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25oXoRon05o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7569
저술로는 시문집으로 『사가집(四佳集)』이 전한다. 공동 찬집으로 『동국통감(東國通鑑)』·『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동문선(東文選)』·『경국대전(經國大典)』·『연주시격언해(聯珠詩格言解)』가 있고, 개인 저술로서 『역대연표(歷代年表)』·『동인시화(東人詩話)』·『태평한화골계전(太平閑話滑稽傳)』·『필원잡기(筆苑雜記)』·『동인시문(東人詩文)』 등이 있다.
조선 초기 세종에서 성종대까지 문병(文柄)을 장악했던 핵심적 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서거정의 학풍과 사상은 이른바 15세기 관학(官學)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동시에 정치적으로는 훈신(勳臣)의 입장을 반영하였다.
서거정의 한문학에 대한 입장은 『동문선(東文選)』에 잘 나타나 있다. 우리나라 한문학의 독자성을 내세우면서 우리나라 역대 한문학의 정수를 모은 『동문선(東文選)』을 편찬했는데, 서거정의 한문학 자체가 그러한 입장에서 형성되어 자기 개성을 뚜렷이 가졌던 것이다.
https://kydong77.tistory.com/4863
21.世宗朝文章鉅公甚多
徐居正舂容富艶 金守溫閑遠有致
세종조(世宗朝)에는 뛰어난 문장 석학들이 매우 많았다.
서거정의 작품은 용용부염(舂容富艶)하고 김수온의 작품은 한원(閑遠)하여 운치가 있다.
英廟朝。人才輩出。一時文章鉅公甚多。
영조 대에는 인재가 배출되어 일시에 뛰어난 문장 석학들이 심히 많았다.
古詩殊愧於前人。而律絶亦無警策。
고시(古詩)는 옛사람에 비하면 자못 부끄러울 뿐 아니라
율시나 절구에 있어서도 놀랄 만한 것이 없었다.
唯徐四佳雖曰漫衍飯緩。而舂容富艶。時有好處。
다만 서사가(徐四佳 사가는 서거정(徐居正)의 호)의 시가 지리하지만
그래도 부섬하고 아름다워 간간이 좋은 구절도 있다.
如
游蜂飛不定。閑鴨睡相依。
유봉비불정 한압수상의。
노는 벌은 쉴 새 없이 날기만 하고
한가한 오리는 서로 기대 조누나
月色蛩音外。 河聲鵲影中。
월색공음외 하성작영중。
달빛은 벌레 소리 너머 비치고
은하는 까치 그림자 속에 흐르네
更欲乘鸞吹鐵笛。夜深明月過江南。
경욕승란취철적。야심명월과강남。
다시 한 번 난새 타고 철적(鐵笛)을 불며
깊은 밤 밝은 달에 강남을 찾고 싶네
等句 亦有佳趣。
와 같은 구절들은 역시 아취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MNvOKcKink
https://m.cafe.daum.net/hanganghistorycommun/1z2M/47?
https://cafe.daum.net/mj13h/QnS6/14855
https://kydong77.tistory.com/19141
https://www.youtube.com/watch?v=K5P3QUoRX5E
[시사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5oD4bF2A10w
https://www.youtube.com/watch?v=Oo7LJbdn1kw
https://www.youtube.com/watch?v=PaWqhOjjP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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