이위상수제대성문

대지사리불 마하목건련 등이 으뜸이 된 온갖 성문과

幷諸人天一切世主。

병제인천일체세주

아울러 천상인간의 주인들과

天龍夜叉乾闥婆阿脩羅迦樓羅緊那羅摩[目*侯]羅伽

천룡야차건달파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루라가

하늘, 용왕,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루라가,

人非人等一切大衆。聞佛所說。

인비인등일체대중문불소설

사람과 사람 아닌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皆大歡喜。信受奉行。

개대환희신수봉행

모두 함께 기뻐하면서 믿어 지니고 받들어 수행하니라.

 

<10.보개회향가 (普皆廻向歌)> 부분

所有禮讚供養福  

소유례찬공양복, 예경하고 찬탄하고 공양한 복과

請佛住世轉法輪

청불주세전법륜, 머물러 설법하심 권하온 복과

隨喜懺悔諸善根  

수희참회제선근, 따라서 기뻐하고 참회한 선근

迴向衆生及佛道

회향중생급불도, 중생들과 보리도에 회향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3%B4%EB%A6%AC_(%EB%B6%88%EA%B5%90) 

 

보리 (불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리(菩提)는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에서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참다운 지혜 · 깨달음 또는 앎의 경지를 일컫는 단어 bodhi(बोधि)에서 나왔

ko.wikipedia.org

보리(菩提)는 팔리어 산스크리트어에서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참다운 지혜[1][2] · 깨달음 또는 의 경지를 일컫는 단어 bodhi(बोधि)에서 나왔다.[3][4] 이는 깨어나다, 알게 되다, 알리다, 알다, 혹은 이해하다라는 의미의 동사 어근 budh로부터 형성된 추상 명사로,[5] 팔리어 동사 bujjhati나 산스크리트어 동사 bodhati 및 budhyate 등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보제(菩提)라고도 한다.

불교에서 보리는 고타마 붓다와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나한들이 얻었다고 하는 깨달음, 또는 그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 과정을 일컫는다.[3] 이는 우주의 참 모습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보리를 얻은 뒤에는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난다고 가르친다. (해탈 참고.)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불교용어해설] 보리(普提)

「보리」는 범어의 보오디(bodhi)를 적은 우리 불교의 관용어인데 한문으로는 「普提」라고 적는다. 원 뜻은 깨달았다는 의미다. 지혜 또는 도(道)라고도 번역된다.

  이 깨달음은 부처님 뿐만 아니라 성문·연각 모든 tdj자가 성스러운 도과를 얻은 것 까지도 의미하지만 그중에서 부처님의 깨달음이 최상이으로 「보리」라고 일러오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무상정득각 또는 무상보리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리」는 부처님의 무상보리를 의미한다.

  이 깨달음을 구하여 수행하는 수행자를 보살이라고 하는데 보살은 깨달음을 구하는 중생이라는 뜻이 있다. 부처님께서는 인도 부다가야 숲에서 아슈바타라는 나무밑에 앉아 수행하여 무상보리를 이루셨는데 그 나무를 보리수. 부다가야를 보리도량이라고 한다. 어쨌든 보리는 세존의 깨달음과 관련된 모든 여건에 붙여서 즐겨 쓰는 말이 됐다.

  그런데 부처님의 깨달으신 보리란 무엇일까. 「이것이 보리」다 하고 과실을 손을 쥐어주듯이 일러 주어도 알기 어려운 것이 보리다. 그러나 방대한 경전에 나타난 것을 유추하여 보리의 내용을 대강 말하기도 한다. 사제(四諦), 십이연기(十二緣起), 중도(中道)의 가르침이라든가 무상(無常), 무아(無我) 열반의 가르침이라든가 오온(五蘊) 십이처(十二處) 십팔계(十八界)교설 등을 들어 보리의 내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9397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산스끄리뜨어 아누따라삼약삼보디(anuttara-samyak-sambodhi)를 음사한 것으로 ‘위없는 올바르고 두루 한 깨달음, 또는 지혜’라 번역된다.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한

