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C-5wq17tAg
https://www.bbc.com/korean/news-47662827
시신 '랜드마크'
에베레스트 산의 높은 곳에 있는 일부 시신들은 산악인들이 랜드마크로 삼기도 했다.
정상 근처의 '녹색 부츠'가 그런 시신 중 하나.
이는 위로 솟아있는 바위 밑에 죽어있는 등산인을 가리키는 것이다. 등산로에서 여전히 시신이 신고 있는 녹색 등산 부츠를 볼 수 있었다.
일부 등반 전문가들은 문제의 시신이 나중에 사라졌다고 말했으나 네팔의 관광 관계자들은 시신이 여전히 보이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고지대에 위치한 캠프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옮기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든다.
전문가들은 시신을 옮기는 데 4~8만 달러(한화 약 4500~9000만 원) 정도가 든다고 말한다.
"가장 힘들었던 수습 사례는 고도 8700m에서였어요." 앙 체링 셰르파는 말했다.
"시신은 완전히 얼어붙은 상태였고 무게는 150kg 정도였습니다. 그 고도에서도 난감한 위치에서 시신을 수습해야 했죠."
전문가들은 시신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매우 개인적인 사인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산악인들은 자기가 죽으면 그 산에 남겨지고 싶어해요."
유명한 등산 작가인 앨런 아네트는 말했다.
"등산로로부터 옮겨야 한다든지 가족들이 옮기길 원하는 게 아니라면 단순히 시신을 옮기는 것이 예의가 아닐 수도 있죠."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2/04/4R23H74CS5CGZDRX4LNY7KAMZY/
형성되는데 약 2000년이 걸린 에베레스트의 빙하가 약 25년만에 녹았다는 연구가 나왔다. 3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미국 메인대의 과학자와 등산가들로 이뤄진 연구진들은 이날 기후 과학지에 해당 내용을 담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4월과 5월 에베레스트의 남쪽 등반 루트를 따라 가장 높은 빙하 중 하나인 사우스콜(해발 7945m)과 발코니(해발 8430m)를 방문해 10m 길이의 얼음 코어에서 샘플을 수집했다. 수집된 샘플로 이들은 연대 측정을 비롯한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는데, 빙하의 얼음이 노출되면서 지난 25년 동안 약 55m(180피트)의 얼음이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만큼의 얼음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약 2000년이 걸린다고 논문은 설명했다.
에베레스트 ‘별’이 된 200여 명/ 2019.04.1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439775#home
https://www.bbc.com/korean/news-47662827
2019년 3월 22일
https://www.youtube.com/watch?v=44bX7HRK8B0
https://www.youtube.com/watch?v=_UzqQUcj-Zg
https://www.youtube.com/watch?v=e6pErs7mtD4
https://www.youtube.com/watch?v=BbNbY-mD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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