encykorea.aks.ac.kr

붓다의 완전한 깨달음을 의미하는 불교교리.무상정변지·무상정등각.
내용
산스끄리뜨어 아누따라삼약삼보디(anuttara-samyak-sambodhi)를 음사한 것으로 ‘위없는 올바르고 두루 한 깨달음, 또는 지혜’라 번역된다.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한역되며, 빠알리 원어(anuttara sammasambodhid)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번역된다. 한문의 음사표기는 아누다라삼막삼보제(阿耨多羅三藐三菩提)이지만, 속화된 발음의 변화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읽는다. 부처님의 완전한 깨달음을 가리킨다.
『금강경』의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에서 ‘붓다가 설하시길 붓다가 연등불이 계신 곳에서 무유법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佛於然燈佛所 無有法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는 구절을 볼 수 있다. 『아함경(阿含經)』 계열의 『초전법륜경(初轉法輪經)』에서 붓다가 사성제를 통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설한 장면을 비롯해 경전에서 무수히 언급되고 있다.
참고문헌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붓다의 완전한 깨달음을 의미하는 불교교리.무상정변지·무상정등각.
내용
산스끄리뜨어 아누따라삼약삼보디(anuttara-samyak-sambodhi)를 음사한 것으로 ‘위없는 올바르고 두루 한 깨달음, 또는 지혜’라 번역된다.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한역되며, 빠알리 원어(anuttara sammasambodhid)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번역된다. 한문의 음사표기는 아누다라삼막삼보제(阿耨多羅三藐三菩提)이지만, 속화된 발음의 변화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읽는다. 부처님의 완전한 깨달음을 가리킨다.
『금강경』의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에서 ‘붓다가 설하시길 붓다가 연등불이 계신 곳에서 무유법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佛於然燈佛所 無有法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는 구절을 볼 수 있다. 『아함경(阿含經)』 계열의 『초전법륜경(初轉法輪經)』에서 붓다가 사성제를 통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설한 장면을 비롯해 경전에서 무수히 언급되고 있다.
참고문헌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붓다의 완전한 깨달음을 의미하는 불교교리.무상정변지·무상정등각.
내용
산스끄리뜨어 아누따라삼약삼보디(anuttara-samyak-sambodhi)를 음사한 것으로 ‘위없는 올바르고 두루 한 깨달음, 또는 지혜’라 번역된다.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한역되며, 빠알리 원어(anuttara sammasambodhid)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번역된다. 한문의 음사표기는 아누다라삼막삼보제(阿耨多羅三藐三菩提)이지만, 속화된 발음의 변화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읽는다. 부처님의 완전한 깨달음을 가리킨다.
『금강경』의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에서 ‘붓다가 설하시길 붓다가 연등불이 계신 곳에서 무유법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佛於然燈佛所 無有法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는 구절을 볼 수 있다. 『아함경(阿含經)』 계열의 『초전법륜경(初轉法輪經)』에서 붓다가 사성제를 통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설한 장면을 비롯해 경전에서 무수히 언급되고 있다.
참고문헌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붓다의 완전한 깨달음을 의미하는 불교교리.무상정변지·무상정등각.
내용
산스끄리뜨어 아누따라삼약삼보디(anuttara-samyak-sambodhi)를 음사한 것으로 ‘위없는 올바르고 두루 한 깨달음, 또는 지혜’라 번역된다.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한역되며, 빠알리 원어(anuttara sammasambodhid)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번역된다. 한문의 음사표기는 아누다라삼막삼보제(阿耨多羅三藐三菩提)이지만, 속화된 발음의 변화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읽는다. 부처님의 완전한 깨달음을 가리킨다.
『금강경』의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에서 ‘붓다가 설하시길 붓다가 연등불이 계신 곳에서 무유법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佛於然燈佛所 無有法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는 구절을 볼 수 있다. 『아함경(阿含經)』 계열의 『초전법륜경(初轉法輪經)』에서 붓다가 사성제를 통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설한 장면을 비롯해 경전에서 무수히 언급되고 있다.
참고문헌

집필 (2016년)정성준(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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